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한건 여기에 다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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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즐겜하세요 (투수박물관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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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들에 대한 통계 용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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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야구 웹 사이트를 보다보면(우리나라 웹 사이트도 마찬가지지만), 선수들의 기록이 표로 나옵니다. 그런데 그 종류가 아주 많아서 일일이 알아보기가 사실 힘들죠. 그리고 인기 야구 게임이 하이히트베이스볼 같은 것을 하더라도, 통계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도대체 이게 뭔지 알아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 공부하는 의미에서 정리를 한 번 해봤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의 경우, 각 웹 사이트마다 표기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러나 아래 정도만 알면 큰 무리는 없을 듯 싶네요. 중요한 항목이라고 생각되는 순서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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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ned Run Average (ERA) : 방어율이죠. 방어율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항목을 먼저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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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Runs. 야구 경기에서 Run이란 '달리다'가 아니라, '득점'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항목은 투수에게는 실점 숫자가 되지만, 타자에게는 '득점' 숫자가 됩니다. 타점(RBI)이 아니라.. 그렇지만 여기서의 실점이란, 자책-비자책을 구분하지 않는 숫자임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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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 Earned runs 로 요것이 바로 자책점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ERA라는 것은 '평균 자책점'을 말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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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방어율 계산법을 자세히 보죠. 박찬호 선수가 한 시즌 동안 총 80점을 내 주었다고 합시다.(여기서는 물론 자책점만 들어갑니다.) 그리고 총 200 이닝을 던졌다고 할 때, 박찬호 선수의 방어율을 계산하려면, 우선 80점에다가 9를 곱합니다. 그럼 80 x 9 = 720이죠. 이걸 투구 이닝 200으로 나눕니다. 그럼 3.60이 나오는데, 요게 방어율입니다. 방어율이란 9이닝 당 몇 점의 자책점을 기록했는가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200이닝 당 80점을 실점했다면, 9이닝 당은 몇 점이냐.. 는 것이고, 200:80=90:x 라는 비례식이 나오겠죠? 그 얘기입니다. 간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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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방어율 순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규정이닝"을 채워야 합니다. 메이저리그는 한 시즌이 162경기이므로, 시즌이 끝난 때 162 이닝 이상 던진 투수만이 규정이닝을 채운 것이 됩니다. 즉, 팀이 한 경기를 할 때 최소한 1이닝 이상을 던져야 한다는 얘기죠. 그렇기 때문에 거의 모든 구원 투수들은 방어율 순위에 들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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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 percentage (WPct) : 우리말로 하면 '승률'입니다. 이건 사실 큰 의미는 없어 보임니다만.. 어쨌거나 이거 계산할 때 주의하실 것은 승패를 기록하지 못한 경기는 제외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더스틴 허만손이 총 33번 선발 등판해 15승 8패를 기록하고, 10번은 승패없이(No decisions) 물러났다고 한다면, 승률은 15/33가 아니라, 15/23 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0.652쯤 되겠죠. 승률이 낮은 투수는 초반에 많이 무너졌다는 얘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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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 요건 그냥 출장 경기수를 말합니다. Game !! 불펜 투수의 경우 많을 경우에는 70-80 경기 이상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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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 Games started 의 줄인 말인데, 선발 등판이 몇 번인가 하는 얘기입니다. 특히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선수들의 기록을 볼 때는 살펴볼 필요가 있는 항목이죠. 풀 타임 선발 투수의 경우에는 당연히 G=GS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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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 Complete game 다시 말해서 '완투 경기'를 말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완투승'이라고 하는 것과는 좀 다릅니다. 말 그대로 승패에 관계없이 9이닝을 전부 던진 경기를 말하는 거죠. 그러기 때문에 랜디 존슨이 8 CG를 기록했다는 것을 보고, 완투승이 여덟 번이나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완투 경기가 8번 이라는 얘기죠. 따라서 이 항목은 선발 투수에게만 해당되는 항목입니다. 완투 경기가 많은 선발 투수는 많은 이닝을 버텨 준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능력 있는 선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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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 : Shutout 즉, 완봉승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1점도 허용하지 않고, 완투 경기를 펼쳐 승리를 따냈을 때 쓰는 거죠. 그런데 저도 궁금한 것이 9이닝을 완봉했지만, 0-0이 되어서 연장에 들어갔고, 결국 10회 등판한 자기 팀의 구원투수가 실점하는 바람에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면, CG 혹은 SHO에 기록될 수 있는 겁니까? 확실한 건 그런 경우, 안타/사사구를 전혀 주지 않았다 하더라도 퍼펙트 게임은 되지 않습니다. 그런 예가 두어번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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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Innings pitched 의 줄인 말이고, 투구 이닝을 뜻합니다. 이 정도는 아시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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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 : Games finished의 줄인 말로 말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는 얘기입니다. 다시 말해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 경기를 마무리 하더라도 GF는 늘어납니다. 세이브하고는 다른 얘기죠. 역시 큰 의미는 없는 항목입니다. 패전처리 전문투수(?)라고 하면 GF는 상당히 많을 테니까요. 그러나 세이브의 성립 요건상 GF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의미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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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F(혹은 TB) : Total batters faced 의 줄인 말입니다. 몇 명의 타자를 상대했는가를 뜻하죠. 이것도 그다지 큰 의미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투구 이닝(IP) 쪽을 더 많이 보기 마련이죠. 그러나 투구 이닝이 적더라도 출루를 많이 시키면 TBF는 늘어납니다. 다시 말해서 TBF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안좋은 투수가 아니라, 투구 이닝에 비해 TBF가 높으면 그만큼 출루를 많이 시켰다는 얘기가 되므로 별로 좋지 않다는 얘기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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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 : 요건 쉽게 볼 수 없는 항목인데, 유심히 볼 필요가 있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앞의 P는 Pitch를 뜻하고, 뒤의 IP는 Innings pitched, 즉 투구 이닝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1이닝 당 몇 개의 공을 던졌느냐 하는 얘기죠. 이것은 적을수록 좋은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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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 Hits Against 로 피안타 숫자를 말합니다. 똑같은 말이 타자쪽으로 가면 안타 숫자가 되죠. 피안타 숫자만으로 투수를 평가할 수는 없습니다만, 방어율이나 사사구 숫자 같은 것을 보고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사용되죠. 어쨌거나 많으면 안 좋은 숫자입니다. ^^ 2B, 3B 역시 투수가 2루타를 쳤다는 얘기가 아니라 2루타를 얻어맞았다는 얘기입니다. 그럼 투수가 2루타를 몇 개나 쳤는지 알고 싶으시다구요? 그러면 따로 BATTING STATISTICS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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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g : 타자들의 통계에서 이거는 Batting average, 즉 "타율"을 말합니다. average를 줄인 말이죠. 그러나 투수들의 기록에서 Avg는 피안타율을 말합니다. 계산방법은 타율과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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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Op : Save opportunitie 즉, 세이브 기회를 말합니다. 몇 번의 세이브 기회에 등판했느냐 하는 항목을 말하죠. 마무리 투수의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SV(세이브)의 갯수만 세어 보셔서는 안되고, 세이브 기회와 비교할 때, 세이브 실패(BlSv : 블론 세이브. 세이브 기회에 등판해 세이브를 올리지 못하고 이를 날려 버린 것을 말합니다. 마무리 투수 뿐만 아니라, 중간 계투 요원도 블론 세이브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가 몇 번이나 있는가를 정확하게 보셔야 합니다. 40세이브를 올려도 세이브 실패가 일곱 번 있는 선수보다는 30세이브를 올려도 세이브 실패가 단 한 번밖에 없는 마무리 투수가 더 믿음이 가는 선수라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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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 Runners caught stealing. 다시 말해서 도루를 시도하는 주자를 과연 몇 명이나 잡았느냐에 대한 수치입니다. 도루를 저지하는 것은 흔히 포수의 몫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투수의 역할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또한 투수의 능력을 평가하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는 것이죠. 투수 기록에 등장하는 SB(도루)라는 것도 그 투수가 몇 개의 도루를 했느냐가 아니라, 몇 개의 도루를 허용했느냐 하는 항목입니다. 두 항목을 비교하시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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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와 GB : FB는 Fly balls hit against. 즉 플라이 볼을 몇 개가 나왔느냐 하는 수치를 말합니다. 반대로 GB는 Ground balls hit against. 즉 땅볼은 몇 개가 나왔느냐 하는 항목이죠. 이건 안타든 범타든 불문한 수치입니다. 다시 말해서 투수의 능력을 평가하는 항목이라기 보다는 그 투수의 스타일과 구질을 판명하기 위한 항목입니다. 이 자체가 중요한 것이라기 보다는 이 두 수치의 비율, 즉 G/F가 중요합니다. 이는 GB를 FB로 나눈 수치를 말합니다. 예컨데 어떤 투수가 한 시즌 동안 100개의 땅볼과 200개의 플라이볼을 허용했다면 G/F는 0.5가 되겠죠. 다시 말해서 이 수치가 높을수록 땅볼 유도가 많은 투수라는 얘기가 됩니다. 이게 어디 쓰이느냐?? 콜로라도 GM이라면 G/F 수치가 높은 선수를 아무래도 선호하지 않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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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DP : Grounded into double plays against. 즉 더블플레이를 몇 개나 유도했느냐에 대한 수치인데, 더블플레이란 것은 내야 수비진의 능력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순전히 투수의 능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 그리고 더블플레이가 많이 나왔다는 것은 투 아웃을 잡기 이전에 출루를 그만큼 많이 허용했다는 얘기도 되므로 꼭 좋은 것만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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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io(혹은 WHIP) : Ratio는 투수의 피안타와 볼넷을 더해서 투구이닝으로 나누어 산출하는 수치를 말합니다. 세 가지 모두 어떤 기록표를 봐도 쉽게 찾아낼 수 있으며 안타를 적게 맞고 볼넷을 적게 내주었다는 것은 곧 투수가 얼마나 잘 던졌는가를 나타내는 수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ratio가 1.0이라는 얘기는 한 이닝 당 1개의 안타 또는 볼넷을 허용한다는 얘기고, 여기에 9를 곱하면 9이닝당 아홉 개의 안타 또는 볼넷을 허용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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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투수의 퀄리티 피칭의 투구 이닝을 6으로 잡는다면, 피안타 3개, 3개의 사사구를 허용했다는 얘기는 정말 훌륭한 피칭을 선보였다는 얘기가 되겠죠. 다시 말해서 ratio가 1.5 이하인 선수들은 나름대로 높이 평가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됩니다. 그렇지만 ratio가 낮다고 해도 방어율은 높아질 수가 있습니다. 왜냐면 ratio가 1.0인 선수라 해도 그 하나의 안타가 홈런이라면 방어율은 꽤 높아지게 되죠. 또 집중타를 많이 맞는 선수는 ratio에 비해 방어율은 높게 나타나게 됩니다. 불펜진이 허약해 마운드를 내려올 때 남겨둔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인다면 또 역시 방어율은 높아집니다. 그렇지만 반대의 경우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안타와 볼넷을 많이 허용하는 투수지만, 집중타를 맞지 않고, 특히 뒤에 나오는 불펜 투수들이 자기가 내보낸 주자들을 홈으로 못 들어오게 막아준다면, ratio는 높지만 방어율은 낮아지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방어율과 ratio를 함께 검토한다면, 더 좋은 분석 방법이 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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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g : Slugging percentage 장타율이란, 원래 타자들에 대한 통계 수치를 의미합니다. 계산 방식은 간단합니다. total base, 그러니까 안타면 1, 2루타면 2, 홈런이면 4로 계산된 숫자를 모두 더하고, 그것을 타석 숫자로 나누면 됩니다. 일반적인 타율 계산이 그냥 안타 갯수를 타석으로 나누는 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당연히 얼마나 2루타 이상의 장타를 많이 때렸는가 하는 데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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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투수들에게도 같은 통계 수치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피안타율이란 것은 얼마나 많은 안타를 두들겨 맞았는가 하는 수치라면, 피장타율(?)은 얼마나 많은 장타를 허용했는가 하는 것을 나타내는 수치지요. 계산 방법은 동일합니다. 어떤 투수가 상대한 타자들이 때린 총 base 숫자를 타석으로 나누면 되는 것이죠.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투수들의 수치는 타자들의 그것보다 낮습니다. 왜나면 2000년 콜로라도의 토드 헬튼의 장타율은 무려 .698인데, 투수들이 맨날 헬튼과 만나는 것은 아니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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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P : On-base percentage 는 "출루율"을 말합니다. 그렇지만 투수쪽으로 오면 "출루허용률"쯤 되겠죠. 계산 방법은 똑같습니다. 저는 이것보다는 ratio를 더 많이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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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 Quality starts, 즉 "선발투수가 몇 번의 퀄리티 피칭을 했느냐?"라는 항목입니다. 6회까지 3실점 이내로 막으면 퀄리티 피칭이라고 하죠. 이것은 선발투수의 능력을 평가하는 대단히 중요한 기준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승수"는 타선의 도움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약간의 "운"도 따라주어야 하는 것이지만, 선발 투수가 퀄리티 피칭을 했다는 것은 그의 소임을 충분히 다했다는 얘기가 되고, 퀄리티 피칭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기복없는 피칭을 했다는 얘기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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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방어율이 3.50이면서 시즌 중 총 10번의 퀄리티 피칭을 한 투수와 방어율은 3.70이지만, 시즌 중 15번의 퀄리티 피칭을 한 투수라면 후자 쪽이 더 믿음이 가는 투수라고 보아도 무방할 겁니다. 물론 보는 각도에 따라 좀 다를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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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Balk 말 그대로 보크의 갯수를 말합니다. 어떤 때 "보크"가 선언되는지에 대해서는 나중에 더 자세한 글을 올리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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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 우리도 "와일드 피칭"이라고 읽듯이 말 그대로 와일드 피칭을 몇 개나 했는가에 대한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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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B : Intentional Bases on balls. 즉 고의 사구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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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Home Run), BB(Base on Balls : 사사구), SO(혹은 K : 스트라이크 아웃) 등은 너무 쉬우니까 따로 설명할 필요는 없겠죠? ^^ 다만 BB/9 라는 건 9이닝 단위로 환산했을 때의 수치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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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메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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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수들 기록 보면 이니셜로 H,R,Att(?)뭐 이런 거 나오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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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간단한 거(안타,홈런,타율..) 이런건 알겠는데 전혀 모르는게 너무 많아요 그 용어 해설 좀 해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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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매뉴얼'에 있긴 한데 다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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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게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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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으로 하는데 그거 알고 하면 좀 더 재밌게 할 수 있을듯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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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리구요 리워드가 뭐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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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중간중간에 리워드라는게 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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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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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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