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키입니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이것저것 알아보면서 준비하고 있는데 시간이 속절없이 흘러가네요. 2월말이나 3월초 정도 과달라하라로 갈려고 하는데 몇가지 필요한 물품들을 선박소포로 보낼려고 합니다. 동네 우체국에 가서 물어보려니까 아무래도 확실치 않은것 같아서 현지에 계신분들께 몇가지 여쭤볼려고 합니다.
첫째, 선박소포의 경우 분실 위험이 많은가요?
둘째, 한국에서 멕시코까지 운송기간은 대충 얼마나 될까요?
셋째, 포장박스의 경우 우리나라 우체국에서 사용하는 우체국택배 박스를 사용해도 되나요?
- 동네 우체국엘 가서 물어보니까 처음에는 일반 상품용 포장박스를 구해서 포장하면 된다고 해서 포장했다가 우체국에 가져가니까 우체국에서 파는 소포박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해서 다시 다 뜯어서 포장을 했는데 어떤분이 포장박스의 우체국 로고나 글씨등을 가려야 한다고 하네요. 또 다시 뜯어서 포장하려니 좀 지쳐서 물어봅니다. 멕시코로 선박소포를 보낼때 포장박스에 글자나 로고등이 없어야 하나요?
넷째, 소포내용물을 아주 자세하게 적어야 하나요? 아니면 큰 내용물들만 적으면 될까요?
적어놓고 보니 그리 중요하지 않은 질문같아서 민망하지만 나름대로 꼭 가져가고 싶은 물건들이라서 가능하면 틀리는 부분이 없게 보내고 싶습니다. 항상 도움을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며 이만...
첫댓글개인적인 경험으론 수차례 받아 봤지만 분실한 적은 없었고 과달라하라까지는 빠르면 1달 반에서 2달 반까지 걸리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박스로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고 큰 내용물만 적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보내는 송장에 금액을 적을때 적당히 낮춰서 금액을 적으시기 바랍니다. 그걸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합니다.(어처구니 없는 것은 똑 같은 것이라도 어느때는 부과가 되기도 하고 안 그렇기도 하고...) 그리고 보내실 때는 이곳에 FM3이상의 신분이 있는 분에게 보내야만 됩니다. 그리고 파손 경우도 종종 있고 부피가 큰 책,이불등의 제품이면 문제는 없습니다.
첫댓글 개인적인 경험으론 수차례 받아 봤지만 분실한 적은 없었고 과달라하라까지는 빠르면 1달 반에서 2달 반까지 걸리는 것 같습니다. 한국의 우체국에서 판매하는 박스로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고 큰 내용물만 적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보내는 송장에 금액을 적을때 적당히 낮춰서 금액을 적으시기 바랍니다. 그걸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합니다.(어처구니 없는 것은 똑 같은 것이라도 어느때는 부과가 되기도 하고 안 그렇기도 하고...) 그리고 보내실 때는 이곳에 FM3이상의 신분이 있는 분에게 보내야만 됩니다. 그리고 파손 경우도 종종 있고 부피가 큰 책,이불등의 제품이면 문제는 없습니다.
이곳의 우편번호를 꼭 기재해야 합니다 얘네들도 우리처럼 우편번호만 보고 배달하기 때문에 우편번호 없으면 장담 못합니다.
ㅎ 강나루님 말씀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우편번호 없으면 1주일 기다리다 그냥 반송해 버립니다~ ㅋ
ㅋㅋ...우편번호 없어도 될 때가 있죠....개나 소나 다 아는 아주 큰 부자 동네면....우편번호 없어도 잘 갑니다..ㅋㅋ.....
새로운 세상으로 나가는 것 때문에 여러모로 불안한것이 많은데 많은 분들의 신속한 가르침으로 많은 힘을 얻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