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마지막 주말에는 많은 비가 내렸고
장마와 함께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우나에서 흠뻑 땀을 빼고 나면 개운해지듯
자연 찜질방이 될 7월에는 시원하게 땀 흘릴 각오라서
오늘 장마전선이 태양을 가린 흐린 하늘도 괜찮습니다.
7월 첫날 어판장에는 적은 양이지만
어김없이 생선들이 진열되었지만
폭우 속에 조업은 불가능했을 테고
주말 전에 어획한 안강망 생선이거나
그물을 생선이 잡힐만한 곳에 미리 펼쳐놓고
비가 잠깐 덜 올 때 걷어올린 자망 생선이 위판되었습니다.
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소형안강망 2척, 자망 12척
총 24척 어선이 641 상자의 소량 생선을 위판하였고
대부분 신선도가 약한 편이었습니다.
오늘은 소량 생선으로
병어, 大통치, 덕자이고
예약 물량 위주로 소량만 매입하였습니다.
선어 민어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맘에 안 들고
활 민어는 좋지만 가격이 비싸서 매입하지 않았습니다.
건강하게 함께하는 7월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