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롱한 영랑대의 달빛은 너무도 밝았다
2017060304
칠선용소~국골~날끝산막골~영랑대(박)~촛대바위~합수골~대륙폭포~칠선계곡
가로사진은 사진위에 클릭하여 크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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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대에서 바라본 반야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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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봉과 상봉 그리고 제석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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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대에서 바라본 달,별빛
최고고도: 1743M
최저고도: 383M
거리: 약13.5km
지리삼순이님,까치님,금마타리님,히스토리님,천연송
지리산은 언제부터인가
내마음의 풍경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만나는 그곳, 인월 터미널에
오는길 멀다않고 서울,대구,경주에서 모인 5인은
반갑게 허그하며 인사 나눕니다.
칠선계곡에서 쫓겨난 곰이 머물렀다는 설화가 있는 국골,
이곳으로 올라 전망좋은 영랑대에서 하룻밤 머무르며
반야로 지는 해와 웅석봉 언저리로 뜨는 해를
맞이 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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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에 의하면 국골 초입에 cc카메라가 설치 되었다는
소리에 행여나 찍히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칠선계곡 합수부인 염소농장길로 잠입하여 국골로 진행을 합니다.
가뭄이 이곳에도 내려왔는지 수량이 그리 많지 않아
계곡으로 오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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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골에 접어들면 언제나 잠시 머무르며 물 한모금 마시며 숨고르기 하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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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 빛이 계곡을 비춰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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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중간
인터냇 상에서만 알고 지내던 마등자님 일행을 만나
먼저 인사를 받습니다
오래전에 알고 지내던 님처럼 조금도 서먹하지 않은것이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지리를 좋아하는
같은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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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모양을 닮은 폭포에서
한참을 머물다 오릅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폭포마다 흔적을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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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은 비빔국수!
히스토리님의 손맛이 더해저 인지
말로 표현이 않되는 맛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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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행복함이 까치님의 표정에 고스란이 담아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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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저도 한컷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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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이 시작되는
영랑대에서 바라본 반야쪽의 하늘이 심상치 않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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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스런 반야 일몰을 한참동안
멍 하니 바라봅니다
상봉쪽의 연무도 봐 달라고
자꾸만 손짓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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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풍경속에 차 나누며
담소하는 기분을 알까요?
이곳에 있는자만의 특권이 아닐까 잠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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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이곳에서
일몰이후에도 한참동안 별님 달님과
얘기나누며
꿈같은 행복감에 젖어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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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하트를 보내고 머문곳을 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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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암능선에 있는 촛대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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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수골 따라 하산중에 만난 계곡 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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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선폭포와 대륙폭포에서 잠시 머무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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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지루한 멀고 먼 칠선골 따라 하산하는 발걸음이
자꾸만 쉬어가라 합니다
석문을 지나 용소에서 시원한 알탕을 즐긴 후
이틀간의 지리에서 보낸시간이
그래도 아쉬인지
인월에서 흑돼지 국밥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몸은 조금 피곤 하지만
또다시 지리가 가고픈 마음이
샘물솟듯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언제나 그리운 지리에서
첫댓글 와 ㅡ!!!
역시 지리입니다
한폭의 그림같은 국골의 (비박) 산행 !
깊고깊은 지리의 자태가 온몸으로 느껴 집니다
국골의 상징 !
9폭포ㅡ 아름다운 비경과 이끼가 환상적입니다
연어처럼 오르는 지사모 99님들의 모습또한 넘 멋집니다
석양이 질무럽 하봉 최고의 조망대에서
영랑대의 저녁만찬 !
상상만으로도 이보다 더좋을수 없겠습니다ㅡ천국이 여기에 있는것 같습니다
항상 천연송님의 지리 작품
코스와 장소 (내용) 이 일품 입니다
지리사랑이 넘치는 이번 국골과 영랑대의 비박산행 ㅡ
부럽기만 합니다
함께 할날을 기대해 보면서
마음이 빠져드는 ㅡ
멋진 산행기 올려주심에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