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립상실인 내차~

[새벽바람]

일기 형식으로 쓸께요~

오늘 brcm 요트정모땜에 전에 올렸을때랑 마찬가지로 한시간십분동안 지하철을 타고

10분동안 또 요트까지 동백역에서 걷고 또 걸어서 겨우 도착했다~


헐..아무도 없다 -_-;;1시 30분까지랬는데..지금 12시 40분을 좀 넘어섰는데 아무도 없다..

-_-;; 일단 그래도 차라도 돼나 보려고 시동을 켰다~

아..리코일 땡기다가 물집 잡혔다...ㅠ.ㅠ.. 아 이런..ㅠ.ㅠ

장갑끼고할껄..ㅠ.ㅠ; 물집이 두군데나 잡혔다..ㅠㅠ;; 안걸릴려는 시동

겨우겨우 억지로 걸고 반통을 때웟다~..어라 그런데 반통을 조금 더 때워갈쯤..

갑자기 차가 안나간다 -_-;;아니 나가는데 하이땡기듯 땡겨도 거의 기어간다..

헐 모야 --;; 이런난해한..혹시 디프인가 기어인가 거기에 돌빼이라도

낑겨 들어갔나 싶어서 봤다...돌은 안낀거 같다 -_-;;

아 이거..뭐야 .. 시동끄고 영주형한테 전화했다.지금 오고 계신단다.

조금 기다리니 택시타고 영주형이 왔다~ 영주형이 아주 쪼그만 돌 쫌 빼고 잠시 차 봐주니까

다시 잘 나간다..ㅋ 아 도대체 뭐였지~..

영주형이 세팅을 해주었다~ㅋ 차가 좀더 잘 나가는데 중간에 시동이 뚝 꺼져버린다..

-_-!!!!!!

ㅠ.ㅠ;; 내가 니들좀 풀고 조였다 하면서 시동 안꺼지게 맞추면서

했는데 영 ~..ㅠ.ㅠ

좀있으니 종옥형이랑 그 민주도 왔다~

헐 ㅡㅡ; 저거 모야..ㅋ 포켓바이크다~! --; 민주가 만화에나 나올법한 헬멧을

쓰고 포켓바이크를 타고 왔다..15살이 오토바이 타도 되나? -_-;; 어쨌든 졀라

부러웠다 ㅋㅋ 잘도 탄다~ 영주형이 자꾸 포켓바이크 민주한테 타자고 계속 계속 한다.~

ㅋ 끝내 영주형이 탔는데 솔직히 갑자기 포켓바이크가 푸욱 지상고가 낮아지면서(?) 잘

안간다..-_-;;;;

ㅋㅋ 어쨌든 좀 있으니 동국이도 오고 하나둘씩 사람들이 모였다~

나는 한통굴리고 식히고 한통굴리고 식히고를 반복했다~

동국이 엑스레이는 겁나 빠르다..ㅠㅠ

동국이차가 나가는거 보고 내차 나가는거보면 에효~ --;

거기다 엔진은 굴리기전에 일단 바디빼고 시동키고 세팅(?) 하고 등등 하고 그다음에

바디끼우고 그제서야 달리는데 빨라도 10분아닌가..동국이는 오자말자

차꺼내고 조종기꺼내고 바로 달린다 -_-;; 아 ~ ~

엄청 부러웠다..ㅠㅠ

종옥형 버기도 있었는데 버기가 달려오다 내 발에 부딪혔는데 겉으로 내색은

안했지만 졀라리!!!!!! 아팠다.........ㅠㅠ;;

거의 축구하다가 공은 안차고 꼴때 씨게 찬거보다 더아프고 초딩때 태권도에서

겨루기하다가 서로 발 접질러진거만큼~ 아팠다~

버기가 너무 무셥다..ㅠㅠ;

어쨌든 그렇게 두세시간 하다가 배가 고파서 짱깨를 시켜 먹었다~;

나는 짬곱 이었다~(짬곱이 뭘까요~)

아 그냥 걍 볶곱 할껄..괜히 짬뽕 시켰어...ㅠㅠ;

담에 먹을때는 볶음밥 먹어야 겟다..

그렇게 대충 먹고 그릇은 그 도로위(?)에 내뒀다~이게 좀 있을 사고의 원인이

될줄은....-_-;;약간 불안하긴 했지만 설마 박겠냐 싶었다~

ㅋ 참고로 나는 짬뽕이었고 국물은 거의 마시지도 않고 면이랑 오징어만

골라먹은 상테였기땜에 국물이 상당히 남았었따~

그렇게 남은 짬뽕국물도 다 식었을무렵~ 종옥이형 버기가 자꾸 내 차를

쫓아온다..ㅠㅠ;

무서워죽겠다..ㅠㅠ; 오늘 버기랑도 박고 몬스터랑도 박고...ㅠㅠ; 많이도 박았다..ㅠㅠ;

내차 성하긴 할까??ㅠ..ㅠ

계속 쫒아 오길래 겨우 겨우 피하다 끝내 짬뽕 그릇에..쾅~~
도로
허접한 그림으로 그려본다면~~~~ |잔디밭| 짬뽕그릇 |잔디밭|

이런식이었는데..잔디밭쪽으로 피하려다 짬뽕그릇을 붕 까고 갔따..

헉~~~~ 아~~ 씨~~ 아 짬뽕 다 뒤집어썼다..ㅠㅠ

젠장;;ㅠ.ㅠ

아~ㅠ.ㅠ

머플러에 짬뽕국물봐 --; 아 차에서 짬뽕내 난다 아씨

..ㅠㅠ;

어쩔수없이 또 동국이~~~~ 내 짬뽕 맞았따~ 하니까 동국이가 에어 콤프레샤인가..

뭐 스프레이 같은 청소하는거 그거 많이 뿌려주었지만... ㅠㅠ;

너무 찝찝했다..설마 서보에 들어갔다면...짬뽕서보로 탈바꿈 하게 되는건가? +_+

오 굿...이 아니지 젠장..ㅠㅠ

다행히 차에는 짬뽕내 말고는 별 다른 이상이 없어보였다..

범퍼에 짬뽕국물 흡수되거 말고는..ㅠㅠ;

겨우겨우 휴지로 좀 딱고 하면서 굴렸다~

그렇게 한 서너통 더 때우고 나 혼자만 제일 먼저 와서 제일 먼저 시마이 하고 갔다~

ㅋ

나는 울집에서 요트까지 도보,지하철 을 합쳐 왕복 3시간이다..

-_-;; 그리고 나의 그립상실인 내차..

동국이가 내 차 보고 완전 드리프트차네 한다 -_-;;전에 스폰지를 끼고 요트에서

와서 해봤는데 확실히 그립이 쪼금 더 좋았지만 싸구려스폰지타이언지 몰라도

쥐파먹는게 푹푹 파먹어졌다..그래서 고무타이어 기본으로 있는거.(FW-05S 안에 기본

타이어)그걸 썼는데 전에 스폰지에 절연감아서 드리프트 한번 해본답시고 그립

안나오게 한거나 고무타야 쓰고 한거나 그립은 거의 빠당 치는듯 하다 -_-;

아마도 스폰지로 바꿔야겠는데~ 굳이 바꾸고 싶진~ ㅋ 그립 잘나와도 재밌겠지만

안나와서 막 빙글빙글 돌면서 해도 넘 재밌다~~~~~

[。깜Ð[역삼중학교]]

fw05 s 기본타이어 그립이 아주 짱이죠 ㅋㅋ 뒹굴뒹굴 미끄러지는 재미감..ㅎㅎ

[새벽바람]

맞아요 ㅋㅋ 아주 스릴있음(?) ㅋ 05s기본타이어로 좀 미끌어지면서 주행이라도 하면 제가 뭐 신의손가락이라도 돼서 일부러 연출하는 장면으로도 가끔씩 제가 착각하기도 함 ㅋㅋ 결국은 차가 지혼자서 미끌려댕기는거지만요 ㅋㅋ

[。깜Ð[역삼중학교]]

ㅋㅋㅋㅋ맞습니다...ㅋ

[TGM-01(그냥)]

15살 원래 못탑니다~ 저도 타도되는줄알앗는데요 모든 엔진 달린것은 면허증이필요하다네요 59cc 이하는 원동기 면허증이라고 필요하다네요 만16세부터 취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