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연주를 하려면
사람이 살다 보면 상황에 따라 뻔뻔해져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목이 마를 때 아무집이나 들어가서 물을 달라 하는 경우와 등산가서 배가 고플 때 옆에 먹는 사람들 한데 얻어먹는 뻔뻔함도 필요 합니다.
수년전에 홍도에 배 타고 가는 도중 얼마나 배가 고팠던지 혼이 난적이 있었습니다. 우리 팀 모두가 배가 고픈 상태에 있는데 옆에 있는 다른 팀들이 통닭을 얼마나 맛있게 먹고 있는지 침만 삼킨 기억이 납니다. 그때 누가 뻔뻔하게 말을 붙여 한 조각도 얻어먹지 못했습니다.
색소폰 연주도 때로는 뻔뻔함이 필요 합니다. 뻔뻔함이란 일종의 배짱입니다. 실력이 없어도 상황에 따라 연주해 보는 것입니다. 못하면 어때? 삑 사리 나면 어때? 이렇게 뻔뻔하게 연주 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기가 죽어 하지 않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우리는 너무 겸손해서도 안 되고, 너무 오만 해서도 안 됩니다. 겸손하면서 오만하고, 오만하면서 겸손해져야 합니다. 색소폰 연주의 만족도는 자기 효능감이 중요 합니다.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색소폰 연주를 하는 것을 덜 걱정합니다.
색소폰 입문자들에게 자기 효능감은 작은 목표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를 낮게 설정하여 연주를 하면서 오랫동안 연습하다 보면 나중에 큰 목표를 향해 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자신의 현재 수준은 생각하지 않고 너무 높은 목표 설정을 해 놓으면 자기 효능감은 떨어집니다.
자기효능감은 막연한 자심감이 아니라 근거 있는 자신감에서 비롯되어야합니다. 자기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연습을 해야 합니다. 무식하게 연습하는 것 보다는 계획적인 연습을 해야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색소폰 학습의 과정을 선생으로부터 지도를 받는게 자기 효능감을 높입니다. 뻔뻔함도 내가 연습을 하지 않고서 하는 것 보다 연습을 하고 난 이후 뻔뻔해 져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진짜로 욕을 얻어먹습니다. 색소폰 동호회 안에서는 의외로 무식함으로 뻔뻔하게 연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자기 효능감을 높이는 연주를 하려면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색소폰 연주에 대한 주법을 공부하고 연습을 많이 해야 합니다. 자기 효능감의 극대화로 애드립 연주를 하려면 음악이론을 배워야 합니다. 이런 기본을 하지 않고 값싸게 애드립 연주 하는 것은 결국 자기 효능감을 낮추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