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에 누수가 있다면, 막상 무엇을 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수도 누수 탐지? 빗물 방수? 욕실 방수? 다용도실?
효율적으로 누수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랫집에서 물이 샌다고 연락이 왔다면, 우선적으로 해야할 일이 상수도 배관 검사입니다.
보통 정상적인 누수 업체의 경우 상수도 배관검사(냉온수)의 가격은 15-20만원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왜 비용이 드는 검사법을 추천드리는지 설명드릴께요~
물론 수도 계량기를 통해 검사하는 방법이 있죠.
Q. 수도 계량기로 누수를 검사하는 방법은?
1. 집안의 모든 수도를 잠금니다.
2. 양변기 밑의 수도 앵글밸브도 잠금니다.
3. 정수기가 있다면 정수기로 들어가는 물, 가능하다면 세탁기로 들어가는 물도 차단시킵니다.
4. 수도 계량기를 잠근후 1분동안 기다립니다. 1분후 계량기를 틀었을때 별모양이 움직이면 누수가 있는것입니다.
###미세한 누수의 경우 5분에서 10분정도 계량기를 잠근후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빨간색 별모양이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물이 통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도 계량기를 통한 누수 검사는 정확도의 한계가 있습니다.
가령, 양변기 밑의 앵글 밸브에 고장이 있다면, 수도 꼭지에서 한방울씩 물이 떨어질때,
보일러의 물충전센서가 고장 났을때, 동배관이 시공되어있을때등등...
더구나 일반인이 한 계량기 누수 검사는 정확도의 오차가 있을때가 많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는 누수 현상을 통해 상수도 누수인지 아닌지를 짐작할 수 도 있는데요,
Q. 누수의 현상으로 상수도 누수를 검사하는 방법은?
###상수도에 누수가 있다면 누수의 양이 일정합니다. 아침 저녁으로 물새는 양이 일정하다면 수도에 누수가 있는것입니다.
그러나 물이 샐때도 있고 새지 않을 때도 있다면, 누수의 양이 늘어 났다가 줄어든다면 수도 누수는 아닙니다.
#수도 배관에는 항상 같은 압력이 존재, 따라서 수도 배관의 누수는 양이 일정합니다^^
하지만 누수의 현상을 통한 검사법도 사실 한계가 있습니다.
겉으로 들어난 현상도 100% 신뢰하기는 힘들며, 실험 조건과 환경은 계속 변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수도 배관의 검사를 정밀하게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 나중에 욕실방수를 하거나 씽크대 배관의 하자를 점검 하게된다면, 어차피 수도에 누수가 있는지
정밀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대충 보아하니 수도 배관이 이상이 없으므로 100만원이 넘는 욕실 방수를
하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수도 배관 검사를 진행하다가 내집의 수도 배관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 어떨까요?
그때는 바로 누수 탐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정상적인 업체의 경우 배관 검사비와 누수 탐지비를 중복으로 청구하진 않습니다.
배관 검사 과정이 누수탐지 과정에 포함 되어 있기 때문이죠.
수도 배관의 누수가 없다면?
그러면 수도 배관에 100% 이상이 없다는 확신 가운데 다른 공사를 진행 할 수 있습니다.
수도 배관에 100%이상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후 다른 시공을 해야 하는이유는?
수도에 미세한 누수가 있다면 아무리 욕실 방수를 잘하거나 하수관 시설이 잘되어 있어도, 누수는 생기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내 집에 누수가 있다면, 최소한의 비용으로 누수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상수도 배관 검사를 해보는 것입니다. 순서적으로 일을 진행하면 효율적으로 누수를 해결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