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께 집중 호우로 파키스탄에 대홍수가 생겼습니다. 홍수로 인해 엄청난 사상자와 이재민이 발생했는데 제목에서 말 한 것 처럼 많은 땅이 물에 잠겨 사람들은 좁은 땅에 겨우 지내고 있다고 하는 군요. 지리적으로 접근하기도 힘들어 생존에 필요한 물 조차도 원조가 힘들어 콜레라 등과 같은 여러 질병들이 돌고 있다고 합니다.
유엔은 4억 6천만 달러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지만 18일 현재 40%만 전달 된 상황이고 주요 원조국은 지원에 소극적인 입장이라하구요. 유니세프와 WHO에서도 긴급 지원 하기엔 기금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반기문 총장이 현장을 보고 수많은 재해 현장을 다녀 보았지만 이 처럼 끔찍한 곳은 처음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강대국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도 신속히 구호에 나서서 더 많은 사상자가 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많은 NGO에서도 파키스탄 긴급 구호 활동을 한다니 뜻이 있는 텐인텐 분들도 많이 동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자연의 섭리를 무시하고 늘 개발만 하다 보니 이런 일을 겪게 되나 봅니다. 남의 일 같지 않고 앞으로 더 많은 재해가 있을 꺼라 생각하니 마음이 답답하네요. 편리한 것만 찾지 말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어요.
첫댓글 참 걱정입니다 ㅜㅜ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지금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정말 처참하군요. 구호의 손길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동참하도록 하겠습니다.
음.. 반기윤이 아니라 반기문입니다.
반기문으로 친 거 였는데 윤으로 되었네요.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