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나 한잔 하세 / 지훈태]
여보게 친구
그리움 사무치거든
바람결에 술 한잔 뿌려주게
내도 그리함세
어느 날 어디 정하지 않더라도
그렇게 바람이 닿으면
회포나 풀어보세
여울지고, 굽이졌던 삶일랑
소주잔에 가득 담아
삭혀 내지 못할 일 뭐 있겠나
깃털 같은 세상, 빈 독 같은 날들
남기고 갈 것은 없더라도
허허한 가슴은 달래야 할 것 아닌가
꽃이 진다
흰머리가 늘어간다 한들
외롭지도 슬프지도 않으나
자네에게
건넨 술잔이 이리도
비워지지 않음이 긴 그리움일세
반갑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사월 첫 날,
맑고 포근한 하루였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오늘 일과 마무리 하며
편안하게 쉼하는 여유로운 밤
착한늑대님과 음악 데이트 좋습니다
아직은 밤 공기가 차가우니
따뜻하고 행복한 밤 보내시구요.
오늘도 함께 해 주시는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몽니-회상
황인욱-포장마차
첫댓글 천사그림자님 방가워요.. 마니요..ㅎ
날씨가 넘 좋은 하루였지요.?
음악으로 하루 마무리하시는 고운밤 되세요..
고맙습니다
시절이 좀 나아지면 한 잔 하시지요~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녁먹으며 반주 한 잔 하긴했어요^^
벌써 사월이네요ㅎ
한달동안 즐거움 가득하시길 바래드려요ㅎ
반가운 미소낭자님
좋은하루 보내세요
댓글이 늦었죠^^
천사그림자님
오늘 하루 잘보내셨는지요
음악과 더불어 피로를 푸는
편함의 시간 되시길 바래요
반가워요 빗속을 둘이서님
댓글이 늦었어요
좋은 오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