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에서 유저의 컴퓨팅 환경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제로 임팩트' 를 도입한 「노턴 인터넷 시큐리티 2009」와 「노턴 안티 바이러스 2009」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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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rton Internet Secury 2009가 실행중인 데모 시스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노턴 2009 런칭 기념 기자간담회에는 시만텍의 Asia-Pacific 및 일본 지역의 컨슈머 솔루션 담당 마케팅 부사장인 Stephanie Edwards씨가 현 시점에서의 컴퓨터 보안 위협 요소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중화권 지역 프로덕트 마케팅 매니저인 善淵(Sam Yen)씨가 노턴 2009 제품에 도입된 새로운 기술인 'Zero Impact' 및 'Norton Insight'', 'Identify Safe' 등을 설명했다.
시만텍의 노턴 시리즈는 VB100 바이러스 테스트들에서 탈락한 적이 없고, AV Test에서 98% 이상의 진단률 및 제로 오진률을 보이는 등 다양한 바이러스 테스트에서 검증받은 보안시장의 강자다. 그렇지만 타 프로그램 대비 덩치가 크며, 반응이 느리다는 평이 있어왔다. 그러나 이번의 노턴 2009는 2007~08년에 걸쳐 코드를 새로 작성해 기존 버전 대비 약 300가지 이상의 개선을 가져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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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태 및 일본지역 마케팅 부사장 Stephanie Edwards씨
Stephanie Edwards에 따르면 기존에는 'PC' 자체가 개인 사용자의 중심이었던 반면, 현재는 인터넷이 모든 PC사용자들의 공통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일어난 유저들의 PC사용 양식 변화에 따라 해커들의 보안 위협도 PC 중심에서 인터넷으로 옮겨갔다고 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E-mail의 첨부파일이나 사용자가 복사 등으로 공유하는 파일을 통해 바이러스 등의 멀웨어를 유포했다면, 지금은 사용자들이 신뢰하고 있는 사이트에 침투하거나 피싱 사이트를 통해 ActiveX나 기타 어플리케이션 플러그인 형태로 애드웨어나 스파이웨어를 들여보내고 있다. 때문에 시만텍 노턴 2009는 보안 영역에서의 새로운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개인 PC를 넘어 웹상에서의 위협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보호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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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은 온라인 뱅킹 및 인터넷을 통한 상업적 결제 등 인터넷의 일상 활용이 특히 두드러지는 국가인 만큼 보안 필요도가 높은 반면, 스팸 메일이나 Trojan의 주요 숙주 경유처로 지적되는 등 온라인 취약성도 높은 편이어서 세계 시장의 동향을 점칠 수 있는 실험시장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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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rton 2009 의 메모리 점유량은 약 7MB 내외이다
Sam Yen은 노턴 시리즈가 기존에 갖고 있던 고정관념, 즉 확실하지만 느리고 무겁다는 인식을 불식시키기 위해 시만텍이 도입한 여러 가지 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즉 노턴 2009는 Microsoft Installer에 기반하지 않아 1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원클릭으로 인스톨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Passmark Lab에서 다양한 비교 제품과의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부트 소요 시간 및 메모리 점유율, 토털 스캔 스피드 등에서 비교 제품들 대비 가장 우수한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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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rton Insight의 실행 파일 위험 예측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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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관적인 Streamlined UI. 시스템과 노턴의 자원 사용률을 표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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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dentify Safe. 편하면서도 보안이 확실한 로그온을 제공한다
특히 노턴 2009는 PC의 일반 작업에 걸리는 부담을 최소화한 '제로 임팩트'를 내세우고 있는데, 사용자가 백신에 의해 PC 작업시에 방해를 받지 않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외에도 백서 및 패턴 분석, 커뮤니티의 보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축적된 검증받은 파일에 대한 측정은 패스하는 방식으로 스캔 속도를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사이트의 로그인 패스워드를 자동화시켜 누출을 방지하는 Identify Safe, 홈 네트워크에 대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