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목요일 KBS 1TV TV 밤 11시 35분 'TV 문화지대'는 입맛대로 보세요. (화요일 추천)
* 방송사의 사정으로 공지가 늦게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양해바랍니다.
7월 27일 KBS 2TV 밤 1시 KBS 문화스페셜 => 언제나 저희 <KBS문화스페셜>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째 주가 여름 특집극으로 결방하게 됩니다. ㅠ.ㅠ
7월 28일 SBS 밤 12시 55분 문화가중계 오페라 <탄호이저>
2005 ‘한일 우정의 해’를 맞이해 간사이 니키카이 오페라단의 내한공연, 오페라 <탄호이저>입니다. 6월 13일(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26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올려지는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는 1845년 초연된 작품으로 역사상 실존 인물인 탄호이저 전설에 노래경연대회를 결부시킨 이야기입니다. 오사카를 본거지로 40년간 활동을 계속해 온 간사이 니키카이 오페라단의 초청공연은 독일어 원어 공연으로는 초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화가 중계>에서는 국내에서 원어로는 초연인 <탄호이저>를 통해 독일 오페라의 진수를 느끼며 동시에 일본 오페라단의 멋진 무대를 감상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7월 28일 EBS 밤 10시 50분 시네마 천국 <그들은 왜 미쳐가는가?-최근 한국의 공포영화>
호러 장르는 여느 장르보다도 가장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장르로서 취급되어 왔다. 사람들의 공포와 욕망을 자극하는 괴물 혹은 귀신의 형상은 인간의 억압과 무의식의 충동으로 읽혀왔기 때문이다. 특히나 호러는 항상 집단으로 출몰해 왔다는 점에서 더욱 그러한 해석을 가능하게 하였다. 호러는 개별적으로 만들어지는 이야기라기보다는 특정 시대의 특정한 유행과 맥락에 조응하며 여러 편이 동시적으로 만들어지거나 개봉되곤 하였다. 이러한 동시적 출몰 속에서 흥미로운 것은 그것들이 일정한 경향성을 공유한다는 사실이었다.
그렇다면, 지금 한국 호러 영화들은 어떠한 집단 무의식 속에서 공포를 만들어내고, 또한 그 공포의 형상은 무엇으로부터 가져온 것일까? 이 공포가 자극하는 우리의 쾌감과 금기는 무엇일까? 이번 주 시네마 천국에서는 2000년대 이후 등장한 한국 호러 영화들의 몇 가지 경향과 특징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 영화로 보는 역사 - 이주민 노동자들의 현실 : <빵과 장미>, <기품 있는 마리아>
■ 시네마 디스커버리 - 제7회 정동진 독립영화제
7월 28일 KBS 1TV KBS 독립영화관 밤 12시 55분 <아시아에서 최고로 산다는 것 / 오 뷰리풀 라이프 / 숨은 소리 찾기>
▶ 1관 < 아시아에서 최고로 산다는 것 >
* 감독: 박수영
* 소재: DV6mm
* 색: color
* 장르: drama
* 시간: 10분
* 제작연도: 2003년
- 시놉시스
25살 은준은 15살 때부터 비트박스에 빠져 그것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는 청년이다.오늘도 해병대 출신의 은준의 아버지는 뭐가 될지 모르는 아들을 걱정 하지만 은준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 방에 박혀서 비트박스 연습만 한다. 아버지는 은준이 군대를 갔다 와야 정신을 차릴 거라며 타박을 하는데...
KIPA 대학생 방송영상제 최우수 작품상 수상
200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단편 걸작선 부문
2004 코리아 디지털영상제 퍼니비디오 부문
연출의 변 => 세상의 모든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자랑스러워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2관 < Oh! 뷰리풀 라이프 >
*감독: 김인숙
*주연: 김은혜
*색: color
*장르: drama
*시간: 16분10초
*제작년도: 2003년
- 시놉시스
영화는 은숙의 자기소개서이다. 영화는 면접실에서 시작을 하고, 은숙은 면접관들 앞에서 랩을 통해 자신의 삶을 소개해 나간다. 그녀의 화려한 랩속에 펼쳐지는 삶은 분명 화려하고 멋지고, 자신감 가득 찬 삶이지만 그녀의 현실은 랩과는 정반대를 이룬다. 랩속의 삶은 그녀의 환상에 그친다. 다시 랩이 끝나면 그녀는 정적이 감도는 면접실로 돌아오고, 면접은 끝이 난다.
2003 서울여성영화제 최우수상
제 5회 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선 부문 최우수상 수상
대만여성영화제 초청
미장센단편영화제 희극지왕(코미디)부문
레스페스트 상영예정
3관 <숨은 소리 찾기>
* 감독: 유준석
* 소재: DV
* 색: color
* 장르: drama
* 시간: 21분
* 제작연도: 2004년
- 시놉시스
모두 떠난 파티현장에 사체가 발견되었다. 증거라고는 파티상황을 녹음한 녹음기 하나! 강력반 심권진 형사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음성분석가로 명성을 날렸던 김기하에게 수사를 의뢰한다. 김기하는 녹음기에 녹음된 소리만 가지고 아주 독특한 방법으로 용의자들을 추적해 나간다. 범인을 추적해 내며 겨우 한명을 추려내지만... 영화의 반전! 숨은 소리는 무심히 넘겨왔던 다른 소리에 있었다.
제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단편걸작선 부문
제3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시나리오상 수상
제5회 전주죽제영화제 "한국단편의 선택:비평가주간"
연출의 변=>짧은 단편에 가능한 독특한 스릴러 영화. 충분히 관객이 즐길 수 있는 극영화적 기승전결과,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스릴러 연출방식을 조화시키는 것을 시도하고 싶었다.
7월 30일 EBS 오후 8시 10분 문화, 문화인(재) <그림, 디지털로 만나다.>
색다른 작품세계를 보이는 두 작가, 화폭에 붓으로 작업을 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미술의 상식틀을 비틀고 있는 두 사람, 디지털화가 김점선과 낙서작가 김태중의 만남. 이들의 유쾌한 토크를 통해 고정관념을 깨고 디지털시대 다양화되는 오늘날의 미술세계를 들여다 본다.
일상의 어디서든 만날 수 있는 김태중의 작품들(거리 벽화, 광고 인쇄매체, 가구 등)과 컴퓨터만 있다면 어디서든 작업할 수 있다는 김점선, 그리고 그 안에서 늘 전시회를 한다고 표현하는 그녀의 작품세계. 이런 면은 최근 신개념 ‘언제 어디서든’이라는 의미의 유비쿼터스와도 통하는 것은 아닐까? 멀티미디어와 디지털 시대, 한국 미술의 미래를 보는 것은 아닐까? 대중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변화와 다양화의 시대에 대중속으로 먼저 다가가고 있는 두 작가를 통해 이 시대의 미술의 현재와 미래를 보고자 한다.
7월 30일 EBS 밤 9시 똘레랑스, 차이 혹은 다름(재) <2005년 동포의 조건을 말한다 -재외동포법 부결 논란>
7월 30일 EBS 밤 9시 50분 EBS 스페이스 공 감 <윤도현>
7월 30일 EBS 밤 10시 50분 앙코르 다큐멘터리 '이슬람 문화기행'(HD) <9편> 중세 이슬람의 향기 - 페스
7월 30일 EBS 밤 11시 40분 세계의 명화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
원제 "あの夏, いちばん靜かな海 ;A Scene At The Sea"
제작 1993년/일본
감독 기타노 다케시
출연 마키 쿠로코, 오시마 히로코, 테라지마 스스무
방송길이 약 111분
<그 여름 가장 조용한 바다>는 기타노 다케시의 영화 가운데 단 한 명의 야쿠자도 단 한번의 폭력장면도 없으며, <돌스>와 더불어 자신이 출연하지 않은 유일한 작품이기도 하다. <키즈 리턴>과 더불어 다케시가 만든 성장영화 중 하나이기도 하다. 소년과 그의 유일한 친구인 소녀, 그리고 바다가 펼쳐져 있는 조용한 삼각관계가 한편의 서정시처럼 느껴진다. 소년과 소녀가 서핑 보드를 나란히 끼고 바다로 나가고 들어오는, 그리고 나중에 그들의 친구까지 닮아가는 그 동일한 장면이 시의 운율처럼 반복되고, 그 지극히 단순한 동선을 중심으로 섬세한 사랑의 감정들이 공기처럼 스며든다. 다케시 특유의 침묵과 절제, 드라마와 대사를 과감하게 생략하는 특유의 미학이 두드러진다. 더할 것도, 덜할 것도 없이 삶을 가만히 관조하는 다케시 감독의 세계관이 드러난다.
7월 31일 KBS 1TV 낮 1시 10분 KBS 국악 한마당 <교과서음악 제2편 - 전통음악의 갈래>
원제: Psycho
1960년 / 미국 / 120분 / 흑백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주연 앤소니 퍼킨스, 자넷 리, 베라 마일즈, 존 개빈, 마틴 발삼
욕실에서의 살인 장면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만큼 충격적이고 놀라운 장면이다. 히치콕 감독이 이 장면 때문에 영화를 만들 생각을 했다고 할 만큼 매력적인 장면이다. 할리우드 영화에선 주인공이 절대 죽지 않는다는 통념을 깨고 영화의 1/3이 되는 시점에서 여주인공 자넷 리가 죽어버리는데, 영화가 개봉됐을 당시 일단 영화가 시작되면 관객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뒤늦게 들어온 관객들이 그녀가 화면에서 사라진 후에도 그녀가 언제 나타날까 목을 빼고 기다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1960 아카데미 미술감독상(흑백영화부문) 후보, 촬영상(흑백영화부문) 후보, 여우조연상 후보, 감독상 후보 1960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수상, 작품상 후보
7월 31일 EBS 밤 9시 50분 EBS 스페이스 공 감 <강은일>
7월 31일 EBS 밤 10시 50분 앙코르 다큐멘터리 '이슬람 문화기행'(HD) <10편> 향기로운 알라의 선물
7월 31일 EBS 밤 11시 40분 한국영화 특선 <흑발>
부 제 : 장일호 감독의 1974년작 <흑발>
감독 : 장일호
각본 : 곽일로
출연 : 남석훈, 진평, 이해숙, 진봉진, 김무영
촬영 : 최승우
장르 : 괴기, 공포
시간 : 컬러 시네마스코프
70년대 공포영화 특집 제 2탄!! 한국적 공포영화와 홍콩 무협영화의 이색적인 만남!! 70년대 초반 유행했던 한국과 홍콩 합작영화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영화!!
사족:귀신 종합세트와 무술종합세트의 만남, 귀신도 칼을 들고 싸우는 장면은 압권, 그리고 까닭없는 애정(?)씬은 날아가는 새처럼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