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엉....ㅠㅠ.....은별아아....ㅠㅠ...나어뜩해..ㅠㅠ......!!"
"왜그래? 무슨일 있는거야?"
"준혁이가.....준혁이가..흐엉...ㅠㅠ"
"헤...헤어지재?"
"아니ㅠ...옛여자친구한테.....미련이남았나봐....ㅠ"
"난또 뭐라구....."
"자꾸만..옛여자친구...유...채련이라는....여자얘기만하고..ㅠㅠ"
"소문으론, 준혁이가 플레이보이라는 소문이있던데"
"저...정..말...ㅠㅠ???나..그럼..어떻하지..ㅠㅠ??
"자... 일단 정확한건 아니니까 진정하구... 내가 좀더 알아볼게"
"으응....고마워 은별아....ㅠ"
요즘들어, 준혁이의 행동들의 예전과 달라보인다.
자꾸 얘전여자친구얘기만하고...가끔씩..멍하게 있고도하다...
자꾸만 겁이나는건 왜일까..... 가끔씩은 불안하기까지 한다.
불안감때문에....며칠씩이나...잠을 못이루고있다...
"준....준혁아... 있잖아"
"어....왜..??"
"옛날여자친구.... 아직도 생각하구 그래....?"
"..............왜....??"
"아니, 궁금해서..... 어떤애였는지두 궁금하구....."
"....참.......좋은.....여자였지...^^"
"좋은여자....어떤게 좋은여자야?"
"음...너보다 이뿌구...너보다 착하고....너보다 다 좋아...."
"나보다.........다 좋다구...? 그런데.... 왜 헤어진거야? 왜 나랑사귀고있는건데?"
"그여자가......유학갔거든........."
"유학........하, 그여자대신 나구나...."
"..........................."
그여자가 나보다 다 좋다고 말한순간...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순간.....준혁이를....보내줘야겠다고...생각했다..
내곁에서도 그렇게 많이웃었는데 그여자곁에선 얼마나 많이 웃었을까.....
그여자가.....준혁이에게....다시돌아오면.....나는....
나는..... 버림받는건가.....
그런건........싫다........^^
"빛나야 큰일났어!"
"은별아....왜???"
"준혁이 옛여자 유학갔다며? 이제곧 한국으로 돌아온대!"
"나 이제정말..... 준혁이 보내줘야하나?"
"포기하지마 빛나야..... 지금은 그여자가아니라 니가 준혁이여자친구잖아..."
준혁이도 그여자가 한국에 온다는 사실을 알았을까.....
며칠째 연락이없네.....
마지막으로.....정말 준혁이를 보내줘야겠다.....
준혁이가 행복하길 바라니까.....
/또르르르.......
"준....준혁아. 나 할말있어"
"그래...할말이 뭔데?"
"우리.....헤어지자"
"...............왜..........??"
"나보다 모든게 옛여자친구가 좋다그랬지.... 그여자친구.... 곧 돌아온다며?"
".........................어........."
"넌..... 그여자가 더 좋다그랬으니까.... 그여자랑 있는게 더 행복할거야....잘있어"
"................................"
그렇게..... 준혁이와 이별을 하고야말았다.....
보내주겠다고 마음먹었을때는...그런데로괜잖았는데...
막상 헤어지고나니까..... 왜이렇게 아픈건지.......
헤어진것을..후회하는...내가...밉다.....
사랑이란거....정말 좋았었는데...준혁이 웃는것만봐도 행복했는데...이젠 볼수없다...
/또르르르.....
"빛나야....너 왜이래....준혁이....그여자택한거나 마찬가지야....니가 왜이렇게 아파하고있어!"
"모르겠어..은별아...자꿈...눈에서 뭐가 흘러...."
"바보같이 왜이래! 너나한테 뭐라그랬어? 강해져야 아픔같은거 모르게 되는거라며!"
"그치...강해져야되는데...강해져야...되..는데....그게..안된다......^^........"
어제...오늘...그저 멍하니 준혁이생각뿐이였어....내가 왜이러는지....내가 헤어지자고해놓고
헤어진게..자꾸 후회되고...눈물만..흐른다....
이렇게살면.....평생 눈물뿐이고.....평생 후회하며살게 뻔해..... 다시....만나자고할까.....
아냐...준혁이는.............그여자와...행복하게...지내야하는걸.....^^......."
그래서 내가보낸거잖아....그여자와 준혁인 서로사랑하는데...중간에서서 내가 왜이러는건지.....
빨리.....빨리.......준혁이를...잊어야하는데.......잊으려고하면....더욱더 기억나는건......왜인지...
차라리........그냥 죽어버릴까.......
그래.......죽으면..........모든게......끝나는거야...........^^..............
"눈을떠봐! 빛나야! 빛나야! 괜찮아??"
"으.....으음............づ.ど"
하는님은..... 참 나쁘기도하시지....나를 이런세상에 왜다시 집어넣은건지.......
차라리......죽을병에걸려서.....죽는게...낳다....^^........
"암.....말기입니다....지금으로선....치료가 늦어......죄송합니다.....마음의준비를해두시는게....."
"아.............네......"
말이씨가된다더니.....하나님.....이럴거면.....자살하려마음먹을때.....데려가시지.....
그래도...이제.....죽으니깐......좋.......다......
# 얼마후
하아....... 이젠.....더이상 힘이없어.....
그동안.....얼굴도..많이 헬쓱해졌다....
준혁인.....그여자와 행복하겠지?.......하....점점 어두워진다....정신도 몽롱해......
난....그렇게..정신을 잃었다.....이제...하늘나라로....가는...건가..??
준혁아.....넌.....내말 안들리지....? 부디...행복해야해....준혁아.......사랑해.....
# 준혁이번외
하아......이빛나가....죽었다......
채련이와 만나면.....정말 행복할줄알았는데....
그게아니였다........내가....정말로....사랑하는사람은......이빛나란걸.....이제서야..알았다...
눈물도 안나온다.......너무 가슴이 멎어버릴것만같아서.....아무생각도들지않는다.....
나도......이빛나를....따라갈까............??
언젠가 빛나가 말했지.....나랑같이있으면 너무나도 행복하다고.....절대 떨어지지않겠다고.......
그런데...나만두고...하늘로 갔으니....나도.....가야겠다....
하늘나라에선.....항상 곁에있어줘야지.....빛나가 행복하도록.........
하늘로가서는.....빛나만...바라봐야겠다....^^.........빛나가....아프지 않도록...
하아.....점점 몽롱해진다....이젠 정말 빛나를 볼수있겠다.....이젠.....빛나곁으로 간다.
THE END
이거 친구인 [큐트걸♥] , 저 카와이ː)) 합작품인데요^ㅇ^
합작품은 처음이라........
좀 떨리기도 하네요^ㅇ^
새드로 잡아봤는데....... 슬프셨나요?ㅎㅎ
열심히 만든 작품이니까..... 악플안되요ㅠ_ㅠ
좋게 봐주세요^ㅇ^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머야 -_- ;;
왜왜왜왜ㅠㅠ??잼없는거야ㅠㅠ??그런거야ㅠㅠ??
으음ㅠ_ㅠ, 나는야님이랑 미나랑 아는사이야?? 왜요 ?? 재미없나요ㅠ_ㅠ
불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