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촌따마가 만두를 가지고 옥신각신하는것을 보고.
또 양금이표 만두를 보고.
나의 만두 애기를 해볼게.
우리집은 아버지 어머니가 강원도 원주 정확히는 아버지는 문막 어머니는 부론면 정산리 이시지.
우리집은 어머니가 우리 형제들 어려서부터 칼국수와 만두를 많이 만들어 먹이곤했지.
초등하교 3. 4학년때 집에 냉장고라는 것이 들어오고 부터는 냉동실이 만두로 가득차서
일년 내내 만두를 먹을수 있어지.
어러서부터 만두를 즐겨 먹다보니 나에게는 최고의 먹거리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지.
결혼하고 부모님과 10년을 같이 살다가 부모님이 원주로 내려 가시고는
설 추석 어버이날 부모님 생신날 등등 원주를 내려갈 일이 생기면 올라오는 길에는 부모님은 여지없이 엄마표 만두를 꽁꽁 얼려서 아이스 박스에 담아 싸주시곤 했어.
그덕분에 분가 하고도 우리집 냉동실에는 항상 만두가 있어요.
그리고 만두를 국으로 먹기 보다는 찐만두로 해서 먹는 경우가 더많아.
나에게 만두란 어머니의 마음 이라고 할수있지.
지촌따마 때문에 오늘저녁은 만두국으로
어머니는 국용 만두랑 찜용 만두를 모양이 틀리게 만들어 지금 사진에 있는 만두는 찜용 만두 이지만 오늘은 국으로 먹을라고.
첫댓글 그넘의 만두땜시^^다들 시끄럽게 만들었네
명섭이네도 만두를 마니먹었구나
나도 좋아하는게 만두지
엄마가 개성사람이여. 고향이~~
그런데 손은 마니가지~~~
만두집가서 만두 만드는 알바좀 해보까 생각도해봐. 엉뚱해서. ^^ㅎ
맛있게드셔^^
만두가 북쪽지방 음식이지.
경상도 전라도는 만두국 안먹고 떡국 먹잔아.
나도 어려서 부터 만두 빗어서 나름 잘 만들어.
우리 같이 한번 해보자.
@행복한하루 멀해바. ㅎ만두만들어보자고??ㅎㅎ
@뽀루따마 도대체 뭔 생각을 한거야?
당연 만두 알바지.
@행복한하루 ㅎㅎ그냥 하는 말이지.
내 고향이 강원도 문막이다 ~
겨울되면 김치 만두 만들어주시던 엄마
서울서 직장생활 하다 집에 가면 겨울에는 항상 만두를 해주셨어
내가 워낙 좋아해서 ..
그 만두 못먹어본지 30년 이네 ㅜㅜ
가시가 문막이 고향이야.
학교도 거기서?
나야 서울에서 살았지만
우리 큰집이 문막이야 방학때면 문막에 내려가 개학때 올라왔는데.
혹시 사촌들은 알수도.
가시 니가 해먹음되지. ㅎㅎ
@뽀루따마 엄마가 해준거랑 내가 해먹는거랑 맛이 틀려
그맛을 낼수가 없고
만두속 만들기 힘들어
그냥 사먹을래 ~ ㅋ
@행복한하루 초등학교 3학년때 충청도로 이사왓음
@가시버시 ㅎㅎ
만두에 다덜 추억이 많네
만두가게 열면 대박날듯 ~~
한국사람들 좋아하는 메뉴중하나가 만두 ㅡ남녀노소관계없이
혜안이 안녕 잘지냈지.
남녀노소 만두 싫어 하는 사람은 없을거야.
혜안이도 만두 좋아하시나?
@행복한하루 안녕 잘 지내고 있지
우리집은 다덜 바빠서 만두빚을 시간이 없었어 ㅡ장사하시니
만두국 ㆍ만두튀김 다 좋아해
그냥 사서 먹는거지~~
@혜안 사먹는 만두는 비비고가 맛나.
하루가 잔잔하게 늘~어머니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
만두 예쁘게 빚으셨네.
난 우리 엄마만 저리 만두를 많이 만드시는 줄 알았어 ㅎㅎㅎ 집집마다 난리네 ㅎㅎ
엄마는 만두를 두가지 모양으로 빚으시는데 동그란모양 은 국용 저모양은 찜용.
많이 만들어서 냉동실에 얼려서 수시로 먹음 맛나지.
나의 고향(태어난곳) 원주시 신림면인데~~ㅎㅎ
강원도 만두
그중 김치 만두가 최고였는데~~^^
많아 만두는 김치 만두가 최고지.
강원도는 배추가 맛나서 그렇가.
만두 ㅡ어머님의 마음이라
표현좋네
늘건강하기
병두씨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화요일에 봅시다.
집집마다 만두 다르기도하고
김치 맛에 따라도
엄마의 사랑이라
있을때.
엄마 계실때 많이 즐기길
바래
몇년이나 더 먹을수 있을가?
항상 원주 내려가면 걱정이지.
행복이두 만두재벌 이었구나
오늘도 만두로 고문을 하다니...
차라리 날 죽여라
지촌아 화요일에 종로모임 오면 만두 먹을수 있는데.
어쩔
@행복한하루
가고 싶어도 평일이라 못가~~
내 만두는 젤 예쁜 여친한테
내 이름으로 기부해줘
만두먹고 맴맴~
우리 양방 만드 풍년
만두에 사연 없는 사람 없지? ㅋ
장하다 하루동상
만두도 끓여 드시고
토닥토닥
내가 요리좀 한다고 했는데.
아픈거는 좀어때.
쪼매난애가 덩어리하루한테 동상이라 하니깐 혼날꺼 가터 ㅋㅋㅋ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사골진곰탕에 끓여먹으면 맛있어 ~??
맛있으면
나도 한번 해먹으려고 ㅋ
마트에서 파는 오뚜기 곰탕도 좋아.
영양도 보충할수 있어서 좋아.
울아버지 이북분이라.. 서울 출신 엄마지만.. 울집 만두는 항상 대빵 컷어 3개만 먹어도 배부름 ㅎㅎ
나도 이민왔지만 만두만큼은 냉동실에 늘 있지..
예전에 만두글 써논거좀 소환해 볼까 ㅎㅎ
루루도 만두 맛나게 만들어 먹는구나.
타지에서 항상 건강하게 한국음식 잘만들어서 먹어.
고향이 이북인 아버지 덕에 겨울에 만두와 가자미식혜는 늘 있었어. 김치의 신맛과 고기와 당연, 두부가 어우러진 그 만두맛은 요즘 어디서도 찾을 수 없어.
그런데 양금이 만두는 그 맛이 좀 나더라. 인정
옛날식 만두는 별거없이 김치랑 두부 당면이 전부지
그리고 후추.
그래도 맛나게 잘먹었지.
미진이 얼굴 한번 봅시다.
그런 만두가 얼마나 맛나겠어
잘 챙겨먹어 명섭아~~~~~~
오늘 쌀쌀해지니 만두국 땡긴다~~~
동석.
요즘 만두 전문점 있더라.
점심에 만두 전골로 맛나게 드시고.
@행복한하루 누군가 정성껏 빚어준만두 먹고싶다~~
사먹는거는 ㅠㅠ
언제적인지~~~
초딩 3 때 냉장고?
잘 살았네 ㅎ
울집은 홍천 깡촌인데
커다랗게 만들어서 몽지리 터트려서
먹었던 기억이~~
오빠들이 잡아온 꿩 ,토끼고기로 해먹었는데
담백하고 맛났어
꿩고기 만두가 맛나다고 하던데 난 아직 못먹어 보았네.
만두는 어머님의 사랑이네 ㅎ
하루 어머님표 만두 ㅎ
무한반복의 사랑.
어머니의 만두를 맛나게 먹는 우리 형제들.
그모습에 어머니는 또 만두를 빚으시고 어머니 만두맛에 길들여져 또맛나게 먹으면 우리 애들은 만두를 참 좋아해하며 또 만두를 .
이렇 무한반복에 사랑.
만두에 이렇게 많은 추억들이 쏟아져나오다니..
난
사먹기만 해봤는디~
이런
섬마을 선생님은 맛나게 사먹어도 좋아요.
나에게 만두란 어머니의 마음이라..
끄덕끄덕
엄마 생각하면서 맛있게 먹었어?
벌써 소화 되서 나왔지
ㅋㅋㅋ
만둣국그릇 부둥켜 안고 울거나 뭐 그러진 않았지? ㅎ
어머니의 만두 맛은 어땠을까?
그냥 김치맛.
항상 같은맛.
ㅎㅎ
강원도 충청도에선 만두를 자주 만들어먹었나봐
울 엄마도 김치가 맛있게 익으면 꼭 만두를
만들어주셨어.
요즘 연세가 많아 못하시지만..
엄마표 만두 먹고잡네ㅠ
만두는 김치가 얼마나 맛있나
냐에 따라 다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