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놀라워라.... 정말 아직 내글이 있다고.....!!!!!!!!!!!!!!!!!!!!!!!
그냥 무심결에 거의 10년만에 다음 카페에 들어왔는데 3050 자유공간이 아직 살아있고 나또한 아직 가입되어 있다니...
내 30대초반부터 40대초반까지 불태우며 보낸던 이곳 자유공간... 그땐 밴드가 없던 시절....다음카페의 자유공간은 내 삶의 활력소 였는데..
그때는 3040이였는데 어느새 3050이 되어 아직까지 활동이 왕성한것에 또한번 놀란다..(내나이도 벌써 50대 중반이 다 되어가는)
내가 처음 자유공간에 가입한것이 25년전 2009년이였는데...
예전 내 기록이 남아있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활동을 눌렀더니 헐...아직 내가 적은 글들이 남아있다...
깜짝 놀람도 잠시 추억을 되새기메 내가 쓴 게시물을 읽고 있으니 그때의 행복했고 아련했던 추억이 다시 새록새록 내 머리속을 흔든다....
30대 때의 내사진과 잼나게 놀던 벙개사진을 보니 그때가 다시 그리워지고 돌아가고 싶어진다..
벌써 20년이나 지나고 다시 이곳에 들어왔는데 아직 내자신의 흔적이 남아있다는것을 보고 나도 모르게 눈가의 눈물이....
그때 만난 친구들 동생들중 현재까지도 만나는 사람이 5명이나 되는 것을 보면 얼마나 그당시 자유공간이 좋았는지 얼마나 내 최애 카페였는지 알수 있다. (그 친구들도 벌써 만난지 20년이 넘었다-지금 내 최애 친구임)
그당시 부울경방 회원들과 부울경방 모임뿐아니라 전국 벙개를 다니며 정말 잼있게 놀았는지... 지금도 글을 보니 그때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마지막으로 3050 카페지기 및 운영자 그리고 회원님들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20년 넘게 남아줘서 내 추억을 아직까지 간직해줘서..
그추억으로 오늘하루 이렇게 웃고 울고 추억 팔이를 할수 있게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때문에 오늘 하루는 추억팔이하며 행복한 기억을 떠올리며 소확행하는 하루였습니다.
글과 사진들은 제 추억이라 잃어버리기 싫어 내컴퓨터에 옮겨 저장합니다.
오늘부터 저도 조금이나마 카페에 도움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자유공간 회원님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여지기도 하고요...
지금 제가 왜 이렇게 고마워하는지 궁금하시면 제가 쓴 글을 한번 보시면 아실거예요...그때 정말 잼있었거든요...
다시한번 카페을 오랬동안 유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부산분이신가봐요 반갑습니다^^ 야구벙을 한번 해보려해도 쉽지않던데 예전엔 했었군요~ 좋은 추억을 많이 가지고 계신다니 더 반가워요!
부산모임있음 참석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