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령지맥은 식장지맥 약 13km 지점인 금성산 직전에서 분기, 북동 방향으로 금성산(437.3)-서대산(903.8)
갈림봉-방화봉(555)-국사봉(669.9)-대성산(705.9)-매봉(600)-장령산(655)-도덕봉(406.9)-함박산(250)
-퇴미산(249)-돌남산(258.1)-마성산(409.3)-이슬봉(451.8)-참나무골산(419)을 일으킨 뒤 장계관광지 앞
금강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54km의 산줄기이다. ~~~높은산님 설명
산경표
지도 준비(높은산님)
보만식계를 마치고 나서,식장지맥의 남은 구간을 마치다보니
식장지맥 옆인 장령지맥을 눈여겨 보게됩니다.
금성산에서 장계관광지 방향으로 가려고 생각하다가
이 무더위 속에서 반나절이라도 진행하면 남은 구간도 편하게 완주하리라 생각하고
이번에는 마지막 구간의 금강으로 떨어지는 부분을 가보려고 준비합니다.
옥천톨게이트를 나가서
소망침례교회 앞으로 가봅니다.
산길로 진행하기가 별 의의가 없어보여서
차로 구덕재로 진행해 보고요
가는 등로가 영
시원치 않네요
그래도 어둠이 가시면서
길이 좋아지고요
갑자기 어둠 속에서도 멋진 산그리메가 보이죠
당겨서 보고요
동남 방향으로 능선들이 깨어납니다
가운데 보이는 산줄기가 팔음지맥의 금강가 근처의 철봉산으로 보이네요
저 멀리 보이는 능선은 백두대간의 영동 -김천의 산줄기로 보입니다
저 멀리 각호산,민주지산 너머로
맨 우측은 대간의 삼도봉 방향일듯~~~
당겨서 보고요
이제 마성산이 눈에 보이고요
좋은 길따라 이 철탑을 지나니 알바네요
다시 돌아와서 이 철탑을 지나니 90도 꺽어져서 내려가는 길이 보이네요
근처가 농공단지인듯
마성산이 보이는데,어찌 정상부 오름새가 둥근것이
급경사길을 올라야 하는 듯 보이죠
우측으로
좌측으로 가보지만
다시 우측으로 가도 공장이 길을 막고 있어서
저 철탑이 보이는 능선으로 붙으려고 다시 원위치해서는
약수터가든과 꿀을 파는 집 중간의 능선으로
초입의 어수선한 곳을 뚫고 들어가니 길이 열리기는 열립니다
가는 길이 아주 시원치 않고요
철탑을 지나려고 둘러보는 근처는 아에
몸으로 뚫기가 엄두가 안나는 가시잡목 길이라
좌측으로 보이는 세멘트임도를 따라내려서서 걸어가다가
산으로 다시 오르는 임도를 만나서 오르고요
다들 저 같이 생각하신듯
표지기들이 반깁니다.
길도 아주 희미하다가
그나마 길이 없는 급경사를 이리저리 오르다가
뒤돌아보는 순간에~~~갑자기 터지는 조망에 입이 벌어집니다
남쪽
정가운데 멋진 산이 충남에서 제일 높은 서대산(904)과
좌측으로 이어지는 장령지맥 산줄기
그리고 좌측 1/3의 철탑과 파란지붕이 아까 지나온 능선에서 보이던 곳이죠
그러고보니 장령지맥이 마성산으로 오는 능선이 주욱 이리저리 낮은 곳을 거쳐오는 모습이네요
이제 장령지맥 길만 주욱 따로 보고요
맨 우측으로는 장령지맥의 장령/매봉/대성산산줄기
가운데 일자로 주욱 간 능선은 지맥은 아닌 월이산(551)능선
맨 뒤로 보이는 스카이라인은~~백하지맥의 능선일듯
저 능선은 금강 건너로 있지요
서대산(*904) 주변도 주욱 당겨서
장령지맥과의 연겨부위를 눈여겨 보고요
서대산 앞으로 좌측은 도덕봉(*406.9),서대산 우측으로는 지맥은 아닌 마성산(*509.5)
이번에는 장령지맥과 관계없는
서대산 맨 뒤로 우측 능선들과 옥천읍을 보고
맨 뒤로 보이는 능선은 식장지맥 능선입니다.
앞에 보이는 저수지는 교동저수지
식장지맥은 금남정맥 인대산 부근 x599에서 분기되어
월봉산, 만인산, 식장산, 계족산을 경유하여 갑천이 금강에 합류되는 지점까지 이어진,
거리 약 60Km의 마루금이다
교동저수지 바로 우측 부분을 봅니다.
저수지 우측으로, 또 다른 마성산에서 용봉을 거쳐서 오는 능선이 보이죠
저 멀리는 식장지맥의 능선이고 그 중 울퉁불퉁한 산은?
국사봉(*510)이네요
주욱 당겨보니 같은 식장지맥의 국사봉이 울퉁불퉁 보이고
잘 보면 능선 뒤로도 구조물이 약간 보이는 듯
국사봉과 식장산(*582)이 겹쳐 보이나봅니다.
국사봉 우측 능선 뒤로 주욱 이어져 가는 식장지맥 능선
당겨서 보고요
맨 좌측 뒤로 식장지맥의 능선
우측으로는 환산으로 가는 능선
남서방향으로 ~~서대산 우측이죠
가운데 저 멀리 이상하고도 눈에 띄이는 산은
주욱 당겨보니 금남정맥의 대둔산(*879)
대둔산을 맨 좌측에 두고 우측으로 보면
가운데 주욱 식장지맥이고
식장지맥 뒤로 무엇인가 보여서요
좀 더 당겨보고
아마도 금남정맥의 게룡산 방향으로 이너지는 능선이 잠깐 보이는 듯
아주 급경사라 나무를 잡고 미끄러지지 않게
다리가 후달달거릴 정도로 올라왔네요
이제 정상에 서서 여유롭게 조망해봅니다.
마성산을 지키는 보은 3등삼각점
정상석이 없네요
정상석 대신에 산악회에서
정지용 시인의 시를 비를 만들어 올려놓았네요
여기에 산불초소도 있고요
남쪽
옥천군 시가지가 내려다 보이죠
옥천시가지 뒤로 보이는 멋들어진 산은 서대산
남동쪽
맨 좌측으로 팔음지맥의 철봉산능선
가운데는 월이산능선
맨 우측으로 장령지맥
맨 뒤 먼 스카이라인의 백두대간과 각호/백하지맥으로 보이네요
남동으로 주욱 당겨보고
다시 좌측 2/5부분의 철봉산과 주변을 보다가
주욱 당겨보고요
멀리는 아까 어둠이 채 가시기 전에 본 조망이네요
가운데 제일 높은 민주지산(*1242)이고
양 옆으로는 좌측으로 각호 우측으로 백하지맥으로 보입니다.
약간 더 좌측으로~~
더 주욱 당겨보고요
팔음지맥의 능선일듯
동쪽 조망
맨 뒤라인이 금적지맥의 국사봉
금강변과 바로 뒤의 능선은 ~~잘 보면 맨 뒤에 능선이 겹쳐 보이지요
한남금북정맥이 구봉산(549m)을 지난 쌍암재에 내려서기 직전
남쪽으로 가지를 쳐 옥천의 원당교까지 이어가며 보청천의 좌측 분수령이 되는 도상거리 49.6km의 산줄기를 말한다.
구룡산(549m),수리티재, 노성산(572 m), 국사봉(551m), 거멍산(495m), 문티재.덕대산(575m), 금적산(652m), 듬치재.국사봉(475m) 을 지나며최고봉인 금적산(652m)의 이름을 따 금적지맥(金積枝脈)이라 부른다.
거의 동쪽 방향으로 주욱 당겨보면 뒤로 보이던 산이
특이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팔음지맥의 팔음산(*771)
더 주욱 당겨보니 정말 팔음산이네요
그러고보니 동에서 동남방향으로 가는
팔음지맥의 능선을 어름어름 찾아보게 되네요
북동방향
북동 방향을 약간만 당겨보고
가운데 제일 멀리 울퉁불퉁한 산은 속리산 앞자락의 구병산(*876)
구병산을 당겨보고요
긔고 전체를 보면서
금적지맥의 금적산을 찾아보는데~~가운데 보이네요
주욱 당겨보니 정수리에 구조물도 보이는 듯
그리고 좌측 저 멀리는 백두대간의 능선으로 보은 방향이죠
북쪽
나뭇가지에 가려보이는
주욱 이어져가는 장령지맥의 금강가 산줄기
서쪽
환산(*579)
서쪽의 환산에서
서북 방향으로 ~~환산에서 금강으로 떨어져 들어가는 꾀꼬리봉(*337)등의 능선
그리고 거의 북쪽으로 주욱 당기면
금강 건너~~ 대청호 건너로 보이는 팔봉지맥 산줄기
좀 더 우측으로 보면
주욱 환ㅅ나에서 더 우측으로 이어지는 능선들
이제 눈이 시도록 조망을 했으니
며느리재 방향으로 가야죠
가는 길은 아주 잘 정비된 솔밭길이고요
이제 서대산 우측 산줄기가
눈에 잘 들어오네요
맨 뒤로 고만고만한 식장지맥 능선
이제 환산이 더 가까이 보이면서 전체로 보입니다.
저 환산은 경부 고속도로를 지나면서도 바로 근처로 보이더라고요
늘티산성
약간 경사진 길이라
금강이 바로 눈앞으로 보이죠
멀리 휘돌아보이는 금적지맥 능선
며느리재 이정표 옆에는 자연석으로
앉을만한 곳이라 쉬어갑니다
산과 강이 만나는 조망은
언제라도 보기 좋군요
사면으로 지나가고요
맨 우측에 나뭇가지 사이로 둥근 봉우리가
아까 멋진 조망을 하던 마성산이죠
지맥은 저 강변의 능선이 아니라,마성산에서 방향을 많이 틀어서 가고요
강변을 따라서 정남쪽으로 보이는 산이 철봉산이죠
팔음지맥이 금강에 가랑앉는 곳
운치있는 나무 옆에서 금강 주변을 다시 보고요
금강건너로 보이는 멋진 능선은 국사봉(*471)
남쪽
금강변에 보이는 마성산
마성산에서 지맥은 금강변을 따라가지 않고 마성산 뒤로 넘어가지요
금강 줄기를 따라서 저 멀리 보이는 산은
팔음지맥의 철봉산(*448.9)
이제 마성산이 더 잘보이죠
여기가 표시된 곳은 아니지만
바위 돌출부도 있는 금강조망처네요
동쪽으로 금강건너서 국사봉이~~같은 조망이고요
서대산 방향으로도 조망이 좋은 곳이네요
남쪽
당겨보고요
북동
마지막 바위가 많은 곳을 줄을 잡고 천천히 오르니
이슬봉입니다.
여기는 조망이 막혀 있고요
금강 방향으로만 살짝 가려진 조망이 보입니다
이젠 아주 편안한 길을 걷고요
참나무골산 이정표가 보이고
아무런 특징이 없는 참나무골산
아마도 멀리서보면 봉우리로 보이려나~~
편안하게 걸어가다가
등로 바로 근처에서 조망이 트이는 곳이네요
해주오씨묘입니다
묘지에서 탁 트인 조망
저 아래 공사중이 다리 말고 장게교도 보이죠
흐르는 금강의 주변을 보는 즐거움이 있네요
이제 긴 계단을 내려가고요
능선이 잘려나간 곳입니다
게단을 내려와서 보니
배수로 공사하는 곳으로 마루금을 이어가기가 어렵겠군요
밀요일에도 배수로 공사로 일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그냥 공사장 길따라가보고요
장계교가 나옵니다.
저기는 새로 공사하는
보은과 연결하는 4차선 다리 공사고요
장계관광단지로 가봅니다
금강이 유유히 흐르고
이제 공식산행을 마칩니다
차로 가다가보니 우측으로
금강변에 환산이 보입니다
좌측으로 환산과 우측으로 이어져가는 꽃봉으로 가는 능선과
금강의 물줄기
옥천의 맛집을 찾아보니
옥천군 청산면에 선광집이 어탕국수와 도리뱅뱅이가 유명하답니다.
차로 이동을 하다보니,아니 고속도로로 영동인터첸지로 가더니,청산면을 가는데
가다보니 전에 갔던 팔음지맥의 샘터고개도 지나고요
청산면사무소 앞이고요
선광집 앞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고요
여기에 전화 번호를 쓰고는 밖에서 기다립니다
한참을 기다리니 전화로 호출을 하더라고요
도리뱅뱅이와 어탕국수
도리뱅뱅이는 쏘주 안주로 딱이더군요~~~
어탕국수도 참 맛나서 국물을 한 방울도 안남기고요
값도 저렴하네요
돌아오는 길에 보청천 다리에서 내려서 담아봅니다.
팔음지맥은 백두대간 봉황산(740.6)에서 남서쪽으로 분기,
천택산(683.7)-팔음산(771)-천금산(465)
-천관산(445.1)-쇠말봉(394)-깃대봉(394)-철봉산(448.9)을 일으킨 뒤
금강변 금강2교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58.5km의 산줄기로
서쪽으로 보청천, 동쪽으로 초강을 가른다.
보청천의 상류
북동쪽 방향이고요
좌측 멀리는 팔음지맥의 천택산(*684)과
주욱 이어지는 팔음지맥능선이고 우측/15에 팔음산(*771)
좌측 부분을
주욱 당겨보고요
천택산(*684)
우측 부분을 당겨봅니다.
팔음지맥의 맹주인 팔음산(*771)가 가운데로 오게 보고요
보청천의 하류 방향
좌측 저 멀리가 팔음지맥이 금강으로 달려가는 능선이겠네요
대전으로 돌아와서는 버스 시간표 보다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한참이나 빈둥거리다가 돌아옵니다.
첫댓글 마성산도 조망이 좋았던 기억...이슬봉에서는 참이슬 생각이 나고~ 조망 좋을때 가셨네여~ 어탕죽은 먹어봤는데~ 국수는 아직..맛나 보입니다...ㅎ
도리뱅뱅이가 제 입에 딱 맞더라고요.같이 쏘주 안주로 마시면 참 좋을텐데~~~다음주 무주를 가는데,근처 가실 곳이 있으면,택배가 가능합니다요~~~마치고나면 쏘주도 마시면서,,근처에서 푸짐한 닭요리를 잘 하는 곳이 있다던데요~~5명이서 먹을 양이라던데~~옥수암이라던가,절집이 아니라 밥집이라더군요.
@덩달이 킬문님구 안드세요 ㅜ무주 금강식당도 어죽이 좋습니다
@캐이 아~~~참고로 하겠습니다.무주금강 식당이요???
@덩달이 가격은 6천량~ 근데 양은 좀 부족~ 그동네서 젤루 유명한 식당임다...
날이 참 좋았네요...조망이 끝내줍니다. 금강은 참 아름답지요. 선광집이 유명한 맛집인 것 같습니다.
의외로 조망이 터진 날이었습니다.쉬엄수엄 막걸리를 마시다가,막 뜨거워지는 시간대에 끝이 났지요~!~
말씀대로 눈이 시리도록 조망이 좋았네여..부럽슴다
눈에 익숙한 산군이 거명되기에 저도 즐감했슴다.^^
오랬만에 주변 조망이 터진 날이었습니다.저는 조망 중에서도 ,산에서 능선이 굽이치는 것이 멋지고,강가에 다다랐을때의 주변 모습도 멋지고요~~~강을 바라다보면서 걸어가는 드문 산길인지라,장령지맥의 마지막 부분이 아주 기억에 남는 산행이었습니다.
서대산,대둔산과 금강을 조망하며 걷는 멋진 코스입니다..
네~~아주 멋진 코스였습니다.지맥에서 일반등로로 연결하는 코스로만 이어가면,편안하고 조망 좋고요,강도 잔잔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