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양파먹기 하고 있어요~
오늘은 부추를 넣었어요.
부추가 좋다는데 생으로 갈아 먹으면 맵고
무침으로 먹으면 잘 씹히지를 않아 못 먹고
말려서 가루내어 가끔 먹었는데
씨앗이 떨어져 새로 나온 작은 부추가 있어
넣었어요~
싱싱한 새송이도 있어서 넣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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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한개
부추 한줌
새송이 한개 잘게잘게 썰어
계란 두개
소금 조금넣고 막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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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은 코팅해서 닦아내고
아주 약한불에 올려 뚜껑 닫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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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정도 두면 폭신폭신하게 익어요~
![](https://t1.daumcdn.net/cafeattach/1Lb8R/391c21ee120b9910d2af2899b0b233a2a7e2f097)
아주 작은 고구마를 버리기 아까워서
감자하고 에어프라이어에 같이 구웠어요~
요즘 텃밭 정리 하느라 삽질하면 몇개씩 나오는 감자에요 ㅎ
봄에 덜 캐진것인지 아님 새로 생긴건지 ㅎ
따뜻할때 먹으면 진짜진짜 맛있어요~
저는 먹기전에 껍질을 다 벗겨야 먹기가 쉬워서 다 벗겼어요~ㅎ
양파만 넣고 할 때보다 덜 폭신하지만
부추 버섯이 들어가니
영양은 배가 되고 맛도 좋고 먹기도 좋고~
오늘도 한끼 떼웁니다~ㅎ
첫댓글 아유~소박하면서 정겨운 한 끼 저도 한 개씩
먹어요~~~
가장 건강한 밥상은 자연에 가깝게 먹는 것이라 했어요.
양파와 부추의 조합에 계란이 징검다리 역할을 하듯이
맛난 부침이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