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30일에 첫 입주자대표 회의가 있었습니다.
동대표 회의 때 동대표 회장님과 동대표 감사님이 아파트관리규약 초안을 선관위에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는데 110동 동대표와 107동 동대표께서 관리규약초안을 선관위에 맡기지 말고 관리소장에게 초안을 만들라고 하였다고 하는데.......
아파트관리규약은 누가 만드는 것입니까???입주민이 만드는 것입니까?? 입주민이 아닌 사람이 만드는 것입니까??
선관위는 아파트 입주민께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입주자분들이 관리규약을 만드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단지 관리소장님은 입주민들이 만든 관리규약초안을 수정, 보완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110동 동대표님께서는 동대표 회장으로 나오셨을 때 입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나오셨다고 공약을 하셨는데 지금 보면 동대표 회장 낙선된 것 때문에 현 동대표 회장님과 동대표 감사님이 하시는 일에 무조건 반대하시는 것으로 밖에는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아니면 자기 소신 껏 반대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반대하신다면 제대로 알고 반대하십시요..
그리고 관리사무소 선정에 대해 법에 나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법 해석을 제대로 하지 못하시는 분이 동대표로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솔직히 그런 분에게 제 재산을 맡기고 싶지 않습니다.
제 짧은 소견이지만 감사님 말씀처럼 처음 입주시에는 관리업체 선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입주시에는 보통 관리업체 선정을 건설사에서 하기 마련입니다..이유인 즉 관리업체가 건설사 편이면 하자보수를 대충하고 하자보수예치금을 안 쓰고 다시 회수해 갈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에 관리업체가 입주민 편이면 입주민들을 위해 하자보수와 미비한 점을 완벽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입주할 시점에는 관리업체 선정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너무 형편없는 입찰 가격으로 관리업체가 선정되면 입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해 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면 누가 월급을 많이 안 주는데 열심히 일 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처음 입주하고 동대표와 관리업체는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만약에 관리업체에서 제대로 일을 해 주지 않는다면 동대표님들이 모든 일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첫댓글 시원시원한 말씀 동감합니다.
최저 입찰제...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듣보잡 용역회사가 들어와서 아파트 다 망쳐놓을까 두렵습니다.
속 시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