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인천석정초등학교 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 성황리에 마쳐
- 기후위기를 부른 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를 더는 사용해서는 안 되기 때문
인천햇빛발전협동조합가 “지난 4월 26일 오후 2시 두 번째 학교 햇빛발전소인 ‘인천석정초등학교 시민햇빛발전소’ 준공식이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학교 햇빛발전소 사업은, 2022년 만수여자중학교 운동스탠드에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지난해 3월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가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 시작했다.
시민햇빛발전소는, 인천시민발전협동조합네트워크 소속 협동조합이 인천시민들의 힘을 모아 햇빛으로 전기에너지를 만드는 발전소이다. 기후위기를 부른 석탄, 석유, 가스 등 화석연료를 더는 사용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지구기온 1.5도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전 세계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절반 이상 줄이고 2050년 전에 완전한 탄소중립사회로 전환해야 한다.
인천석정초등학교 시민햇빛발전소는 인천석정초등학교 운동장 스탠드에 지난 2월 16일부터 공사를 시작해 개학 전에 공사를 마치고, 전기안전공사로부터 사용 전 검사를 받고, 4월 4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설비 용량은, 92.25kW로 인근 43가구가 소비하는 전력 공급
설비 용량은 92.25kW로 인근 43가구가 소비하는 전력량을 공급한다. 매년 화력발전소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53톤을 줄일 수 있다.
시민햇빛발전소를 설치하는 협동조합은, 학교에는 햇빛장학금을 전달하고 기후·환경·에너지 교육 지원을 하고 있다. 만수여중에는 매년 50만원씩, 인천석정초에는 올해 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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