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과 학우들의 특징은 우리 나라의 곳곳을 두루 두루 여행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학우들과의 여행은 문인들의 생가나
글의 배경이 되었던 곳을 여행하는 일이죠..
그래서, 저는 어느날 혼자만의 여행을 떠났습니다.
해외로 배낭 여행을 가면서 왜 우리 나라의 곳곳을 찾을 생각은 하지 않을까?
라며 배낭 하나를 들고 두달여의 여행을 떠났었네요..
좋은 생각이란 사이트를 통해서 알게된 많은 지인들을 만나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스스로의 발걸음이 멈추는 곳에서 쉬는것을 다음 목표로 잡았죠.
수원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보노보노라는 아이디를 가진 현구라는 친구가 있었는데
저보다는 한 살 어린 친구이지만
속이 깊고 참 정이 많은 친구입니다.
그 친구에게 놀러갔더니 룸메이트와 두 사람이 함께 자취를 하고 있더군요.
남자 둘이서 자취를 하니 그 사정이야 뻔하겠죠..
무작정 도착한 제가 무색하게 2인분의 밥밖에 없었답니다.
그래서, 멸치를 넣고 먹던 김치찌개를 넣어 밥을 볶아서
조금 모자라는듯한 3인분의 밥을 나누어 먹었답니다.
냉장고가 있었으나 텅 비어 있더군요.
고마운 식사를 했지만 참 미안하더군요.
그렇게 하루밤을 신세를 졌답니다.
배낭 여행중이라 많은 돈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였기에
두 친구가 학교를 간 동안 저는 만원을 들고
근처 슈퍼로 가서 장을 봤습니다.
참치와 감자, 메추리 알과 깻잎등을 샀답니다.
그리고는 우렁각시처럼 밑반찬을 만들었답니다.
참치를 넣고 김치찌개를 끓이고 감자볶음을 만들고
냉동실에 있던 약간의 소고기와 메추리 알등을 넣어서 장조림을 만들고
깻잎무침을 만들었었답니다.
학교를 마치고 다녀오면 조금 푸짐해진 반찬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라는
쪽지와함께 길을 나섰답니다.
그런데, 그 날 어쩐 연유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다시 그 친구의 집으로 가야 할 상황이 생겼었습니다.
조금 멋지게 떠나려고 했으나..
오히려 제가 만든 반찬을 함께 먹는 식사가 되었더군요..^^;;
제 그런 행동은 고마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표현하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삶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외설'이라는 연극을 올리셨던 한대원님의 안부가 생각나
문득 쪽지를 드렸습니다.
잘 지내시는지..연극의 반응은 어떤지..
오늘 아침 확인해보니 생각만큼의 반응이 오지 않아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저때문에 힘을 얻으셨다고 합니다.
내 꿈방의 글을 읽고 그 꿈을 말씀하신 분들..
한번만 올리신 분들은 기억을 잘 못하는 편이지만
두 번 정도 올리신 분이 보이지 않으면 그래도 걱정이 되고
생각이 나서 쪽지를 드리곤 합니다.
왕대나무님께도 쪽지를 드렸더니 감사하다는 인사와함께
어제는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셨더군요.
고등학교 1학년때의 생활 기록부를 보면
담임 선생님께선 온통 칭찬만 적어 놓으셨습니다.
학급 실장인데다 공부도 나름 잘하는 편이었고
교우 관계도 좋았던데다, 환경미화도 잘 하는 편이어서
줄곧 1등을 놓치지 않았었거든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저를 좋게 보신 이유는 따로있었습니다.
그 당시 반에서 조금 조용한 친구가 있었는데..
그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늘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학급 실장이라는 직책때문이었을까요?
저는 그 친구와 일부러 더 친하게 지내고
한 번이라도 더 말을 건네는 편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실장이었기에..그런 행동이 학우들의 미움을 사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런 저의 모습을 선생님께서 보셨던겁니다..
저는..사소함을 사소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회장님께선 사소한 관심으로 직원들을 아껴주시죠..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사소한 작은 행동이..
사소한 작은 말들이..
사람에게 얼마나 따뜻하게 다가가는지 알고 있습니다.
내꿈방에 글을 쓰면서 많은 분들에게 은혜를 입고
특히나 오백억님에게는 뭐라고 표현을 못할만큼의 고마운 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댓글을 달면서 오백억님의 꿈을 믿는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믿음이라는것은 사람을 강하게 만들어준다 생각합니다.
저는 누군가 제게 믿는다..라는 말을 해주는것을 참 좋아합니다.
그 믿음을 배신하지 않기위해 더 노력하게 되더군요.
처음엔 그 믿음이 불편할수도 있지만
한없이 믿어버리면 그 믿음을 받는 사람은
정말 신기하게 그 믿음을 따라가는 사람이 됩니다.
지금까지 이런 믿음은 한 번도 틀린적이 없었답니다.
사소한 친절이..조그만 관심이..
그리고, 믿음이..
사람에게 얼마만큼의 용기를 주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렇게 살렵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사소하게
지금보다 조금 더 관심을..
지금보다 훨씬 더 믿음을..
그래서 저 스스로가 누군가의 꿈이 되기를..
제가 꿈꾸는 회장님을 닮은 저를 꿈꾸는..
누군가의 꿈이 되기를..
그게 언제이든..
저도 존경받는..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내꿈방에서 꿈을 밝히시는 모든 분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그래서 늘 추천도 누릅니다.
제 소소한 진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웃음도 많고, 유쾌한 일도 많고, 조금 더 친해짐이 많은..
그리고, 그렇게 행복한 일들이 참 많은..그런 삶이시면 참 좋겠습니다^^
부럽네요~~
배낭여행이라.. 저도 가고 싶은데 여자라서 엄마라서 참 힘이 드네요~~
그런 맘 버리고 가고 싶지만....
에효~~ 젊었을때 해 볼껄 합니다.. 전 겁 되게 많아요~~~
ㅎㅎㅎ 하라해도 못했을 지도 모르죠.. 힘내시라고 꾹~~
9월에 아마도 좋은 소식이 있지 싶어요..^^
꼭 그럴꺼에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아작!!
지민님의 글에서는 젊음이 있어 좋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아직은 젊게 살아서 그런가봅니다..^^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열정을 가지면 쉬 늙지 않겠지..하고 산답니다..^^
감사합니다..
new희망님도 늘 행복하시면 좋겠습니다..^^
지민님이 반찬도 잘 마드시나봐요?~~~
왠지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왕대나무님이나 또 다른 뚝심회원님들을
잊지않으시고
쪽지나 안부를 물으시는 지민님의 따뜻한 배려를 보면서
이 분은 뭘 해도 하실 분이구나~~~
일 내실 분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저또한 지민님을 응원하며 추천합니다.^^
한식은 왠만큼은 다 한답니다..
요리 하는걸 좋아하는 편이고
제가 한 음식을 다른 사람이 맛나게 먹어주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아 한답니다..
조미료라는 그런 개념도 없이 요리를 배웠던 터라
미원이라던지..그런건 쓰지를 않았네요..
그런데 다시다도 미원류인가??
^^;;
뭘 해도 하겠죠..
언젠가는 말입니다..^^
응원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추천역시..^^
행복한 하루 되시면 참 좋겠습니다..^^
요즘 지민님의 일상은
다시 고요가 오신 듯 합니다
폭넓고 다양한 경험치들이 나타나셔서 도전을 받습니다
늘 그 정신 이어가소서..
컴퓨터 밖의 저는 굉장히 활동적이랍니다..^^
늘 유쾌하죠..^^
온라인 상에서는 글을 쓴다는 내면의 모습 때문인지
정적인 모습이 많이 보이는데..^^
지금 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소리는 사람의 생명력을 이어주지요
항상 행복하시고
하는 일마다 대박나시고
또한 돈벼락도 맞으소서
오백억의 기운을 모아서.아작.
대인관계를
쌓아가는 인간의
행동을 아주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대인관계는 무형의
자산입니다
사람은 제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재산입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스스로를 조금 낮추며 사람을 만나다보면
사람과는 자연스레 친해지더라구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지민님...추석 선물 보내고 싶어요!!!!!!!!!!!!!!!!!
제가 드려야하지 싶은데요...^^
제게 먼저 주소를 쪽지로 보내주세요..^^
추석 선물보다 일단은 편지부터..^^;;
안가르쳐주시면 아는 분 총 동원해서라도 알아낼터이니
자진해서 자수(?)해 주세요..^^;;
행복한 주말 밤 되시면 좋겠습니다^^
배낭여행과
음식을 만드는
솜씨가 보통이
아닙니다
사람을 친근감가게
하는 행동이 정겹습니다
남자이면서 요리하는것을 좋아한답니다.
제가 먹어봐도 맛난편인것 같고
어머니도 인정해 주십니다.
잘 만든다고..^^;;
요리 잘하는 남자가
아내에게 사랑받지 않을까요?
^^;;
행복한 주말 되시면 좋겠습니다^^
믿음을 주고
믿음을 사고
믿음을 연결
하려는 행동의
정신이 아마
머지 않은 장래에
아름다운 꽃향기처럼
은은하게 감동을 줄
것 입니다
항상 신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믿는만큼 행동하는것 같아요..
믿음이 사람의 유대관계를 이어주는
가장 큰 힘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상호를 이해하는 마음과 배려도 있어야겠지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또 오백억이 보이는군요
다들 오백억은 통장에 찍히실 것 같습니다
믿는대로 됩니다
부디 그리 될 것입니다.
이젠 기준점이 오백억입니다
오백억 더 버소서..아작.
힘든 역경은 그저 오는 것 아니고
감당할 만큼 온다고 하니 그리 믿음 또 됩니다.아작.
그리 관심을 가져주시고 챙겨주시는데..
당연히 사람이라면 고마운 마음을 느끼겠죠..^^
제게 날개가 천호식품이고
천호식품의 날개가 제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네요..^^
이번달은 꼭 일등해서 사장님이든 회장님이든 뵙고싶답니다^^
학창시절의
일들을 물이
흐르듯이
무의무봉의
글이 아주
참신합니다
국문과를 전공
하여 글이 아주
세련된 느낌을
받습니다
화이팅~~~~~~~~~~~~~~~~~~
국문과와 글을 씀에 있어선 크게 관계가 없더라구요..
차라리 동호회에서 더 많은 것들을 배웠었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직은 멋지지 않아서요..
멋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남우님도 화이팅에요^^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적어주는 글에서
사교성과 붙임성
이 많은것을
발견합니다
젊은시절의 추억을
소중하게 간직하기를
바랍니다
시간의 지남을
그 소소한 추억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사람이
지혜로움을 가질 여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답니다.
미래도 있어야 하지만
과거를 소중하게 생각지 않으면
현재도 없을테니까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회장님께선 사소한 관심으로 직원들을 아껴주시죠..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사소한 작은 행동이..
사소한 작은 말들이..
사람에게 얼마나 따뜻하게
다가가는지 알고 있습니다.
김영식 회장님에 대한
일편단심 민들레같은
마음을 향한 집념이
늘 글속에 녹아
있습니다
대단한 열정의
젊은이 입니다
사소한 마음이 얼마나 큰 파도를 만드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답니다.
저 역시 그런 사소함에
회장님에게 반했었구요.
무엇이 되었든 일편단심의 마음은 변치 않을듯 합니다.
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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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고 많으십니다..^^
마음껏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