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님 콘서트는 어제가 처음인 학부모입니다!!
지금까지 많은 콘서트를 다녀봤지만 왜 올콘하시는지 알거같아요ㅠ.ㅠ
사운드, 무대연출, 입벌어지는 연주, 관객분들의 합까지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는 공연이였습니다!
또, 보컬 스펙트럼이 엄청 넓어진 적재님의 모습에 충격받았구요...
블퀘 마스터카드홀 보수공사 해야할거같아요, 적재님 성량에 천장 뚫렸거든요♀️😎
자 이제부터 어제 공연 최대한 기억해서 앓아볼게요!!
1. 영상+서로의 서로+SAY+Runaway
영상부터 너무 벅차서 눈물이 좀 고여있었거든요?
근데 서로의 서로 반주 나오고 조명이 관객석으로 쫙 나오면서
드럼소리도 나오는데 그 드럼이 벅차는 제 심장을 두드리는 느낌이였어요ㅠ.ㅠ
그래서 눈물이 바로 나오더라구요...벅차게 시작함과 동시에 정신차리고 보니
기타 솔로구요...너무 멋지고요...오글을 들고가서 더 가까이 보는데 표정과 착장에 놀랐습니다...
제 눈을 의심했다구요...! 단추가 도대체 어디까지...! 너무 놀라 오글 내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방금전까지 눈물 쏟은 사람 맞습니다:)
그리고 SAY가 나오는데 관객에서 환호하니까 적재님이 "후!" 하면서 연주하시는데
이런게 사랑일까요...? 적재님 말곤 아무것도 안보이고..막 심장 무리오고...🥰
건반 소리도 너무 잘들려서 좋았어요...또르르 흘러가는 건반소리에 미간이 절로 찌푸려집니닷
(너무 좋다는 뜻이였어요😆)
기타 솔로도 정말 최고최고ㅠ.ㅠ 아니 근데 관객석 그렇게 예쁘게 쳐다보기 있나요ㅠㅠㅠ
Runaway 조명 빨간색으로 하자고 하신 스태프 분 누구신가요 어디계시죠
제가 절올리겠습니다...관객석 코피 터지는거 어떻게 아시고 빨간색으로 하신건지...
다시 생각해도 너무 신선한 충격이였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빨간 조명속에서 기타치는 적재님 보려고 제가 여태까지 살았나봅니다♀️
2. 멘트
귀엽게 인사하신 후 오늘 컨디션 美쳤다고 하시는데 심장이 또 뜁니다...
그리고 날이 추워서 공연장 데워놓고 기다렸다고 하신거 너무 스윗해서 아직도 멘트 기억해요!!
막공 강조하시는거 너무 좋았어요!! 막공가는 자=진정한 승리자 느낌이였달까요 ㅎㅎㅎ
7년전 18살이였다고 하시면서 손가락으로 또 세어보신거 너무 귀여웠다구요ㅠㅠㅠㅠ
가장 큰 규모인 공연에 2분만에 전석매진..그 어려운걸 우리 적재님이 해내셨습니다...
🧡대.슈.스.정.적.재.멋.있.다🧡
3. 나일 테니까+사라질까 봐
나일 테니까는 원곡의 느낌을 들려주고 싶다고 피아노로 시작을 했는데
반주부터 너무 찡하고 그렇더라구요ㅠ.ㅠ
제가 한 마디랑 너 없이도 이 두 곡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이번 2집 앨범 듣다가 나일 테니까도 요 곡의 연장선인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아하는데
이걸 라이브로 들으니까 너무너무 좋더라구요..1절 끝나고는 어쿠스틱 기타도 같이 나와서 더 좋았어요.
곡 끝부분에 나온 기타 솔로, 일렉x베이스 조합에 귀호강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사라질까 봐,
아.무.도 모르게 에서 입틀막...제가 공연 후기를 아예 안보고가서 셋리도 몰랐거든요
근데 사라질까 봐 나오고 입을 틀어막았습니다...
피아노 솔로 나오는 부분도 너무 엉덩이 들썩거리게 신나가지고
리듬타면서 미간이 절로 찌푸려지더라구요 으아 진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
4. 멘트
적재 공연의 매력 늘 새로운 편곡과 늘 짜릿한 연주
한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거 다 알았다구요 흐흣
그리고 한계는 어디까지인가까지 멋있게 말씀하시고 머쓱한 웃음을ㅋㅋㅋㅋ귀여웠어요!!
5. 바람이 불어오네+그대
적재님이 진짜 아끼고 애착이 가는 두 곡!!
같은 리프, 컨셉을 공유하고 이 곡을 만들때 짜릿하셨다고 하셨죠!
바람이 불어오네는 마음이 간질간질 해지고 쉐이크(맞나요..) 소리랑도 잘어울러져 좋았습니당
그대 기타 리프가 나오고 드럼과 일렉기타로 좌좡~ 나올때 제 심장 또 엄청 뛰어요...
외롭고 긴 긴 밤들도 드럼 둥둥둥둥 할때 온몸에 소름이 쫙 돋았어요🥶❄
두 곡 음원으로 듣고 위로를 많이 받았는데 콘서트 현장에서 마지막 솔로부분도 들으니까
또 눈물이 흘렀습니다ㅠ.ㅠ 두 곡의 기타 리프는 사랑입니다...🧡
6.영상
영상에서 잔망미가 아주...미쳐버립니다 으악
체지방률이 한자리라뇨...저 자신 반성하며 운동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Berklee로 한시간도 공연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덕후 콧구멍 벌렁거립니다아...?!
가발쓰신 비하인드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패션에 조예가 깊으신 적재님의 사연도 알 수 있어서
즐겁고 좋았어요! 그리고 인스타에 올라온 너나나나 가사화면 너무 재밌었는데 몸소 보여주셔서
너무 잘웃었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 Jazzy한 음악과 함께 등장한 패.피.정.적.재
체스무늬 퍼에 1차 놀라고, 검정셔츠요? 검.정.셔.츠.요.?
게다가 단추 4개는 안잠겨있던거 맞죠...? 제가 잘못본거 아니죠...?
코디 선생님은 또 어디계신가요 계신 방향으로 절드립니다 진짜 아악...
치명적인 멘트와 총 쏘고 후~ 부는거 너무 귀여워요...악...
문워크 왤케 잘하시는건데요...댄스 연습까지 하시는건가요!!
얼마나 더 완벽해지시려구요!!!!!!!!!!!! 또 밴드와 완벽한 합의 3, 4(쓰리 뽀)
그리고 선글라스가 여러분과 나 사이를 막는다는 그 멘트에 극락갔습니다😇
8. 나란놈+달라+I Hate U
첫 콘서트라 제일 기대가 된건 제 입덕곡인 나란놈 입니다!!
유스케에서 적재님을 처음 뵀었는데 나란놈에서 기타 치시는거 보고
너무 멋있어서 그 이후로 공연은 안갔지만 음악은 쭉 들었거든요!!
근데 이번에 시간도 되고 티켓팅도 성공해서 보러왔는데 나란놈을 제가 두 눈과 귀로 듣다니...
전주부터 너무 가슴이 뛰더라구요ㅠ.ㅠ 박수도 손바닥 빨개지도록 쳤습니다!!
또 1절 끝나고 하고싶은게 있었다고 일어나주실 수 있냐고 하셔서 진짜 저 너무 좋았어요
적재님 공연은 리듬을 타는 곡들이 굉장히 많은데 마침 나란놈에서 너무 뛰고싶었는데
딱 일어나달라고 해주시니 박차고 일어나서 열심히 박수치고 소리지르고 리듬탔어요!!
ㅇㅅ님의 기타 솔로도 잊지못해요.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정말루!!!
또 좋았던 포인트가 있는데요! 나는 참 끈질긴 놈↗, 나는 참 끈질긴 노옴↗↗
이 때 또 환호를 엄청 했답니다 흐흣
바로 이어진 달라는 너무 스윗했습니다요ㅠㅠㅠ
원래 달라는 즐겁게 들었었는데 콘서트에서 들으니까 너무 눈물나더라구요.
너무 행복하면 눈물이 나나봐요ㅠ.ㅠ 벅차는 마음에 1절은 못불렀어요ㅠㅠ
2절 떼창부분 부터는 열심히 목이 쉬도록 불렀습니다!!
1층, 2층 나눠서 떼창하는 부분 짱이였어요!
저는 1층에 있었는데 2층 먼저 하는데 와...노래들을 왜이렇게 잘부르세요!!!
자극받아서 1층 차례일때 열심히 불렀어요 흐흣 2층분들 후기도 찾아봐야겠네요😄
그리고 제 출퇴근, 드라이브를 항상 책임져주는 I Hate U !!!!!!!!!!!!!!!!!!
답답한 발걸음 이 -> 이 부분 높게 하신거 진짜 아직도 앓아요...어제 현장으로 가서 다시 듣고싶네요...
벌써 까먹을라그래요ㅠㅠㅠ흑흑 바로 휘몰아치는 기타솔로 와...
솔로부분은 다 오글들고 봤는데요 손이 너무 빨라서 안보여요 와....표정도 너무 멋지시고 흑ㅠㅠㅠㅠ
아니 그리고 기타로 총 쏘는 아이디어 진짜 대박이요 어제 맞은 총알에 아직도 심장 아파요...
학부모님들도 그러시죠...? 이거 치유되려면 앵콘도 해주셔야할거같은ㄷ...
재밌게 총쏘는 모습에 계속 웃었더니 제 잇몸이 악건성이 되었어요 책임져요...!
총 맞은곳 괜찮냐고 물어보시고 안괜찮다니까 더 쏴? 하시더니 또 장전 후 쏘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멋있어...최고입니다아 그리고 다시 시작된 아헷츄!!!!!!!! 신나게 또 박수치고 헤어져~!!!! 외쳤습니다!!!
9. 너나 나나+별 보러 가자+나랑 같이 걸을래
너나 나나 비하인드 이후 너나 나나 떼창 연습하다가
적재님이 멘트하려고 하는데 계속 하니까 기다려주시는ㅋㅋㅋㅋㅋㅋ
관객석에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하니까 아 그랬어여?! 하는거 귀여웠습니다 흑
이 곡도 대.유.죄.인.간 적재님이였어요♀️
수많은 사람 / 수많은 사랑 / 수많은 행복 / 수많은 얘기 / 그 속에 우리
-> 수많은 뒤에 붙은 말들 손짓으로 하는데 잔망스러운 모습에 또 잇몸이 말랐어요:)
그리고 그러면 돼 이 부분 왜 웃으면서 말하면서 부르시냐구여어...제 심장에 너무 무리왔어요 흑
또 떼창하는 관객분들 목소리 너무 예쁘구요ㅠㅠㅠ제가 다 힐링되었어요!!
별 보러 가자는 피아노로 시작했던거 같은데 그 선율에 마음이 사르륵 녹았어요ㅠ,ㅠ
기타 버전만 듣다가 피아노 버전으로 들으니까 더 몽글몽글 해지더라구요ㅠㅠㅠㅠㅠ
이 때 핸드폰 플래쉬켜서 흔드는데 그 모습보고 웃는 적재님을 보고 웃은 제 자신🥰
전에 했던 콘서트 영상보면서 저도 하고싶었는데 이번에 저도 같이 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습니다!!
다같이 떼창하는 부분도 벅차고 행복했어요😭 마지막에 너무 예뻐요라고 말씀하실때
당신이 더 예뻐요!!!!! 라고 속으로 엄청 외쳤습니닷 다들 그러셨죠?! ㅎㅎㅎㅎㅎㅎㅎㅎ
나랑 같이 걸을래는 산책할 때, 자기전에 기분좋게 듣는 곡인데 어제 콘서트에서 듣고
감동받아서 눈물 나더라구요ㅠ.ㅠ 눈물이 많은편이긴 한데 안울거 같은 곡에서
눈물이 나서 제 자신도 놀랐네요 헤헷
떼창전에는 눈물 뚝 하고 열심히 불렀답니다앗!!
10. 멘트
이런 글이 있었대요, 썸녀에게 불러줘서 사랑에 성공했다.
초콜릿 공장이 다 망했다
-> 진짜 너무 대유잼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진짠가? 했는데 적재님이 웃으셔가지고 아 요거 준비하셨구나
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센스만점인 요 멘트..아주아주 좋았습니다😄
11. 처음 사랑해 + 타투 (Tattoo) + 사랑한대
요 셋리 제가 정말 너무너무 애정하게 되었습니다
순서배치, 꿀떨어지게 불러주시는 목소리, 연주, 조명까지...
모든게 조화로우니 울보는 또 눈물 흘립니다ㅠ.ㅠ
처음 사랑해 너무너무 달달한거 아닌가요ㅠ.ㅠ
나 말이야 널 사랑해 이 부분...드르륵 탁...드르륵 탁...(깨꼬닥...)
너를 사랑해 이 부분은 적재 사랑해로 바꿔서 부르니까 웃으시는거 넘 좋아요ㅠㅠㅠ
몽환적으로 시작한 타투는 처음부터 끝까지 황홀 그 잡채였습니다😭
너무 황홀하다보니 내가 진짜 이 현장에 있는건지 꿈인지 헷갈리더라구요ㅠ.ㅠ
사랑한대 노래시작 전 멜로디 기타로 치시는거 넘 좋았어요!!!
아니 여기서 또 대.유.죄.인.간 모먼트가 나왔지 뭡니까...
사랑한대 나올때마다 예쁘게 웃으면서 손하트 보내주시니 또 잇몸 말라요...
달달한 노래에 멋진 기타 솔로까지 이야아...공연장에 있는 제 자신이 기특해졌습니당
12. 멘트
기타리스트와 싱어송라이터 사이에서 쌓인 감정들을 진지하게 얘기하면서
이런 고민이 있었구나 하면서 한층 더 적재님을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느낌이였습니다.
13. 톡 + 한마디
기타 리스트와 싱어송라이터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감정과 고민들이 있었다는
비하인드를 듣고 들으니 쓸쓸함과 막연한 두려움이 얼마나 컸을까 싶었어요ㅠ.ㅠ
이런 시간들을 보내셨기에 지금의 적재님이 좋은 음악을 하고계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리게 부르는 부분, 세게 부르는 부분 이 강약 조절 너무 놀랐어요.
원래도 잘 부르셨지만 보컬 스펙트럼이 더 넓어지신게 확 느껴졌습니다!!
난 참 원했어요 그 한마디를 이 부분 이후로 나오는 기타 솔로는
정말 원했다는 말을 기타로 들려주신거 같아서 울컥했습니다😥
14. 멘트
휘몰아치는 취향저격 셋리에 시간가는줄 몰랐는데
벌써 마지막 곡이라고 하셔서 시계봤잖아요...!!
빛의 의미를 눈빛, 플래시 라이트 말씀해주셨을 때
막연하게 그냥 불빛만 생각했던 저는 약간의 충격을 받았어요.
이 곡을 끝으로 인사 드린다고 하셨지만 노래 다 듣고 앵콜 외칠 준비를...헤헷
15. 빛
앨범 발매 날 듣자마자 어? 야작실 리프 아냐?! 이러면서 듣다가
가사에 집중하며 들으니 울컥했던 그 감정 그대로 콘서트장까지 이어졌네요😭
곡이 거의 끝나가는 지점에서 약간의 정적 후 나오는 조명과 드럼소리에
시공간이 멈춘 느낌이였고 기타 리프와 함께 아무 걱정 말아요 코러스가 나오는데
와...같은 공간에 있는게 맞나 싶고 또 막 현실감 없어지고 그랬습니다아...!!
내가 그대의 빛이 되어 더 밝게 비출게요
아무 걱정 말아요 날 바라봐줘요
내 손을 잡아줘요 날 놓지말아요
이 가사가 진짜 왜 이렇게 위로가 되고 눈물이 나던지 흑흑
너무너무 잘들었습니다!!
16. Berklee
셋리에 없어서 앵콜로 해주시겠지..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해주시다니... 정말 황홀했습니다ㅠ.ㅠ
무려 17분이 넘는 편곡이지만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져들어서 들었어요...
밴드 분들의 솔로 진짜 너무너무 멋지고 드럼 솔로 이후에 이걸 어떻게 하냐고 하셨지만
그치만 난 적재 (맞나요..? 기억이 벌써 가물가물 해집니다...!)라고 하시고 바로 시작!
이렇게 잘하기 있나요 진짜 후기 절반이 대박, 정말, 너무, 진짜 좋아요인데 또 말할게요.
밴드분들 솔로 하실때 리액션도 너무 잘해주시고 즐거워하시는게 보여서 제가 다 행복했어요!
진짜, 대박, 정말, 너무 잘하고 좋아요 진짜 와...솔로하시다가 꺄악 하는 표정과 함께 열중하는 모습
너무너무 멋졌습니다ㅠ.ㅠ
17. 잘 지내(Piano ver.)
이 날 적재님은 피아노를 친게 아니라
제 심장을 치셨어요...아니 검은 셔츠 착장에 피아노요?
제 눈과 귀를 의심했잖아요...!! 치이는 포인트를 너무 잘아시는데
감사합니다♀️ 정확하게 파악하셨어요😆
중간에 틀려서 아이씨... 할때 귀여워서 혼났습니다.
그거 알아요? 귀여운 사람을 보면 기억을 잃는대요...
그거 알아요? 귀여운 사람을 보면 기억을 잃는대요...
그거 알아요? 귀여운 사람을 보면 기억을 잃는대요...
그거 알아요? 귀여운 사람을 보면 기억을 잃는대요...
그거 알아요? 귀여운 사람을 보면 기억을 잃는대요...
마지막까지 따수운 적재님... 날이 추워졌다며 잘 여미라고 하시는데
적재님 셔츠부터 여ㅁ..아니 여미진 마시고...아니 여미시고...아악...
혼돈의 셔츠...이 셔츠가 아주 잘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제 후기는 끝입니다!!
공연 끝나고 집가는길에 최대한 기억해뒀다가
느낀것들 써봤는데 다시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행복해지네요!!
아, 그리고 떼창이 많으니 물 챙기라고 말씀해주신 학부모님!!!!!!
글보고 물 챙겨갔는데 와 정말 물 없었으면 큰일날뻔요!!!
역시나 스윗한 적재님을 닮은 스윗한 학부모님들...ㅅ..ㅅㅏ..좋아합니다...🧡
앞으로 이어질 전국투어도 무사히, 안전하게 하시길 바랍니다!
학부모님들도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조심히 다녀오세용!!!
진짜진짜 마지막으로 사진이랑 올려봅니다!!
핸드폰으로 찍어서 화질이 별로네요ㅠ.ㅠ 자리는 7열이라 좋았는데 말이죠 흑
응원 횟수 0
첫댓글 공연 시작하는 순간 벅차오르는 건 저도 그랬어요. 이게 서서로 때도 그랬거든요. 근데 올해도 또 그래서 그 순간의 감정의 폭발이 있네 라고 생각했고 또 느끼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내년에도 또 느끼러 갑시다!! 후기 잘 봤어요💕.
네네 내년에 또 느끼러 가야겠어요!! 정신없는 제 후기 봐주셔서 감사해요🧡
우와 이렇게 자세한 후기 너무 좋아요 !! 점점 기억이 사라져가서 아쉬웠는데 글 읽으니까 다시 생각나요 ,,ㅠㅠ🫶🏻
그쵸ㅠㅠㅠㅠㅠ 기억 안사라지게 공연실황...슬쩍 기대해봅니다 헤헷😆
와 디테일 기억력 대단하세요,,,, 저도 오프닝 영상부터 눈물 맺혔습니다 ㅠㅠㅠㅠ 저도 꾹 참고 스포 안보고 갔는데 셋리 모르는 상태에서 듣는 각 곡의 시작부분은 늘 소름이에요😭💗
저도요!! 스포당하고 보면 공연을 제대로 못느낄까봐 아무것도 안보고 간 보람이 있었습니다ㅠ.ㅠ 셋리도 모르는데 나오는 곡들마다 입틀막하고 봤어요!!!🥰
후기 감사해요➰🤍 이 글 읽으면서 어제 공연 장면이 머릿속에 떠오르네요 🥹
제 후기 봐주셔서 더 감사합니다🧡 까먹을까봐 보러 또 왔습니다 흐흣
사진 멋있어요 잘찍으셨다 무대가 우주선같아요
감사합니다🧡 무대가 정말 예쁘죠?! 연출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ㅎㅎㅎㅎ
우와아아 저두 막공 다녀왔는데, 조금씩 사라지던 기억들 이 글 덕분에 다시 생생하게 살아나고 있어요🫶🏻 너무 좋았죠오 콘서트는 뭐다? 막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