전날 4월 2일 청주에서 양승호님의 전시회에서 공연을 마친 뒤
저녁을 먹고 청주로 모였던 연적사랑, 바보땡칠이 채운님과 다시
차 한잔할 시간없이 포항으로 향했습니다.
청주에서 포항으로 가는 길이 어쯤 그리도 멀던지...
연적사랑님 덕분으로 대전까지 나와서 기차를 타고
대구로 대구에서 다시 울산으로, 울산에서 포항으로
긴밤을 차를 옮겨타며 책을보며 아침이 밝기를 기다리면서
포항에서 일출을 보았습니다.
전국각지에서 모인 울향을 심기 위해 모인회원들
우리 향찾사 회원들 제가 알고있는 분들은 대구의 달뜨는 마을 가족 6명
서울의 깊은향기, 부산의 광진, 대구의 취운향당의 유치찬란외 5명, 우전예다원의 8명, 모리터 회원 7명, 삼보사 회원 7명, 그리고 젊은 허준님들 3명
능혜스님, 자현스님, 서강스님, 등운스님 모두 46명이었습니다.
함께 하기로 하였던 림프와 장희석님 가족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전날까지 바람이 무척 심했다고 하는데....걱정이 앞섭니다.
더군다나 모리터 회원들이 모두 미취학아동이거나 초딩이들...
앞으로 일어나는 일들을 3-4회 걸쳐서 나누어 적어봅니다
함께 하였던 분들이나 감흥이 있으신분들은 꼬리를 달아도 무방...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
선생님...고생 많이 하셨구요...저도 너무나 좋은 시간였어요...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글까지..정말 수고가 많습니다..해가 거듭할수록 매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고 돌아옵니다..^^
어제 경주에서 서울까지 힘들게 올라가셨을텐데 벌써 이렇게 후기를 올리시는 군요. 대단하십니다. 수고 참 많이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울릉도엔 해마다 향나무가 울창 해 질 것 같습니다.^^
모두들 무사히 다녀오셨나요?^^
엄청 피곤하셨을텐데 이렇게 빨리 후기를 올리시다니... 좋은 시간이었나 보네요. 부러워라
가족과 함께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구요. 이끌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며 아름다운 향기가 후손들에게 이어지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