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에 울릉도 '설경', 14년째 완주 용진읍 다녀간 ‘얼굴 없는 천사’…쌀 60포대 기부 外 - 오늘의 포토소식

[청산(정채균)]

[영상컬럼]오늘의 포토뉴스 [2021 년 12월 28일 (화)] 완성을 알립니다.

[2021 년 12월 28일 (화)]

오늘의 명언
그대가 건강하다면,
그대의 힘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데 쓰도록 하십시오.
– 톨스토이 –

┗☞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등 ☜┛

☞ 폭설에 울릉도 '설경'

▲...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27일 대설경보가 발령된 경북 울릉군에 폭설이 내려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울릉군 제공) 2021.12.27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시스

☞모습 드러낸 유관순 동상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서대문독립공원에 유관순 동상이 세워져 있다. 유관순 동상은 3·1운동 100주년과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어 2년간의 제작을 마치고 오는 28일 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2021.12.27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의류수거함에 붙은 추모 메시지

▲... (오산=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지난 19일 영아가 숨진 채 발견된 경기도 오산시의 한 의류수거함에 27일 오전 추모 메시지와 물품이 놓여 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자신이 출산한 아기를 의류 수거함에 유기한 혐의(사체 유기 등)로 A(20대)씨를 붙잡아 지난 26일 구속했다. 2021.12.27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폭설에 주저앉은 지붕

▲... 무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27일 오전 전남 무안군 해제면 한 육상 양식장 지붕이 쌓인 눈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다. 무안군 해제면에서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적설량 27.9cm를 기록했다. 2021.12.27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맞닥뜨린 추위

▲...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전국에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는 26일 오전 서울 광나루 한강공원 주변 강물이 얼어 있다. 2021.12.26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연합뉴스

☞ '다가오는 2022년 호랑이와 함께'

▲...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7일 오후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에서 열린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맞이 ‘호랑이 그림’전(展)을 찾은 시민들이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2021.12.27.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뉴시스

☞ 뇌출혈로 쓰러진 30대 직장인, 6명에 장기기증 후 하늘나라로

▲... 퇴원 하루 앞두고 뇌출혈로 뇌사 판정

유족 “받으시는 분들 건강 회복하길…

그렇게 된다면 아들 삶 충분히 가치 있어”

고 윤성호씨 생전 모습.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제공

뇌출혈로 뇌사 상태에 빠진 3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환자 6명에게 새로운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하 기증원)은 윤성호(39)씨가 지난 21일 부산대병원에서 폐, 간, 췌장, 양쪽 신장, 오른쪽 안구와 이 밖의 조직을 기증하고 숨졌다고 27일 밝혔다.

기증원에 따르면 경남 거제에서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윤씨는 갑작스럽게 두통에 시달렸고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윤씨는 점차 상태를 회복했으나 퇴원을 하루 앞두고 뇌출혈이 발생해 뇌사 판정을 받았다.

유가족은 의료진과 면담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이어주면 아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기증원 측은 윤씨가 장기기증으로 6명을 살렸고, 조직 기증으로 100여 명의 사람에게 희망을 줬다고 전했다.

아버지 윤종규 씨는 “술, 담배를 하지 않던 아들이기에 누구보다 건강한 장기를 선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어렵게 내린 결정인 만큼 받으시는 분들이 건강을 잘 회복하면 좋겠다”며 “그렇게 된다면 우리 아들의 삶은 충분히 가치 있는 것이고 우리에게는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씨의 부모는 아들을 ‘모범생’으로 기억했다. 중학교 때 전교 학생회장을 맡기도 했고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영어를 제외한 나머지 과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아버지 윤종규 씨는 20년 이상 시내버스 기사로 일하며 넉넉하지 못한 형편에 윤씨를 제대로 가르칠 여유가 없었지만, 잘 자란 아들이 늘 고마웠다고 전했다. 윤씨는 “신이 나에게 훌륭한 자식을 주셨는데 끝까지 지키지 못해 면목이 없다”며 아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남겼다. 이희경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세계일보

☞ 14년째 완주 용진읍 다녀간 ‘얼굴 없는 천사’…쌀 60포대 기부

▲... 전북 완주군 용진읍에 올해도 어김없이 ‘얼굴 없는 천사’가 다녀갔다.

27일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센터 민원실 입구에 10㎏ 백미 60포대가 쌓여 있었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이 독지가는 쌀과 함께 손편지도 남겼다.

얼굴 없는 천사의 이런 선행은 2008년 시작돼 올해로 14년째다.

그가 기부한 쌀은 이날까지 420포대 8천400㎏이다.

한편 용진읍 이장단은 얼굴 없는 천사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2016년부터 직접 농사를 지은 쌀을 기부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상업적 게시판 등)] ▒☞[출처] 서울신문

[좋은아저씨]

을릉도의 폭설이 오고,
한강도 얼었네요,
아래기사 완주군 용진읍
따듯한 기사는
엄동설한을 녹이는 아름다운 소식 입니다.

모두 새해는 건강 하시고,
건강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 합니다~~~.

[청산(정채균)]

네~~ 그렇습니다.
몇일 남은 올해도 잘 보내시고,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건필 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