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는
: 중미에 위치한 코스타리카는 우리나라보다 작은 나라로 인구도 작은 열대지방입니다.
멕시코 밑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는 영화 ''''''''쥐라기 공원''''''''을 찰영한 장소이며, 축구가 강한 나라입니다.
세계적인 관광지로도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나라입니다
위치 : 중미 남부
면적 : 51,032평방 Km
수도 : 산호세
인구 : 3,930,000名 (2000년)
공영어 : 스페인어
문맹률 : 7%
종족구성: 스페인계 백인 및 메스티죠 96%, 흑인 2%, 인디안 1%
원수 : 로드리게스(Miguel Angel Rodriguez)대통령(98.5.8 취임, 임기4년)
GDP : 159억불 (2000년)
1인당GDP: 3,918불
국방비 : 만불(19년)
화폐단위: Colon
코스타리카의 축구
본선 진출을 향한 험한 여정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에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지만, 축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코스타리카는 지역 예선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2000년 9월 5일 이후 월드컵 열풍에 휩싸여 있다. ''''''''티코(Ticos)''''''''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코스타리카 대표팀으로서는 이번이 통산 두 번째, 1990년 이후 첫 번째 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이 된다.
코스타리카는 3-5-2 포메이션으로 미드필드를 융통성 있게 운영하여 상대 팀이 경기장 중앙을 지나는 동안 빠른 속도로 측면을 역공격하는 경기 운영 방식을 보여 주고 있다. 두 명의 윙 백이 계속 오버래핑하고 다른 두 명의 미드필더가 뒤쪽에 남아 공백을 메우도록 하는 것이다.
팀 전력의 핵심은 14번의 예선 경기를 치르는 동안 25골을 성공시킨 뛰어난 돌파력이다. 공격의 선두에는 롤란도 폰세카와 파울로 완초페가 있다. 이들은 월드컵에서뿐 아니라 코스타리카 국내 득점 기록에 있어서도 수위를 다투는 선수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팀의 선전에는 또 다른 원동력이 있다. 1990년 FIFA 월드컵™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득점하며 코스타리카의 2라운드 진출을 가능하게 했던 에르난 메드포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02 FIFA 월드컵™을 앞두고 코스타리카 팀을 불안하게 만드는 것은 원정 경기에 약하다는 점이다. 이것은 예선 1라운드에서 약체 바베이도스에 패한 것만 보더라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사실, 두 번의 예선 라운드를 치르는 동안의 모든 실점과 2무 4패의 부진한 성과는 전부 원정 경기에서 얻은 것이었다. 그러나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팀이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었던 멕시코 시티의 길레르모 카네다 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가 귀중한 승리를 거둔 것은 높이 평가할 만하다.
과테말라와의 플레이오프 직전이었던 2001년 1월, 알렉산더 기마레스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이래 코스타리카 팀은 11승 2패 6무승부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역대 주요 선수:
후안 울로아, 하비에 아스투아
주요 전적:
-- 1991, 1997, 1999, UNCAF컵 우승
스타 플레이어
이름: 에르난 에바리스토 메드포드 브라이언
국적: 코스타리카
생년월일: 1968년 5월 23일
키: 177cm
몸무게 75kg
FIFA 월드컵™ 본선 출전 연도: 1990
FIFA 월드컵™ 본선 출전 경기 수: 3
소속팀: 데포르티보 사프리사, 디나모 자그레브, 라피드, 라요 바예카노, 포기아, 파추카, 레온, 네칵사
코스타리카의 에르난 에바리스토 메드포드 브라이언은 2002 FIFA 월드컵TM이 시작되기 일주일 전에 만 34세가 되는 노장 선수이다.
1968년 5월 23일 산호세에서 태어난 메드포드는 코스타리카 축구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현재 대표팀의 스타팅 멤버 가운데서도 핵심 선수로 동료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그는 고국인 코스타리카의 데포르티보 사프리사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그 후 유고슬라비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이탈리아, 멕시코 리그에서 풍부하게 경험을 쌓고 이제 다시 첫 번째 소속팀으로 돌아왔다.
코스타리카 국민들의 기억 속에 또렷이 살아 있는 메드포드의 수많은 골과 멋진 순간들 가운데 특히 조국에 역사적인 승리를 안겨 준 잊지 못할 득점 순간이 두 번 있었다. 하나는 90 이탈리아 월드컵TM 당시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기록했던 골이고 또 다른 하나는 아즈테카 경기장에서 펼쳐진 FIFA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멕시코를 상대로 뽑아 낸 골이다. 특히 멕시코전 후반 종료 3분을 남기고 상대편 골문을 가르며 터진 골은 코스타리카에게는 2-1의 승리를 안겨주었고 ''''''''삼색기'''''''' 멕시코의 역사적인 홈그라운드 무패 기록을 깨뜨렸다.
메드포드는 이러한 뛰어난 골 결정력으로 관심을 끌어왔을 뿐 아니라 내년에 처음으로 2002 FIFA 월드컵TM 본선에 출전함으로써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되었다. 즉, 지난 1985년 중국에서 개최된 FIFA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17세 이하)와 90 이탈리아 월드컵에 이어 FIFA 세계선수권대회에 세 번 출전하는 최초의 코스타리카 선수가 되는 것이다.
메드포드는 평소 표정의 변화가 거의 없지만 사실 재치와 유머가 뛰어나 젊은 선수들이 자문을 구할 때 제일 먼저 찾게 되는 팀의 맏형이다. 그와 함께 코스타리카 대표팀에서 비교적 노장에 속하는 선수로는 골키퍼 에릭 론니스와, 수비수이며 주장인 레이날도 팍스가 있는데, 이들 모두 사프리사의 팀 동료이기도 하다.
결국, 메드포드의 득점력 이상으로 국민들이 그에 대해 갖는 자부심은 국가 대표로 출전한 79경기에서 17득점을 기록한 코스타리카 최고의 선수라는 사실에 바탕을 두었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