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지난 밤 사이에 일어났던 초계함 침몰 사건이 워낙 중대한 의미로 발전할 수 있는 문제라</P>
<P>여러가지 기사도 보고 댓글들도 읽어보았는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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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계함이 침몰하게 된 원인에 대해서 몇 가지로 압축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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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 북한의 어뢰(기뢰) 공격 가능성</P>
<P>- 이 가능성은 많이 언급되면서도 결정적인 근거는 없죠. 다만 몇몇 언론사가 과거의 서해 해전사(?)를</P>
<P>끄집어 내서 추측하는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보통은 '만약 북한이 그랬다면 어쩔래?' 식으로</P>
<P>사람들의 공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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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내부 폭발 가능성</P>
<P>- 참 인상적인 댓글을 봤는데, 쥐새끼가 초계함 안에서 무기를 갉아먹고 있으니 폭발하지 않았겠느냐... (-_-)</P>
<P>일단 배를 끌고 와서 구멍 뚫린게 어느쪽으로 났는지 확인한다면 금방 밝혀질 문제라고 보여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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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아군의 오인사격 가능성</P>
<P>- 국방부에서 자꾸 말 감추기 하고 횡설수설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일종의 음모론(?) 입니다.</P>
<P>새인지 뭔지 경계사격을 하는 과정에서 사실 아군 함정이 초계함을 맞췄다는 놀라운 이야기입니다.</P>
<P>그래서 해군에서도 긴가민가 하면서 말을 아낀다는 것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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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 북한 장사정포(또는 해안포) 공격 가능성</P>
<P>- 거의 코미디 수준인데 북한이 황해도에서 장사정포나 해안포를 (무려 소리도 없이 단발로?)</P>
<P>쏴서 초계함 후미를 격침(!) 시켰다는 겁니다. 이건 뭐 주몽도 아니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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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흘러가는 상황을 보니 왠지 아군이 오인사격을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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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뢰일 경우도 적죠... 한척만 공격하고 퇴각했는가? 두척다 터지면 무언가 되게 이질적이지 않습니까? 한척만 터지면 상대가 당황하겠죠... 북한의 공격, 오인사격, 유증기로 인한 내부폭발, 뭣같은 논리지만 쥐에 의한 무기고폭발 등등.. 여러가지로 나눠지기때문에 이번 사건에 대해서 은폐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두대다 폭발하였다면? 그것도 동시가 아니라 시간차로? 그렇게 되면 냄새가 많이 나죠.. 정말 잠수함에서 어뢰를 발사해서 후미가 폭발한거니까요...
게다가 북한의 잠수함은 총 4발의 어뢰가 재장전 없이 발사가 되기에 총 4기의 어뢰가 발사가 됩니다... 어뢰실을 충수를 하여 발사하는데 약 30초라고 하면 어뢰가 수중을 지나 선미에 직격하는데까지 약 50초에서 60초일겁니다... 약 1분간격으로 터져버리면 정말 빼도 박도 못하는데다가 상어급 잠수함이 1, 2번 어뢰실에 충수를하여 발사를 하려면 선체가 앞으로 살짝 기울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거의 부상 직전까지 올라와야 합니다... 못볼리가 없겠지요... 결국 어뢰가 비중이 컸으면 기뢰보단 조금 확률이 높을지도 모르지만 이것도 낮은 확률이라 생각합니다..
어뢰는 종류가 많습니다. 잠수함이 쓰는 어뢰는 보통 중어뢰이고 수상함이나 헬기가 쓰는 어뢰는 경어뢰지요. 여기에 2차대전때 쓰던 어뢰까지 올라가면 곤란해집니다. 러시아 어뢰중에서는 물 밖으로 튀어나가서 미사일처럼 날다가 다시 잠수해서 공격하는 어뢰도 있습니다. 근데 거기가 정상적인 중어뢰를 쓰는 잠수함은 접근할수 없는곳입니다.
오인사격이라면 흠.... 현재 말 돌리는 상황이 이해가 가긴하네요... 오인사격이라는 가정하라면 말이죠.... 솔직히 9시30분부터 가라앉기 시작했는데 조명탄까지 쏴가면서 수색하기 시작한게 11시니까 그 사이동안에 무슨 상황이 있었는지 누가 알겠음.... 거기에 휴대폰으로 침몰보고를 했다고 말하는거보면 정식보고체계를 안따랐다는 이야기도 되고...
첫댓글 어뢰랑 기뢰도 분리해서 봐야할 거 같네요. 언론에서 계속 어뢰를 언급하는데 어뢰를 맞았다면 북한측 어뢰증에게 공격을 당한 것이죠. 기뢰에 접촉했다고 해도 왜 우리측 해역에 기뢰가 있었느냐는 문제가 있겠지만 기뢰 접촉이라면 사고로 볼 수도 있죠.
언제나 하는 생각이지만 우리국방부는 일처리가 왜 그렇게나 두서가 없는 것일까요? 그냥 아무생각 없다가도 국방부 하는 일처리를보면. 혹시 이거 뭔가 흑막이 있는건가? 하는 의심이 들게 하니. 이것도 참 국방부의 빛나는 전통이라면 전통일듯.
쥐새끼가 초계함 안에서 무기를 갉아먹고 있으니 폭발하지 않았겠느냐... (-_-)
위화감이 ㅇ벗엉
생존한 장교가 암초나 내부 폭파는 아니었다고 했다는군요.
어뢰면 몰라도 기뢰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대략 백령도 근처의 조류는 좀 강한편입니다.. 게다가 섬을 도는 조류기 때문에 기뢰가 부상을 못하고 내려가있는 상황에서 군함에 부딪힐 확률은 대단히 적습니다....
전 어뢰일 확률을 적게 보는데요.; 왜냐..? 왜 한척만 공격했을까요? 어뢰공격이라면 옆에 있는 함선도 같이 격침시켜야 상식이 아닐까 싶네요.;
어뢰일 경우도 적죠... 한척만 공격하고 퇴각했는가? 두척다 터지면 무언가 되게 이질적이지 않습니까? 한척만 터지면 상대가 당황하겠죠... 북한의 공격, 오인사격, 유증기로 인한 내부폭발, 뭣같은 논리지만 쥐에 의한 무기고폭발 등등.. 여러가지로 나눠지기때문에 이번 사건에 대해서 은폐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두대다 폭발하였다면? 그것도 동시가 아니라 시간차로? 그렇게 되면 냄새가 많이 나죠.. 정말 잠수함에서 어뢰를 발사해서 후미가 폭발한거니까요...
게다가 북한의 잠수함은 총 4발의 어뢰가 재장전 없이 발사가 되기에 총 4기의 어뢰가 발사가 됩니다... 어뢰실을 충수를 하여 발사하는데 약 30초라고 하면 어뢰가 수중을 지나 선미에 직격하는데까지 약 50초에서 60초일겁니다... 약 1분간격으로 터져버리면 정말 빼도 박도 못하는데다가 상어급 잠수함이 1, 2번 어뢰실에 충수를하여 발사를 하려면 선체가 앞으로 살짝 기울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거의 부상 직전까지 올라와야 합니다... 못볼리가 없겠지요... 결국 어뢰가 비중이 컸으면 기뢰보단 조금 확률이 높을지도 모르지만 이것도 낮은 확률이라 생각합니다..
어뢰는 절대 아닙니다. 제대로 된 어뢰면 천안함 정도는 단숨에 용궁행입니다. 소형..이라고 쳐 줘도, 어뢰 쏴서 격침하면 전쟁하자는 소리; 천안함이 호락호락 당했을지도 의문이고.
그리고 배가 완전 침몰하는데 걸린시간이 약 3시간이였습니다... 의외로 구멍이 작을수도 있습니다... 어뢰였으면 터틀씨 말대로 배가 아예 타이타닉마냥 부러져버릴정도입니다.... 그건 1시간 반정도면 천안함같은경우는 순식간에 침몰입니다...
지금 다시 발표했는데 굉음과 함께 5분만에 배가 반파... 라고발표났네요
그러게요. 요즘 어뢰는 수만톤급 배도 침몰시킬정도로 화력이 세죠.
어뢰는 종류가 많습니다. 잠수함이 쓰는 어뢰는 보통 중어뢰이고 수상함이나 헬기가 쓰는 어뢰는 경어뢰지요. 여기에 2차대전때 쓰던 어뢰까지 올라가면 곤란해집니다. 러시아 어뢰중에서는 물 밖으로 튀어나가서 미사일처럼 날다가 다시 잠수해서 공격하는 어뢰도 있습니다. 근데 거기가 정상적인 중어뢰를 쓰는 잠수함은 접근할수 없는곳입니다.
오인사격이라면 흠.... 현재 말 돌리는 상황이 이해가 가긴하네요... 오인사격이라는 가정하라면 말이죠.... 솔직히 9시30분부터 가라앉기 시작했는데 조명탄까지 쏴가면서 수색하기 시작한게 11시니까 그 사이동안에 무슨 상황이 있었는지 누가 알겠음.... 거기에 휴대폰으로 침몰보고를 했다고 말하는거보면 정식보고체계를 안따랐다는 이야기도 되고...
오인사격은 불가능합니다. 함포 몇방 맞았다고 배가 순식간에 가라않지는 않습니다. 대함미사일의 경우 배를 동강낸다기보다 화재를 동반하기 때문에 더 오래 떠있었을겁니다.
어뢰 맞으면 바로 배가 산산조각이 납니다 한두명 살아야 기적인 상황이 나오지요 어뢰는 아닐겁니다 내부폭발역시 배가 순식간에 가라앉을만큼 큰 구멍이 났다면 어마어마한 파괴력인데 신빙성이 별로내요 남은건 오인사격인데 이것 역시...결국 되는 이론은 하나도 없군요
뇌격맞는다고 바로 산산조각 나는경우는 용골부분 맞았을때 아닌가요 =-=;
쬐끄만한 배인데, 뇌격 한방에 골로 간다고 해도 아주 이상하지는 않죠. 유류탱크, 탄약 등. 터질 건 많으니까요.
본격_크툴루_소환의_폐혜.txt
뭐가 어떻게 된건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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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절대 진실을 밝히지 않고 어떻게든 시간을 끌 것 같네요....정말이지 돌아가신 분들과 그 가족들만 억울한 상황....
암초도 좀 이상합니다. 그냥 순항속도정도로 무려 군함이(초계함이라두) 두동갈 날 정도의 암초질은 힘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