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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들길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사진방 ..................♣땀 흘리며 걸었던 평해길 제10길&9길
가곡 추천 0 조회 119 23.06.25 17:0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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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6.26 08:41

    첫댓글 평해길을 좋아하신 이유도 있었는데
    그 평해길 중 가장 좋아하시는 길이 따로 있으셨군요.
    제일 마지막 길.

    예전에 그 길을 다녀오신 분하고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 분은 버스를 타고 가셔서 다시 원점 순환하는 코스로
    다녀오신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원주에 나름 일가견이 있던 저는
    저라면 기차를 타고 아예 원주까지 가서 그곳에서
    경기도 양동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도계 지점에서 하차해서 가는 편을 택하겠다고 했었습니다.
    물론 기차 시간과 버스 시간이 잘 맞아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김포에서 서울 청량리역까지 이른 아침에 오시는 것이 쉽지 않은데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아직은 복더위가 아니지만
    복더위에 준하는 더위가 있던 지난 주말이었는데요.

    맛깔스러운 후기 즐감했습니다. 7월 하순쯤
    양동에 있는 친구가 오라고 해서 친구들이 모일 기회가 있는데
    그때 가곡님이 말씀하신 길을 새벽에 살짝 걸어볼까도 싶습니다.

    저는 지난 일요일에 한걸음 나서려고 했는데,
    불의의 습격(!)을 받아서, 갑자기 손님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일요일은 공히 날려 먹었습니다..^^

    이제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니,
    높은 산으로 가는 것은 한동안 어려울 것 같습니다.

  • 23.06.26 08:42

    그리고 그 다음에는 또 더위와의 싸움이겠지요.
    평해길 퍼즐이 점점 채워져갑니다.
    얼마나 길이 좋으셔서 서로 다른 계절에도 감상하시러 다니실까 싶습니다.
    그런데 시골길, 마을길이라서 계절의 구분이 확연한 것 같습니다.
    산길을 거의 흑백톤과 초록톤 밖에는 없어서요….^^

    즐거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3.06.26 10:54

    한적한 시골 물멁은 양평의 한적한 시골이 좋더군요.
    이른 아침 맑은 공기와 새소리에 반했나 봅니다.
    집에서 평해 길 접근은 할 만 합니다. 청량리에서 07:34분 동해 행을 타니 여유가 있지요.

    양동에 가시게 되면 아침 일찍 아무도 없는 조용한 솔치길을 걸어 보셔요.
    지난주엔 손님들 때문에 산행을 못 하셨군요.
    더위와 장마가 계속되니 당분간은 피하시겠군요.

    집에서 가까운 곳에 어디 한적한 시골 길을 찾다 보니 평해 길을 걷게 되는 거 같습니다.
    이번엔 더위 때문에 땀을 많이 흘리고 일신역에서 17:09분 차를 타야 하기에
    부담이 더 되어 힘들었나 봅니다. ㅠ

    더위와 장마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산행 계획 쭈 욱 이어 가세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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