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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카하시신지님의실천!팔정도! 원문보기 글쓴이: 오로지팔정도
제 5 장 마음의 원점 (신은 빛이며 나와 함께 존재한다.)
3. 일일 일생 (一日 一生)
1971년 11월
강연회는 도쿄에서 지방으로 확대되어, 특히 칸사이 지방의 출장도 많아져 갔다.
24일에는 오사카, 25일은 시코쿠로 가는 등 분주한 일정은,
마치 선거운동의 유세를 방불케 했지만, 내게 있어서는,
그것이 일생의 사업이라고 지도령으로부터 듣고 있었기 때문에,
고통스럽게 여기지는 않았다.
그 이틀은, 하루에 8시간의 연속 강연과, 질의응답,
거기에 현상(現象)을 나타냈던 것이다.
수천 명의 청중, 더욱이 환자의 개인 상담이 76명에 이르렀다.
그 중에서,
15년되는 앉은뱅이, 10년되는 반신불수의 사람들에게 기적이 일어나고 말았다.
청중이 보는 앞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던 것이다.
그것은 나에게 협력해 주는 빛의 대지도령의 힘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인간 각자(個)의 생명은, 차원을 넘어선 세계로부터 도움이 없는 한,
도저히 기적 따위는 일으킬 수 없는 일이다.
기적을 받아들일 수 있는, 조화된 영위기(靈圍氣)를 조성해 내는 것은,
다름아닌 우리들 자신이라는 사실이다.
그 당시 일어났던 기적을 체험한 히가시 오사카시에 살고 있는 K.T의 수기를 소개하겠다.
“이 몸에 기적이!
의사에게서 가망이 없다는 선고를 받았던 좌반신의 마비가
남편의 빙의령(憑依靈)이라니“
라는 서두로 시작하여
”내 앞에 앉으세요. 당신에게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기쁨으로 가슴이 뛰는 것을 느끼며 앉았습니다.
그 때부터 저는,
과거의 제가 아니고, 새로운 인생으로 다시 태어났던 것입니다.
저는 소화 38년 2월 5일,
갑자기 뇌일혈로 쓰러져,
당시 네 분의 의사로부터 재기불능이라는 진단을 받고,
비탄의 괴로움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전년에 남편이 세상을 떠났고,
자식도 없었는데, 이런 형편에서 오래 자리에 눕게 되면 어떻게 하나 하고,
불안하여 마음의 평안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Z.회 교단(敎團)에 입단하고 있던 몸이라,
N회장으로부터, 왜 이런 병에 걸렸는가'에 대해서,
과거세에서부터 금생에 태어나서, 자신이 행해온 부조화한 생활,
그 원인을 만들어낸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가르침을 받고,
<가르침을 믿고,
지금까지의 인생을 깊이 반성하여,
나의 말이 납득이 가면 그 행을 실천하세요,
반드시 과학에서는 해결하지 못한 결과가 일어나,
다시금 불도에 정진할 수 있는 신체로 됩니다.>
라고 타일러 주셨습니다.
저는 그 가르침을 굳게 마음에 새겨, 실행해 가는 동안에,
재기불능이라던 신체도, 일상생활에 별 지장이 없을 정도까지 회복되어,
2년 뒤에는 험한 등산길도, 동행한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올라갈 수 있을 정도까지 건강해졌던 것입니다.
그러나 발병했을 당시, 시신경(視神經)을 다쳐,
좌반신지각마비와, 오른손에 저림이 남고,
그 위에 삼차신경통이라는 후유증까지 남아 있었습니다.
그 뒤, 오른 쪽 얼굴은, 하루 종일, 침으로 찌르는 것같이 아프고,
때로는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의, 심한 통증이 일어나는 일도 자주 있었습니다.
눈과 안면 신경이 탈이 나 있었기 때문에,
글씨를 쓸 때나 사물을 볼 때에는,
반드시 오른 쪽 눈을 감지 않으면 똑똑히 초점이 잡히지 않았고,
콧물이 입까지 흘러도, 알지를 못했습니다.
의사는, 오래 된 병이니, 완전치유는 어렵다.
치료는, 오른쪽 머리부터,
삼차를 향해 약을 주입시키는 것밖에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통증만 없어진다면, 얼마나 편할까.
하고 저는 늘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신체가 이러하니까, 정진할 수 있는 것이려니 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타일러,
참회멸죄(懺悔滅罪)의 길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심한 통증이 몰아치면,
그 아픔에 지고 마는 일도 자주 있었습니다.
왼쪽 반신은 뜨거운 물에 담가도 감각이 없어,
화상을 입어도 알지 못했습니다.
항상 감각이 없어서,
한 열흘 전에도, 왼쪽 다리에 화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12일, 우연히도, 선생님의 설법을 듣게 되었고,
그때 선생님한테서 빛을 받았던 것입니다.
선생님이 저의 안면에 양 손을 대어,
“길 잃은 영(靈)이여,
그대는 이 사람한테 빙의하고 있어서는 ........”
하고 타이르듯이 상냥하게 말씀하시는것 까지의 말씀은 알아들었으나,
그 뒤로는 그저 가슴 깊은 밑바닥에서 솟아오르는
형언하기 어려운 감동에 빠져 마치 꿈속을 헤매는 듯 하였습니다.
죽은 남편이 저의 입을 통해서, 온갖 말을 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저의 양 어깨를 감싸듯이 두드리면서,
“당신에게는 죽은 남편이 빙의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몸에서 떠나서,
빛의 천사의 인도를 받고 수행소로 갔습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선생님의 자비와 사랑의 눈길은, 제 마음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저는 자신의 얼굴을 만져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언제나 싸늘하게 느껴졌던 얼굴이,
더운 물에 목욕하고 난 뒤처럼 따뜻하게 느껴졌으며,
통증도 깨끗이 가시고 없어졌습니다.
몸도 말할 수 없이 가볍고,
두 다리도 대지를 꽉 밟고 설 수 있는 힘을 느꼈습니다.
밤에는, 작은 글씨를 읽지 못했는데,
선생님이 읽어 보세요'하고 내민, 카세트의 작은 글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 감격과 환희는, 도저히 붓이나 혀로는 다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선생님은
“당신의 남편은, 당신에게 빙의하고 있으면,
구원 받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구원받지 못했던 것입니다.
이제부터 당신의 남편은,
수행소에서 자신의 인생을 깊이 반성하여,
이 현상계의 시간으로 쳐서 2,3년에 상당하는 시간이 지나면,
천상계로 올라갈 것입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법의 설법도 듣고,
오랜 동안의 육체적 고통도 없어졌으니, 하늘에라도 올라간 심정입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깊게 들여다보고, 반성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현상계에서의, 자신의 모든 집착이,
이와 같이 죽은 남편의 빙의된 원인이었다고, 알게 해 주셨습니다.
혼자이기 때문에,
늙어서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하나 하고,
항상 마음 한 구석에 불안이 있어,
온갖 것에 대한 집착을 갖고 있었습니다.
햇빛이 드는 장소에, 항상 있고 싶은 욕망,
무의식적으로 자기를 지키려는 욕망등,
마음의 빈약함, 더러움을, 새삼스럽게 다시금 반성하였던 것입니다.
이 날을 기하여, 선생님은 저의 건강을 되찾게 해 주셨습니다.
이제 이 신체로써 팔정도를 마음의 기둥으로 삼고, 진지하게 수행하여,
올바른 마음의 자세를,
저와 같은 병든 사람들에게, 이 소식을 전해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이승에서의 저의 사명을 확실하게 자각하고,
노력 정진해 나갈 것을 마음깊이 결심하고 있습니다.
10월 3일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선생님의 문증(文證), 이증(理證), 현증(現證)을,
이 귀로, 이 눈으로, 그리고 이 피부로 느끼고,
정법의 위대함을,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신리로서,
저의 마음은 용기 백배 약동하고 있습니다.
Z회 교단에 가입해 있었기 때문에, 선생님과 연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Z회 교단의 N회장의 용단과 자비에 의하여,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법>에 귀의할 수 있게 된,
몸의 과보(果報)를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고 K.T는, 마음으로부터 감사하는 것이었다.
K.T 는 10년 가까이나, 신체적인 부조화로 고통 받아 왔는데,
그 원인을 만들어 내고 있던 ‘<마음>’
그 속에 있는 상념의 작용, 그 선악이,
육체주(肉體舟)에 영향을 끼쳐왔던 것이다.
이처럼 연일연야(連日連夜),
나는 강행되는 스케줄에 쫓기고 있었지만,
정신적으로는 전혀 피로를 느끼지 않았다.
항상 지도령으로부터
‘신체도 자기의 일부이니, 주의를 게을리 하지 말라.’
라는 말을 들어 왔으나,
나는 32년 동안, 병에 걸린 적이 없었기 때문에,
상당히 몸을 혹사하고 말았다.
수면 부족 때문에, 위의 소화력이 약해져 있었는데,
기름기 많은 음식을, 그것도 밤 한시 경에 먹고, 잠을 잤다.
새벽 3시경이나 되었을까.
기분이 좋지 않아, 나는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났다.
그런데 15미터쯤 떨어진 화장실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그러자, 아니 저런저런 하는 사이에, 나의 육체주(肉體舟)에서 선장인 의식,
즉 ‘또 하나의 내’가 빠져 나가지 않는가.
이 현상계와 실재계를 잇고 있는 돔(원통)속에서,
‘아아 큰일 났군’하고 ‘ 또 하나의 나’는,
쓰러져서 자유를 잃은 나의 육체를 내려다보는 것이었다.
무엇이 넘어지는 소리를 듣고,
잠이 깬, 동행자인 I 부인이 달려와서, 당황해 하고 있다.
잇달아 같은 방에 자고 있던 S박사. M주지가 가까이 달려온다.
세 사람의 놀람은, 나 보다 더 컸다.
I 부인은 내 심장에 손을 대고 있다.
S 박사는 맥을 짚고 있다.
두 사람의 눈과 눈이 마주치며,
심장이 완전히 정지하고 있다는 것을 서로 확인하고 있었다.
I 부인은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바른 길을 가르쳐주고 있는 분에게,
왜 실재계의 대지도령은, 무자비한 짓을 하는 것일까.
나는 모르겠다.
왜 구해 주지 않는단 말인가....“
라고 마음속에서 자문자답하고 있다.
나의 지도령들은 I 부인의 뒤쪽에서 가만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I 부인의 마음속에 일어났던 의문은, 죽어 있는 나에게 전해진다.
그때, 큰 빛의 광자체가 나의 육체를 지배함과 동시에,
“걱정할 것 없으니, 그냥 두세요.”
지도령(指導靈), 화이 신 화이 신포가 말하였다.
I부인은 영청(靈聽)으로 그 말을 듣고,
“아아. 괜찮다. 지도령이 육체를 지배하고 있다....”
하고 직감하는 것이었다.
S박사는, 수건을 물에 축여서, 내 머리 위에 얹고 있다. 그리고.
“다카하시 선생이 죽고 나면,
오사카의 새 법우들 3만 수천 명은 어떻게 될까.”
하고 걱정이 태산이다.
M주지는 내게는 최초의 제자인데, 그의 걱정도 대단하다.
열심히, 나의 심장에 신의 빛을 넣어주고 있다.
이처럼, 세 사람의 마음과 행동이, 똑똑히 내게는 손에 잡히듯이 보인다.
그러나 나는, 돔의 준엄한 파동 속에서,
내 인생의 모든것을 반성하는 것이었다.
내가 설법하고 있는 것에 잘못이 없었던가,
올바르다고 하는 기준,
그것에 잘못은 없었던가.
괴로움의 인생에서 해탈하는 길,
팔정도,
이것 밖에는 없는 것인가.
내 자신이 오만에 빠져 있지는 않았던가.
사리사욕(私利私慾)의 마음이 있지는 않았던가.
행동에 잘못은 없었던가.
이렇게 ‘또 한 사람의 나’는,
나 자신의 결점을 캐어물으며, 반성을 거듭하고 있다.
돔 속에는, 여전히 격심한 진동과 같은 파동이 전달되어 온다.
그리고 그 속에서의 나의 위치는 변함이 없다.
돔 안을 올라가지도 않고, 내려가지도 않고 있다는 말이다.
나는 그 안에서, 팔짱을 끼고 곰곰이 반성을 계속하는 것이었다.
내가 실천하고 있는 일과 신리에는, 절대로 잘못이 없다.
내가 전혀 배운 적이 없는 불교의 진수를 속속들이 깨닫고 있는 것도, 신기한 일이며
역사적인 그 경과도 배우지 않았는데, 죄다 알고 있다.
내 자신이, 그 불가사의함을,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나에게는, 큰 집착이 있었다.
나는 내가 소유한 전기회사를 비롯한 몇 개의 회사, 건물, 주차장 따위의
사무적인 여러 문제에 관해서,
나 자신이외에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깨우쳤던 것이다.
아아. 실수다.
이 문제를 남겨 놓고 있는데,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
도장. 열쇠, 서류, 시작하고 있는 일...
내 마음속에는,
차례차례로 살아 있는 자에게 인계해 주어야 할 문제가,
머리 속에 떠오르는 것이었다.
(지금 건설 중인 사업, 자.... 어떻게 할까. 어떻게 연락할까.
하지만 육체는 완전히, 호흡도 심장도 멎고 있다.
‘또 한 사람의 내’가 들어갈 수 없다.
그러나 당황해서는 안 된다.)
하고 나는, 마음을 가라앉혀, 돔 속에서 대책을 강구하고 있었다.
(그렇다.
아내가 마음의 문을 열고 있으니까, 차원이 다른 세계와도 말이 가능하다.
실재계로 돌아가서, 영적 현상을 일으켜, 연락을 하자.
그러나, 육체를 좀 더 소중하게 다루었어야 했다.
실수하고 말았구나, 아아 잘못했군. ....)
하고 나는 몇 번이나 생각하는 것이었다.
신리에 관해서는, 충분하지는 않지만 그 무렵
네 권의 저서를 남겨놓았으니까,
뜻있는 사람이 반드시 계승해 주리라.
나는 그런 생각이 들었으므로,
이 문제에 관해서는, 거의 집착심이 없었다.
다만 사업의 뒤처리와, 가족의 문제만이 마음에 걸리는 것이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일생의 반성과,
남아있던 집착심을,
한 시간 남짓한 사이에,
맹렬한 속도로 모조리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돔 안에서,
‘또 한 사람의 나’는,
아래로 하강함과 동시에,
누워있던 육체주(肉體舟)를 지배하기 시작했다.
육체주(肉體舟)는, 그 순간, 크게 숨을 토하는 것이었다.
“여러분,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나는 비로소 내 입을 열고, 주위의 사람들에게 말을 하는 것이었다.
모두들 가슴을 쓸어 내리며, 안도의 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아직은 눈을 뜨지 못한다.
물론 육체를 움직일 수도 없었다.
다시금 육체의 괴로움이, 마음속에 전달되어 온다.
육체주(肉體舟)에서 내려서, 돔 속에 들어갔을 때는,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육체주를 지배하게 되니,
다시 전과 같은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여 나는, 죽음의 경계에 서게 되었고,
처음으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가 하는 것을,
나는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이 현상계에, 미련을 가지면, 그것은 역시 괴로움이 된다.
그것은 마치 무거운 짐을,
저 세상으로 짊어지고 가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른 마음의 척도로써 반성하여,
언제 이 세상을 떠나도,
미련이 남지 않는 생활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게다가 무거운 짐을 가지고 말았다면,
나는, 그때 완전히 지옥으로 떨어졌을 것이다.
미련이 남는 집착심이라는 것은,
전기회로(電氣回路)의 전기적 저항(電氣的抵抗)과도 같은 것인지 모른다.
평상시의 지관(止觀)의 상태에서,
‘또 한 사람의 내’가 이탈했을 때는,
다시 한번 되돌아 온다고 하는 가벼운 마음이니까,
조금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는데,
다시 이 현상계로 돌아 올 수 없다는 결론이 났을때는,
육체주(肉體舟), 가족, 재산등,
현상계의 모든 것으로부터 마음이 떠나야 하는 것이다.
나는, 이와 같은 체험을 통해서,
지금은, 일체 마음에 걸림을 갖지 않도록,
언제 실재계로부터 귀환 명령이 오더라도,
응할 수 있는 심경이 되어 있다.
일일일생(一日一生).
그것은 1971년의 최대의 깨달음이었다.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실행하려고 하면, 이것도,
상당히 힘든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가, 이와 같은 생활을 보내는 것이,
정도(正道)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결점을, 용기를 갖고 수정하고, 팔정도를 실천함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보다 중요한, 우리들의 수행이라'는 것이다.
비록 예수 그리스도라 해도,
그 당시의 권력자인 악마들의 손에 의해서,
골고다의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혔던 것과 같이.....
비록 신의 가호가 있었다고 해도, 그 죽음의 원인을 만들면,
인류는, 언제라도 무상한 바람에 휘날리고 말게 된다는 것이다.
실재계,
저 세상에서 보면,
죽음은,
이 현상계로부터 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실재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낡은 상처투성이의 육체주(肉體舟)를 이 현상계에 방치하는 것뿐으로,
우리들은, 지금의 육체주와 동거하고 있는 새로운 육체주,
즉 우리들의 육안에 보이지 않는 광자체주(光子體舟)를 타고 가게 된다.
이 새로운 신체가,
얼마나 광명에 싸여 있는가에 따라서,
자기가 돌아 가야할 장소가 정해지고 마는 것이다.
마음의 광명도(光明度)는, 자기자신의 일상의 마음과 생활 상태가,
얼마나 올바른 것이었던가' 하는 것으로 광자량에 차이가 생기고,
사후에 가야 할 단계도 또한 거기 비례하여 정해지게 되는 것이다.
즉신성불(卽身成佛)이라는 것은,
정도를 깨닫고 실천하지 않는 한 매우 어려운 것이다.
정법을 깨닫지 못하고, 행위를 바르게 하지 않고 생활하고,
괴로움으로부터 해탈함도 없이,
이 세상을 떠나면, 어김없이 지옥계로 떨어지고 만다.
말법의 세상으로 되면 마음속의, 법등(法燈)은 꺼지고,
마음이 상실된 시대가 되어,
인간은 물질경제의 노예로 타락하고 말기 때문에,
즉신성불은 아득한 꿈속의 용어로 끝날 것이다.
인간이 만들어 낸, 문명이라고 하는 생활의 지식이,
자연의 환경을 파괴하고,
도시의 스모그가 태양의 빛을 차단하여,
광화학 스모그라는 부산물을 만들어 내는 것과 같이,
마음을 상실한 문명은 이 지구상에,
혼란한 아수라계를 만들어 내어,
신의 자식, 동지의 자비, 사랑을 잊고,
인류는 모두 형제라고 하는 신의 마음을 잊어 가고 만 것이다.
우리는, 스스로 만들어 낸 마음의 스모그를
털고 닦아내는 일이 시급한 일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일일일생(一日一生)은,
스스로의 마음과 행위를 정진하지 않는 한, 완수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런 생활을 쌓아가는 노력으로써,
참된 유토피아가 완성되어가는 것이다.
반성, 마음과 행위는,
마음 깊숙이 잠재하고 있는 위대한 불지(佛智)를
풀어내는 열쇠가 되기도 한다.
반성에 의해서 마음의 구름은 맑게 개이고,
위대한 광명의 천상계로 통하여,
빛의 천사들의 협력을 얻도록 된다.
부조화한 마음의 세계는,
영위기(靈圍氣)는 흐리고,
어두운 세계의 지옥령들에 의해서 점거되어 있다.
스스로 만들어낸 부조화한 행위에 의해,
인간이 혼란한 사회를 형성한다면, 괴로움의 가담자가 될 것이다.
인간은, 일초, 일초, 경과해 가는 시간 속에서,
마음과 행위가 얼마나 중대한가를 깨닫지 않으면 안 된다.
마음의 원점-다카하시신지-
( Z회 교단은 현재의 오사카 GLA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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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다카하시신지님의실천!팔정도! 원문보기 글쓴이: 오로지팔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