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눌러 음악 감상하면서 산행기 보시기.
(남해) 망운산 수리봉(용두봉) 학석봉 평치봉 물야산 가물랑산
▣ 23.7.27.목. 안개구름후 맑음. 27~31℃.폭염주의보.미세좋음
회원 4명. 승용차(왕복404km)+택시. ₩4만(목욕탕&하산식)
▣ 총거리 : 11.5km (나의 실행거리)
- oruxmaps 도상거리 : 10.0km
▣ 총시간 : 6시간30 (09:10~15:40)
- 사찰관람과 조망 및 중식 포함(폭염하 회원자주 쉼, 지체)
▣ 주요 통과지점
◯ 화방사주차장(경남 남해군 고현면 대곡리1446)-산행안내도
- 화방사(반야교,석불돌탑,일주문,승탑,불이교,거목,채진루)
(대웅전,범종각,극락전,9층석탑,명부전,대웅전옆 석불좌상)
(응진전약사유리광여래불석조좌상,삼성각,원형9층석탑)
◯ 입산들머리(사찰상단위)-거목과 대밭-돌탑1-돌탑2-돌탑3-
- 능선삼거리(이정목:오동마을갈림/화방사0.7/망운산1.1)
- 망운사갈림삼-철쭉군락사거리(남해지맥접속/샘터/화장실)
◯ 지형도상 ❊681m전망대(전망데크/철쭉군락조망)-안장松
◯ ▲망운산(786m/정상석2개/전망판)(우꺾)-망운사갈림直
◯ 관대봉갈림(바위무지/남해지맥左이탈)-연죽마을갈림삼直-
- 헬기장-방송통신중계소(구역내 2망운산785m과 삼각점)
◯ 활공장-산불초소(중식)-▲수리봉(709m/용두봉 정상목)
- 계단-직장마을갈림삼直-구조목(망운산1-7)-전망바위-
◯ 지형도상 ❊608m전망대바위(주변&산하조망)-☗입석바위-
◯ 지형도상 ▲학석봉(615m/무표식,시그날표기)-구조목(1-6)
◯ 지형도상 ▲평치(고개마루/612m봉)-▲물야산(411m표목)
◯ 지형도상 표기된 ☗벼락바위(물야산左下)-구조목(망운1-4)-
◯ 지형도상 ❊401m전망대(등로右下바위/남해바다 조망)-
- 바위골짜기(골바람시원/휴식)-전나무군-구조목(망운1-3)
◯ ▲가물랑산(정상표지190m/시그날들)-구조목(망운산1-2)-
- 임도접속-김해김씨삼현파 묘역-펜션-날머리(등산안내도)
◯ 서면 서상삼거리(도로표지)-서면우체국(종착/산행종료)
- (화방사, 택시이동 차량회수)개인택시☎0507-1406-8656
▣ 후기
◯ 당초 충북 영동지역 산행이 계획되었으나 영남권을 제외한
전국이 우천예보되어 영남권 코스로 물색.
- 과거 11년전(2012.12.16.) 남해지맥을 종주하면서 지났던
망운산을 중심으로 미답산봉이 포함된 3산3봉을 종주.
◯ 전형적인 육산으로 남해 주변의 최적 조망코스 임에도
오전의 짙은 안개와 구름으로 제대로 얻지 못한 전경.
- 오후 개였지만 좋은 전경이 나타나지도 보이지도 않음.
- 폭염주의보하의 워낙 더운 날씨에 강한 햇볕으로 평소
보다 자주 쉬게 됨으로 거리에 비해 시간 지체.
◯ 산행 후 택시로 화방사로 이동하여 차량회수하고 화방사
아래 멋진계곡이 있으나 상수도관리구역이라 양심을 지킴.
- 귀가길 진교IC 근처 mbc&ytn방송맛집 “송가원진주냉면”
식당에서 섞음냉면(단일메뉴만 취급₩12,000)으로 하산식.
- 인근 ‘유진목욕탕’에서 목욕&갱의후 귀가착(21:40)
◯ 본 코스의 산행을 위하여 소요된 접속&이동거리와 시간,
기회비용 등을 감안한다면 대체적으로 가성비가 낮은 일정
으로 여겨졌으나 우천으로 인한 대체지임으로 위안.
▣ 실제산행 기록트랙 GPS파일
화방사 입구에 주차하고 주차장 앞 안내도를 보고 화방사로 들어간다.
원효대사가 처음 지었다하고 지형이 연꽃모양을 하고 있어서 화방사로 이름. 임란때는 승병의 근거지로 사용.
▲이충무공충렬묘비가 있는 채진루
화방사 사찰의 최상단 위로 산행길이 열려있다.
거목오가 대밭을 지나 오르면 돌탑이 연속 3개를 지난다.
▲올라선 능선 고개마루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오르면 망운사(암) 갈림삼거리에서 일행은 망운암으로, 나는 우측 산길로 진행▼.
여기서부터는 과거 남해지맥 종주하면서 왔던 길들이다. 넓은 공터의 철쭉군락지입구. 봄이면 장관인데.
지형도상 ▲681m전망대의 전망데크. ▼11년전의 남해지맥 종주팀. 핵대장과 마루금산악회 산대장 산에들다님도 보이고.
▲안장의자 소나무 기송과 안개속의 몽환적 고사목▼
지나온 길과 가야할 길 조망
망운산 정상석은 그대로. 11년전 남해지맥 종수시의 산들님 오팔회장님 그리고 핵폭탄산행대장님.
▲산하 망운사(암) 조망 그리고 가야할 중계소 제2망운산 조망▼
▲일행이 망운사를 들러서 올라온 삼거리 안부 쉼터를 지나 오르면 관대봉갈림삼거리▼. 지맥은 좌측으로 이탈. 우린 우측행
활공장과 산불초소
초소아래 햇볕을 막아주고 오랜만에 아래에서 올라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점심.
▲지형도엔 저 방송탑 있는 봉우리도 망운산 정상이다만 들어갈 수가 없으니. 활공장 헹글라이더▼
경주 성건동에 산다는 전국 캠핑여행중인 60대 노부부. 부러웁다
▼지형도엔 수리봉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현지의 정상표목에는 용두봉으로. 멀리 불룩한 관대봉 조망
등로 좌측의 전망바위
▲전망바위를 조금 더 오르면 좌측엔 지형도상 표기된 608m전망대바위. 가야할 학석봉과 산하 남해 조망▼
▲입석바위를 지나 오르면 지형도상 학석봉이나 아무런 표식이 없어 시그널에 표시하여 부착▼.
▲지나온 마루금을 되돌아보아 발걸음이 무섭다. 저멀리 중계소가 보이니 멀리도 왔다.
▲올라선 고개마루는 지형도상 "평치"로 612m이니 통상명칭상 고개라기 보다는 봉우리. 내렸다 오르면 물야산 정상▼.
▲정상표목에 글씨가 희미해 덧칠표기하고. 바로 아래의 지형도상 표기된 "벼락바위"▼
능선따라 진행하다 좌측의 전망바위. 역시 지형도에 표기된 401m전망바위에서 조망.
물야산에서 내려가다가 더위에 지친 몸이 산밑에서 올라오는 찬바람에 한참을 쉬어간다.
가물랑산 정상표목도 글씨가 비바람에 보이지 않아 다시 가필해 놓고 시그날.
▲ 서상리 마을안길의 산행 들날머리 안내도를 지나 남해군 서면우체국 앞에서 산행종료▼.
이북에는 함흥, 이남에는 진주냉명이 유명하다네요. 주민들이 계속 들어오는 것을 보니 맛집이기는 한데 가격이 좀 비싸다는.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이 폭염에도 여전하시군요.
아무조록 안전한 산행 이어가셔서
오래동안 많은 산행기를
접할 수 있기를 바라오며
언제나 건강하시길 빕니다.
산행한지 일정기간이 지나면
입산시마다 들날머리에서
기원인사와 기도를 드린
오천여 산봉의 산기운(신령)이
텔레파시를 보내옵니다. 오라고.
그러면
지난날의 걸었던 육체의 축적된 기억과
뇌 속 정신에 새겨진 아뢰아식이
동기감응(同氣感應)하여
또다시 산으로 산으로 향하고
언제나처럼
높은 산 낮은 산 유무명산
어떤 산이거나 산에만 머물면
포근하고 따뜻한 품에 안기듯
푸근한 행복감을 느끼게 되니.
그리고 더하여
축적된 노페물울 내보내고
산이 주신 신선한 기운으로
refreshing 해옵니다.
오늘도 무한한 감사드립니다.
다녀오신곳 즐감하였습니다.. 즐기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