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랑 만경관 가서 범죄도시4 봤는데 범죄도시는 왜 노잼이 되어가는건지… 그 쫄깃한 마음으로 봐야 하는데 아 마동석이 때려잡겠지 이런 생각뿐이어서 막 칼 맞고 피나고 사람 죽는 장면을 보면서도 웃으면서 역시~~ 내 예상이 맞았어 이러다가 끝나버렸어..벌써 2시간이 지났나? 싶을 정도로 너무 허무하게 끝났다는 점.. 그치만 범죄도시 인기가 어마무시해.. 환이도 배에서 보겠지? 아마두? 보여주세요~~!! 영화 다 보고 엄마랑 밥 먹으러 갔는데 저번에 환이 휴가 나왔을 때 교동시장 안에 2층집 기억날려나? 육회비빔밥 먹고 난 무슨 차돌젓갈뭐시기..먹은 곳!! 엄마 데리고 거기 갔는데 다시 먹어도 맛있었어..가지덮밥 맛있더라..? 가지맛이 안나..! 나 가지 극혐하는 사람인데 나쁘지 않았엉 다음에 또 가보자 그리고 교동 근처에 양말 파는 카페가 있는데 우리엄마 양말 좋아하는 거 알지..? 모를려나..? 나 가끔 엄마 양말 사주잖앟ㅋㅋㅋㅋ 그래서 거기 데리고 가서 양말 3개 사주고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 했는데 양말 샀다고 커피는 공짜로 주셨어✌️그리고 바로 집에 가긴 좀 아쉽잖아? 오랜만에 엄마랑 시내 나왔는데!! 그래서 현대백화점 갔는데 오늘 공휴일이라 그런가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ㅜ 그치만 지하2층? 가서 구경 야무지게 하고 왔어 + 돈도 좀 썼디 너무 많은 지출은 내 정신건강을 해롭게 만들지만 괜찮아~ 이번 달 좀 굶어~ 배달의민족 앱 지워버려~ㅋㅎㅋㅋㅋㅋㅋ 아이다스 매장 갔는데 예쁜 옷이 넘 많은거야~!! 나 장효비 예쁜 옷 보면 참지 못하지.. 일단 브이넥이 있었거든? 그게 너무 예뻐서 입어봤는데 엄마 하는 말.. ’브이넥은 좀 섹시해야 하는데 닌 좀 아니다 벗어라..‘ 엄마 말 바로 수긍하고 벗었다.. 그리고 그냥 나 답게??^^ 티를 하나 샀는데 s사이즈를 입아봤는데 좀 큰거야..! 난 딱 붙는 핏을 원했단말이지..그래서 xs로 샀는데 이 옷이 딱 붙는 핏으로 나온 옷이 아니어서 xs도 조금 넉넉했지만? 그냥 샀어 예쁘니까..😎 그리고 또 엄마가 신발을 사고 싶다길래 뉴발 아디다스 다 가봤는데 마음에 안든대 그러다가 나이키를 딱 갔는데? 가자마자 어머 이거 예쁘다 하고 신발을 딱 고르더니 신어보고 너무 맘에 든다고 좋아하는거야.. 그래서 하나 사줬다 어버이날이니까..^^ 첨에 닌텐도 스위치 사러 매장 갔는데 마리오카트 칩이랑 닌텐도스위치랑 세트로 40만원에 팔고 있었는데 내가 이거 환이 3주년 선물로 사줘여된다 이랬는데 엄마가 막 야 너무 비싸다 재환이 게임기 싫어한다 이래서 아니 재환이가 갖고 싶다고 한건데? 이러니까 그래..? 이러면서 무슨 게임기를 사주노 이러면서 떨떠름해하더니 신발 사주고 나서 또 구경 다니는데 기분 좋은지 환이 닌텐도도 빨리 사라 이러면서ㅋㅅ큨ㅋㅋㅋ언제는 장학금 받으면 사러 와라 이러더니 갑자기 막 빨리 환이꺼도 사자 이러면서 자기 돈 아니라곸ㅎㅋㅋㅋ신나가지고 매장에 막 들어가는거얔ㅋㅋㅋ그래서 아 응…그래..이러면서 나 근데 아직 투썸 월급이 안들어왔는데..이러니까 돈 있잖아~~이래서 응…이러고 바로 플렉스 해버렸디.. 뭔가 고장낼 거 같아서 아직 집에 냅두고 안열어봤어 그냥 폰 하다가 투썸 출근했당 빨리 한국와라 너의 스위치가 기다리고 있다.. 나 거기 매장 알바생한테 포켓몬 칩도 물어보고 왔는데 젤 잘 나가는 거 뭐냐고 물으니까 버전이 2개가 있대 스토리는 같은데 포켓몬이 다른게 나온다고 하더라고? 근데 들어도 모르겠어서 아 넵 담에 남친 데리고 올게요 하고 나왔잖아.. 빨리 오셈 빨리빨리!!! 그리고 나 지금 휴게시간에 쓰고 있는건데 휴게가 곧 끝나버려…아직 할 말이 있었는데 이건 점장님 욕이긴 한데 어쨋든ㅜㅜ 안녕..🥹 오늘 진짜진짜 역대급 투썸 바쁘디 오늘도 20분에 칼퇴하고 집 갈거야..너두 오늘 화이팅하구.. 저녁에 통화 할 수 있음 하자구 사랑해 빠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