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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성무일도(가해) 2019-12-14] -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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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십자가의 요한은 1542년 스페인 아빌라의 폰티베로스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극심한 가난을 체험한 그는 가르멜 수도회에 입회하여 수도 생활을 하다가 사제로 서품되었다. 이후 요한은 ‘아빌라의 성녀’로 잘 알려진 예수의 데레사 성녀와 함께 가르멜 수도회의 개혁을 추진하는 가운데 영성 생활의 스승 역할을 하였다. 1591년 세상을 떠난 그는 1726년에 시성되었고, 1926년에는 ‘교회 학자’로 선포되었다. 교회의 위대한 신비가인 십자가의 요한 성인이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쓴 『가르멜의 산길』, 『영혼의 어둔 밤』, 『영혼의 노래』 등은 영성 신학의 고전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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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통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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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무일도를 혼자서 바치는 경우, 다음 기도로 시작할 수 있다.]
주여, 내 입을 열어주소서.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찬미하리이다. 내 마음의 온갖 헛되고, 악하고, 그릇된 생각일랑 없애주소서. 내 정신을 비추시고, 내 마음을 뜨겁게 하시어, 삼가 정성을 다하여 이 시간 기도를 열심히 바칠 수 있게 하시고, 지존하신 당신의 자비를 베푸시어, 내 기도를 들어 주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 아멘 |
┼ [가해]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 초대송 ┼ |
† 초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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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송은 매일 기도를 시작할 때 바친다.]
† 주여, 내 입시울을 열어주소서. ◎ 내 입이 당신 찬미를 전하오리다. |
† 시 편 통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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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 : 목자들의 으뜸이신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먼저 후렴을 선창하고 반복한다)
[시편 94(95)] : 하느님을 찬미하자
성서에 “오늘”이라고 한 말은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니, 날마다 서로 격려하십시오(히브 3,13).
어서 와 하느님께 노래 부르세 * 구원의 바위 앞에 목청 돋우세. † 송가를 부르며 주님앞에 나아가세 * 노랫가락 드높이 주님을 부르세.
주님은 위대하신 하느님이로세 * 모든 신들 위에 계신 대왕이시네. 깊고 깊은 땅속도 당신 수중에 * 높고 높은 산들도 당신 것이네. 당신이 만드셨으니 바다도 당신의 것 * 마른 땅도 당신이 손수 만드시었네.
어서 와 엎드려서 조배드리세. * 우리를 내신 주님 앞에 무릎을 꿇세. 당신은 우리의 하느님이시네 † 우리는 그 목장의 백성이로세. * 당신 손이 이끄시는 양 떼이로세.
당신의 목소리를 오늘 듣게 되거든 † "므리바에서처럼 마싸의 그날의 광야에서처럼 * 너희 마음을 무디게 가지지 말라 너희 조상이 거기서 나를 시험하고 * 내 일을 보고도 시험하려 들었나니
사십 년 동안 그 세대에 싫증이 나버려. * 나는 말하였었노라 마음이 헷갈린 백성이로다. * 내 도를 깨치지 못하였도다." 이에 분이 치밀어 맹세코 말하였노라. * 이들은 내 안식에 들지 못하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 목자들의 으뜸이신 그리스도께, 어서 와 경배 드리세. |
┼ [가해]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 아침기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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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
† 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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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매한 지도자며 어진 아버지 / 빛나는 최후 승리 공경하오니 당신은 가이없이 기뻐하시며 / 개선한 중거자로 군림하시네
빛나는 영도자요 스승으로서 / 거룩한 생활로써 사표 되시고 그 마음 한결같이 정결했기에 / 하느님 기뻐하실 성인되셨네
성인들 의지하여 간청하오니 / 자비로 우리 죄를 씻어주시고 성인의 전구로써 천국에 까지 / 데려가 주시기를 바라나이다
(아래 부분에서는 머리를 숙이며) 한분인 하느님께 찬미드리세 / 온누리 섭리로써 다스리시니 그분께 영예 권능 모두 드리세 / 드높은 하늘에서 영광 빛나리, 아멘. |
† 시편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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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1] : 주여,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시편 91(92)] : 창조주이신 주님을 찬미
하느님의 외아들이 하신 행적은 찬미를 받는다.(성 아타니시오)
좋으니이다 지존하신 님이여 + 주님을 기려 높임이 * 그 이름 노래함이 좋으니이다.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십현금에 칠현금 소리 * 수금의 맑은 가락에 노래부르며, 주님 하시는 일로 날 기쁘게 하시니 * 손수 하신 일들이 내 즐거움이니이다.
주님 하신 일들이 일마나 크옵시며 * 생각하심 그 얼마나 깊으시니이까. 미욱한 자 이를 알지 못하고 * 투미한 자 이를 깨닫지 못하나이다.
악한 자 풀처럼 돋아나고 * 죄짓는 자 한창 꽃필지라도, 그들은 영원히 없어질 것들 * 주님 당신만은 영원토록 높으시니이다.
보소서 주님 당신의 원수들을 + 보소서 원수들은 죽어 가오니 * 악을 하는 자들이 다 흩어지나이다. 내게만은 들소의 뿔 같은 힘을 주시고 * 순수한 향액으로 이 몸 발라 주셨나이다.
그러기에 내 눈은 원수들을 깔보고 * 내 귀는 악인들의 소식을 기꺼이 들었나이다. 의인은 팔마처럼 무성하고 * 레바논의 체드루스처럼 자라나리니, 주님의 집안에 심어진 그들은 * 하느님의 뜰에서 꽃피리이다.
늙어서도 그들은 열매를 맺으며 * 진기 있고 싱싱하오리니, 그들은 주께서 얼마나 바르심을 * 내 바위 당신께는 하자 없으심을 널리 알리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 주여, 아침에는 당신의 사랑, 밤이면 당신의 진실을 알림이 좋으니이다. [후렴2] : 우리 하느님께 우러러 영광을 드리라.
[찬가 : 신명 32.1-12] : 백성들을 보살피시는 하느님의 은혜
암탉이 병아리를 날개 아래 모으듯이 내가 몇번이나 네 자녀를 모으려 했던가(마태 23,27)
하늘아 들으라 나는 말하리라 * 땅아 나의 말을 들으려므나. 나의 가르침은 빗발처럼 퍼지고 * 이슬처럼 방울져 흐르며, 햇풀 위에 이슬비처럼 내리고 * 싱그런 풀밭 위에 소나기처럼 내리리라.
나는 주님의 이름을 전하리니 * 우리 주 하느님께 영광 드려라. 주님은 바위시고 그 업적은 완전하며 * 그의 길은 모두 의로우시며, 주님은 속임 없이 성실하시며 * 바르고 의로우신 하느님이시로다.
마음 굽은 자식들아 + 너희는 주님께 괴악하게 굴었도다 * 너희는 나쁘고 사악한 세대로다. 생각 없고 미련한 백성들아 * 너희는 이 따위로 주님께 은혜 갚음 하느냐. 주님은 너를 낳아 주신 아버지가 아니시며 * 너를 만드시고 보존하시는 주님이 아니시던가.
지나간 옛날을 추억해 보아라 * 여러 세대에 지난 일들을 헤아려 보려므나. 네 아버지께 알아보면 그는 네게 말해 주고 * 노인들도 네게 알려 주리라.
지존께서 뭇 백성들에게 땅을 나눠 주시고 * 아담의 자손들을 갈라 놓으실 제, 이스라엘 후손의 수효를 따라 * 민족들의 경계를 정하셨도다. 주님의 몫은 당신 백성이며 * 야곱은 당신의 소유로 뽑혔도다.
광야에서 맹수 우짖는 황무지에서 그를 만나시고 * 그를 둘러싸 당신 눈동자처럼 지켜 주셨도다. 독수리가 제 새끼를 보호하듯이 + 당신은 두 날개를 펴시어 그를 품어 주시고 * 주님의 날개로 그를 인도하셨도다. 주 홀로 그의 인도자이시었고 * 주님밖에는 다른 신이 그와 함께 있지 않았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 우리 하느님께 우러러 영광을 드리라. [후렴3] : 주시여,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시편 8] : 주님의 엄위와 인간의 품위
하느님께서는 만물을 그리스도의 발 아래 굴복시키셨으며 그분을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다.(에페 1,22)
하느님 내 주시여 +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 하늘 위 높다랗게 엄위를 떨치셨나이다. 원수들 무색케 하시고자 * 불신자 복수자들 꺾으시고자, 어린이 젖먹이들 그 입에서마저 * 어엿한 찬송을 마련하셨나이다.
우러러 당신 손가락이 만드신 저 하늘하며 * 굳건히 이룩하신 달과 별들을 보나이다. 인간이 무엇이기에 아니 잊으시나이까 * 그 종락 무엇이기에 따듯이 돌보시나이까. 천사들보다는 못하게 만드셨어도 * 영광과 존귀의 관을 씌워 주셨나이다.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 삼라 만상을 그의 발 아래 두시었으니, 통틀어 양 떼와 소들과 들짐승하며 + 하늘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며 * 바닷속 지름길을 두루 다니는 것들이오이다. 하느님 내 주시여 *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 주시여, 온 땅에 당신 이름 어이 이리 묘하신고. |
† 성경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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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 13,7-9a] : 하느님의 말씀을 여러분에게 일러준 지도자들을 기억하십시오. 그들이 어떻게 살다가 죽었는지를 살펴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또 영원히 변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여러 가지 이상한 교훈에 속지 마십시오. (잠시 침묵 중에 묵상합니다,) |
† 응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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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루살렘아, 네 위에 * 나는 파수꾼을 세웠도다.
○ 밤낮으로 언제나 주님의 이름을 선포하리라.
◎ 나는 파수꾼을 세웠도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예루살렘아, 네 위에 * 나는 파수꾼을 세웠도다. |
† 즈카르야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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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 : 말하는 이는 너회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로다. (알렐루야)
[루가 1,68-79] : 메시아와 그의 선구자
주여 이스라엘의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 주는 당신 백성을 찾아 속량하시고, 당신 종 다윗의 가문에서 * 능하신 구세주를 우리에게 일으키시어, 당신의 거룩한 예언자들의 입으로 * 옛부터 말씀하신 대로, 우리 원수들에게서 또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 손에서 * 우리를 구원하시리이다. 우리 조상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 거룩한 당신 계약을 아니 잊으시려, 우리에게 주시기로 *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맹세하신 대로, 우리 원수들 손에서 구원하시어 * 어전에서 겁 없이, 성덕과 의덕으로 우리 모든 날에 * 주를 섬기게 하심이로다.
아기야, 너 지존하신 이의 예언자 되리니 * 주의 선구자로 주의 길을 닦아, 죄 사함의 구원을 * 주의 백성에게 알리리라. 이는 우리 하느님이 자비를 베푸심이라 * 떠오르는 태양이 높은 데서 우리를 찾아오게 하시고,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며 * 우리의 발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시리라.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 말하는 이는 너회가 아니라, 너희 안에서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성령이시로다.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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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원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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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 착한 목자이신 그리스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합시다.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거룩한 목자들 안에서 당신의 자비와 사랑을 보여 주신 그리스도여, - 그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당신의 대리자들을 통하여 오늘도 영혼의 목자로서 그 직무를 수행하시는 그리스도여, - 우리 지도자들을 통하여 항상 우리를 지도해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거룩한 목자들을 통하여 영혼과 육신의 병을 고쳐 주신 그리스도여, - 언제까지나 우리의 생명과 성덕을 더해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성인들의 지혜와 사랑으로 당신의 양 떼를 기르신 그리스도여, - 우리 목자들을 통하여 언제나 우리의 성덕을 길러 주소서. ◎ 주여, 당신의 백성을 길러 주소서.
[주님의 기도] : (아버지의 나라가 임하시기를 청하면서 기도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우리가 용서하오니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
† 마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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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요한 사제를 통하여 완전한 극기와 십자가에 대한 사랑의 탁월한 모범을 보여 주신 천주여, 우리도 그를 항상 충실히 본받으며 당신의 영광을 직접 영원히 뵈옵는 행복에 이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 강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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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 [가해] 십자가의 성 요한 사제 학자 기념일 / 낮기도(육시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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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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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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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하신 주 하느님 천지 창조주 / 만물을 전능으로 다스리시니 새벽에 동녘 하늘 밝혀주시고 / 한낮에 밝은 햇살 비춰주시네
비오니 분쟁 열기 식혀주시고 / 해로운 우리 사욕 없애주소서 육신을 건강하게 지켜주시고 / 마음에 참된 평화 내려주소서
(아래 부분에서 머리를 숙이며,) 사랑의 아버지와 독생 성자와 / 위로자 성령께서 삼위일체로 영원히 무궁토록 살아계시니 / 만물을 사랑으로 다스리소서. 아멘. |
† 시편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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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1] :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인사하였도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도다.
[시편 118(119),81-88] : (XI)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곧 하느님을 사랑하는 일입니다(1요한 5,3)
81 도우심을 바라다가 이 영혼이 지치오니 * 당신의 말씀에만 희망을 두나이다.
82 당신 말씀 그리워서 이 내 눈이 지치오니 * 위로하여 주실 때가 언제오리이까.
83 나는 마치 연기 속의 가죽 부대 같사오나 * 당신의 규정만은 아니 잊고 있나이다.
84 당신 종의 살 날이 며칠이나 되오리까 * 나를 박해하는 자들을 언제 판단하시리이까.
85 당신의 법대로 하지 않는 자들 * 교만한 자들이 내 앞에 함정을 팠나이다.
86 당신의 모든 법이 진실되거늘 * 그들은 맥없이 괴롭히오니 구원을 내게 주소서.
87 그들은 나를 죽을 지경에 이르게 하였어도 * 나는 당신 법령을 아니 버렸사오니,
88 자비하신 그대로 나를 살려 주소서 * 말씀하신 계명을 지키오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60(61)] : 유배자의 기도
영원을 희망하는 의인의 기도(성 힐라리오).
2 하느님 들어주소서 내 부르짖음을 * 내 비는 기도를 살펴 들어주소서.
3 시름없는 이 내 마음 + 땅 끝에서 당신을 부르고 있사오니 * 나로선 못 오를 바위 위에 이 몸 올려 주소서.
4 주님이야 정말 나의 피난처 * 원수 앞에 굳센 탑이시니이다.
5 내 항상 당신의 장막 안에 살았으면 싶사옵고 * 당신 날개 그늘 아래 들었으면 싶사옵니다.
6 하느님 당신은 내 소원을 들어주시고 * 당신 이름 경외하는 자들의 유산을 내게 주셨나이다.
7 임금의 나날들에 더욱 날을 늘리소서 * 그 세월 여러 세대와 맞먹게 하여 주소서.
8 그 임금 하느님 앞에서 길이 다스리게 하시며 * 당신 은총 진실하심 그를 지키게 하소서.
9 바야흐로 나는 당신 이름을 끝없이 찬양하리이다 * 하루하루 내 서원을 채워 가오리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시편 63(64)] : 원수들에게 대항하는 기도
이 시편은 주님의 고난을 잘 드러내 준다(성 아우구스티노).
2 하느님 탄원하는 내 소리 들어주시고 * 무서운 원수에게서 내 생명을 지켜 주소서.
3 악한 자들 음모에서 나를 구하시고 * 무도한 자들 폭동에서 나를 보호하소서.
4 칼날처럼 그들은 혀를 벼리고 * 화살처럼 독한 말을 쏘아 대며,
5 죄 없는 사람을 숨어서 치고자 * 꺼림 없이 느닷없이 치고자 하나이다.
6 그들은 악한 꾀에 뜻을 굳히고 + 감쪽같이 올가미를 쳐놓자 하며 * “어느 누가 우리를 볼소냐” 하나이다.
7 삿된 것을 속으로 꾸며 내고 + 꾸민 것을 숨기는 그들이오니 * 저마다의 생각과 그 마음은 도무지 알아낼 길 없나이다.
8 그러나 하느님이 한번 활을 쏘시자 * 당장 그들은 상처를 입어,
9 바로 그 혀 때문에 망하게 되고 * 그들을 보는 이마다 머리를 흔드오리다.
10 이에 모든 사람은 무서워 하며 + 하느님의 하신 일을 널리 알리며 * 이룩하신 일들을 깊이 생각하리이다.
11 의인은 주 안에서 기뻐하고 + 그 소망을 당신께 둘 것이오며 * 마음 바른 모든 이는 보람을 느끼리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3] : 가브리엘 천사가 마리아에게 인사하였도다.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도다. |
† 성경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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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4,3] 시온에 살아 남은 자, 예루살렘에 남은 자는 성도라 불리리니 그들은 모두 예루살렘에 남은 생존자의 명단에 오른 이들이다. (잠시 침묵 중에 묵상합니다.) |
† 응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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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여, 당신 백성에게 자비를 베푸신 것같이 우리를 기억하소서.
○ 당신 구원으로 우리를 찾아오소서. |
† 마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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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하신 천주여, 비오니, 우리 마음에 당신 영광의 광채를 비추시어 밤의 어두움을 온전히 몰아내시고, 이로써 독생 성자께서 오실 때에 우리 자신이 빛의 자녀임을 드러낼 수 있게 해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 강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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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 [가해] 대림 제3주일 / 제1저녁기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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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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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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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을 지어 내신 창조주시여 / 믿는 이 비추시는 광명이시며 모든 이 구원하신 구세주시여 / 간절한 우리 기도 들어주소서
창생이 죽음으로 멸망할세라 / 자비의 사랑으로 굽어보시어 죄인들 구원의 길 가르치시며 / 기진한 이 세상을 구원하셨네
온누리 어둠으로 가득찼을제 / 순결한 동정녀의 아들되시어 구세주 이 세상에 탄생하시니 / 마치도 신방나선 신랑같도다
그분의 굳센 능력 무한하시어 / 그앞에 무릎 꿇어 경배하오니 창조된 천상 천하 온갖 조물이 / 그분께 속하옴을 고백하도다
세말에 다시 오실 심판주시여 / 겸손된 믿음으로 간구하오니 사악한 원수들이 공격해 와도 / 우리를 세상에서 지켜주소서
(아래 부분에서 머리를 숙이며,) 사랑의 임금이신 독생 성자와 / 하느님 아버지께 영광드리세 위로자 성신께도 언제나 항상 / 세세에 무궁토록 영광드리세. 아멘. |
† 시편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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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1] : 예루살렘아, 기뻐하고 즐거워 하라. 구세주께서 너에게 임하시리라. 알렐루야.
[시편 112(113)] :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
권세 있는 자들을 그 자리에서 내치시고, 보질것 없는 이들을 높이셨습니다.(루가 1,52)
찬양하라 주님을 섬기는 자들아 *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찬미하라 주의 이름 +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 주님의 이름은 찬미 받으소서.
주님은 만민 위에 드높으시고 * 그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도다. 그 누가 우리 주 하느님께 비길쏜가 * 드높이 앉아 계셔 하늘땅을 굽어보시거늘.
없는 이를 티끌에서 일으키시고 * 가난한 이 거름에서 일으키시어, 당신 백성 으뜸들 그 으뜸들과 * 한자리에 있게 하시었도다. 돌계집도 집안에 살게 하시어 * 아들 두고 기뻐하는 어미 되게 하셨도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 예루살렘아, 기뻐하고 즐거워 하라. 구세주께서 너에게 임하시리라. 알렐루야. [후렴2] : 주님의 정의가 가까이 임했으니, 주께서는 지체치 않고 너희를 구원하시리라. 알렐루야.
[시편 115(116하)] : 성전에서 드리는 감사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언제나 하느님께 찬미의 제사를 드립시다.(히브 13,15)
“모진 고생”을 뇌면서도 나는 굳이 믿었노라 + 답답할 때 나는 말하였노라 * “사랑은 다 믿을 수 없다”고. 내게 주신 모든 은혜 무엇으로 주님께 갚사오리 * 구원의 잔 받들고서 주님의 이름을 부르리라.
그 백성 있는 앞에서 나의 서원을 채워 드라리라 * 갸륵할쏜 주님의 눈에 성도들의 죽음이여. 주여 나는 당신의 종 당신의 종이니이다 + 당신 여종의 자식이니다 * 주께서 내 사슬을 끊어 주셨나이다.
주여 당신 이름을 높이 부르며 * 찬미의 제사를 올리리이다. 주님의 모든 백성 앞에서 + 나의 서원을 채워 드리리이다 * 주님의 궁전 안뜰에서 예루살렘 한가운데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 주님의 정의가 가까이 임했으니, 주께서는 지체치 않고 너희를 구원하시리라. 알렐루야. [후렴3] : 주여, 땅을 다스리는 어린양을 광야의 바위로부터 시온산의 땅으로 보내어 주소서. |
† 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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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2,6-11] : 하느님의 종 그리스도
그리스도 예수는 하느님과 본질이 같은 분이셨지만 * 굳이 하느님과 동등한 신적 위치를 보존하려 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당신의 것을 모두 버리시고 + 종의 신분을 취하셔서 *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 되셨도다.
이렇게 인간의 모습으로 나타나셔서 + 당신 자신을 낮추셔서 죽기까지 * 십자가에 달려서 죽기까지 순종하셨도다.
그러므로 하느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셨도다. 그래서 하늘과 땅 위와 땅 아래에 있는 모든 존재가 * 예수의 이름을 받들어 무릎을 꿇고, 모두가 입을 모아 예수 그리스도가 주님이시라 외치며 * 하느님 아버지를 찬양하게 되었도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 주여, 땅을 다스리는 어린양을 광야의 바위로부터 시온산의 땅으로 보내어 주소서. |
† 성경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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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데살 5,23-24] 평화의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온전히 거룩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기를 빕니다. 또 여러분의 심령과 영혼과 육체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까지 완전하고 흠 없게 지켜 주시기를 빕니다. 여러분을 불러 주신 분은 진실하셔서 이 일을 다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잠시 침묵 중에 묵상합니다.) |
† 응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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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여, 우리에게 * 자비를 보이소서.
○ 또한 우리에게 구원을 주소서.
◎ 자비를 보이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주여, 우리에게 * 자비를 보이소서 . |
† 성모의 노 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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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 : 내 전에도 하느님이 없었고 내 후에도 없으리니, 모든 사람이 내게 무릎을 꿇고 모든 혀가 나를 찬양하리라.
[루가 1,46-55] :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나이다
내 영혼이 +주를 찬송하며 *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 이시로다. 그 인자하심은 세세 대대로 *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권세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자비하심을 아니잊으시어 *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 내 전에도 하느님이 없었고 내 후에도 없으리니, 모든 사람이 내게 무릎을 꿇고 모든 혀가 나를 찬양하리라. |
† 청원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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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을 기다리는 모든 이에게 기쁨과 환희가 되어 주시는 그리스도께 기도합시다. ◎ 주여, 지체 없이 빨리 오소서.
우리는 기쁜 마음으로 주님을 기다리오니, - 주 예수여, 오소서. ◎ 주여, 지체 없이 빨리 오소서.
영원으로부터 계시는 주여, - 이 세상의 우리를 구원하러 오소서. ◎ 주여, 지체 없이 빨리 오소서.
우주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창조하신 주여, - 당신의 손이 만드신 것을 구원하러 오소서. ◎ 주여, 지체 없이 빨리 오소서.
우리의 죽을 본성을 꺼리지 않으신 주여, - 죽음의 권세에서 우리들 건지러 오소서. ◎ 주여, 지체 없이 빨리 오소서.
우리에게 넘치는 생명을 주러 오신 주여, - 어서 오시어, 우리에게 당신의 영원한 생명을 주소서. ◎ 주여, 지체 없이 빨리 오소서.
모든 사람을 당신 나라에 모으려 하신 주여, - 당신의 얼굴을 뵙고자 하는 사람들을 모으러 오소서. ◎ 주여, 지체 없이 빨리 오소서.
[주님의 기도] : (이제 주의 기도로 우리의 찬미와 기원을 마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우리가 용서하오니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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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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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여, 당신 백성이 지금 주님의 성탄 축일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사오니,우리로 하여금 이 구원의 큰 기쁨을 맞이하여,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성대한 축제를 정성되이 지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천주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 강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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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우리에게 강복하시고 모든 악에서 보호하시며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 [가해] 대림 제3주일 / 제1저녁기도 후 끝기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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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느님, 날 구하소서. ◎ 주님, 어서 오사 나를 도우소서.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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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심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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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제 여러분, 우리는 하느님이 주신 이날의 끝맺음에 와 있으니 겸손되이 우리 죄를 반성합시다.
[양심 성찰 후]
<1>.
◎ 전능하신 하느님과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가슴을 치며)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2. 또는>
† 주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 저희는 주님께 죄를 지었나이다. † 주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또한 저희를 구원하여 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3. 또는>
† 진심으로 뉘우치는 사람을 용서하러 오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죄인을 부르러 오신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 오른편에 중개자로 계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 찬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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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지어내신 창조주시여 / 땅거미 지기 전에 기도하오니 밤에도 변함없는 자비 베푸사 / 우리를 이끄시고 지켜주소서
우리 맘 자나 깨나 당신뿐이니 / 꿈에도 당신만을 뵙게하소서 새날이 밝아오면 언제나 항상 / 당신의 영광만을 찬미하리라 몸과 맘 튼튼하게 생명주시고 / 우리의 몹쓸 열기 식혀주소서 밤깊어 무섭도록 캄캄한 속을 / 당신의 광명으로 비춰주소서
(아래 부분에서 머리를 숙이며,) 성자와 위로자신 성령과 함께 / 세세에 영원토록 다스리시는 우리의 전능하신 아버지시여 / 간절한 우리기도 들어주소서. 아멘. |
† 시편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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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렴1] :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시편 4] : 감사의 기도
주께서는 그리스도를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시킴으로써 기묘한 일을 하셨다(성 아우구스티노)
2 내 부르짖을 때 들어주소서 * 내 의로우신 하느님이여.
이 몸이 궁하올 제 살려 주셨사오니 * 불쌍히 여기시어 이 기도 들으소서.
3 한다한 사람들아 + 언제까지나 너희의 마음을 고집할 셈이냐 * 어찌하여 헛일을 좋아들 하며 거짓을 찾아서 얻으려느냐.
4 너희는 알라 + 주님은 충성된 자를 자별하게 다루시나니 * 내 기도할 때이면 주께서 들어주시리라.
5 너희는 치를 떨며 다시 죄를 짓지 말라 * 고요히 자리에서 맘속으로 생각하라.
6 의로운 희생을 제사 드리고 * 주님 안에 너희 희망 다져 두어라.
7 그 누가 우리에게 좋은 일 보여 줄꼬 * 이렇듯 말하는 이 여럿이오니,
주여 당신 얼굴의 밝으신 빛을 * 드높이 우리에게 보여 주소서.
8 알곡이야 포도주에 푸짐한 그때보다 * 이 마음에 두신 기쁨 그보다 더하오이다.
9 자리에 들자마자 단잠이 깊사오니 * 든든히 살게 하심 홀로 주님 덕이오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후렴2] : 너희는 주 하느님을 밤에도 찬양하라.
[시편 133(134)] : 성전의 저녁 기도
하느님의 모든 종들, 그리고 하느님을 두려워하는 높고 낮은 모든 사람들, 우리 하느님을 찬양하여라(묵시 19,)
1 주님을 찬양하라 주님의 모든 종아 * 밤 도와 성전에서 예배하는 자들아.
2 성소를 향하여 손을 높이 쳐들고 * 너희는 찬양하라 주님을.
3 하늘 땅 만드신 주께서 * 시온에서 너에게 축복하심 비노라.
[후렴2] : 너희는 주 하느님을 밤에도 찬양하라. |
† 성경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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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6,4-7] 너 이스라엘아 들어라. 우리 주 하느님은 주님 한 분뿐이시다. 마음을 다 기울이고 정성을 다 바치고 힘을 다 쏟아 너의 주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오늘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말을 마음에 새겨라. 이것을 너희 자손들에게 거듭거듭 들려주어라. 집에서 쉴 때나 길을 갈 때나 자리에 들었을 때나 일어났을 때나 항상 말해 주어라. (잠시 침묵 중에 묵상합니다.) |
† 응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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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 진실하신 주 하느님이시여, 당신은 우리를 구원하셨나이다.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주의 손에 * 내 영혼을 맡기나이다. |
† 시므온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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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는 이교인들의 빛과 이스라엘의 영광]
[후렴] :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주여 말씀하신 대로 * 이제는 주의 종을 평안히 떠나가게 하소서.
31 만민 앞에 마련하신 주의 구원을 * 30 이미 내 눈으로 보았나이다.
32 이교 백성들에게는 계시의 빛이시요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 영광이 되시는 구원을 보았나이다.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후렴] : 낮 동안 우리를 활기 있게 하신 주여, 그리스도와 함께 있으리니, 자는 동안도 지켜 주시어 편히 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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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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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합시다) 주여, 비오니, 오늘 이 밤도 우리를 찾아오시어 당신 은총의 힘으로 새벽에 다시 일어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
† 강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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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기도를 혼자 바치는 경우에도 하느님의 축복을 청한다.) † 전능하신 천주여, 이 밤을 편히 쉬게 하시고, 거룩한 죽음을 맞게 하소서. ◎ 아멘. |
† 성모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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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주의 존귀하신 어머니, 영원으로 트인 하늘의 문, 바다의 별이여, 넘어지는 백성 도와 일으켜 세우소서. 당신의 창조자 주님 낳으시니, 온 누리 놀라나이다. 가브리엘의 인사 받으신 그 후도 전과 같이 동정이신 이여, 죄인을 어여삐 보소서.
<또는>
하늘의 영원한 여왕, 천사의 모후, 기뻐하소서. 당신은 이새의 뿌리, 세상의 빛 낳으신 이. 복되어라, 하늘의 문, 영화로운 동정녀여, 찬미하는 우리 위해 아드님께 빌어 주소서.
<또는>
여왕이시며 사랑에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애원하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여, 불쌍한 우리,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귀양살이 끝날 그때 당신의 아드님 우리 주 예수를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심,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
<또는>
천주의 성모여, 당신의 보호에 우리를 맡기오니, 어려울 때에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외면하지 마시고, 항상 모든 위험에서 우리를 구하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주교회의가 승인한 다른 성가도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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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