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에는, 작년까지 입던 Motor City 유니폼을 안하는것 같습니다. 10월3일 부터 공식적으로 발매될, 새로운 alternate jersey 가 Conrad Burry 라는 그래픽 디자이너로부터 공개됐습니다. 저는 그냥 그렇네요..^^
디트로이트 지역언론사들의 "피스턴스 훈련 체험"
디트로이트 지역 언론사들 (기자들)을 디트로이트 훈련장으로 초청해서, 선수들이 직접 하는 각종 훈련들을 직접 체험해보는 이색적인 시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영상중간에 새로영입한 슈팅코치인, 데이브 호프라도 잠시 나옵니다.
스탠리 존슨 "여러개의 우승반지를 원한다."
이 친구 인터뷰할때마다 가슴이 설레입니다. 여태껏 인터뷰 한 내용들을 모으면, 어록집이 하나 만들어질것 같네요^^ 기본적인 내용은, "우리는 2등을 하기 위해서 훈련하는것이 아니라, 우승을 하기위해서 훈련하는것이다." 모든 팀이 우승을 목표로 뛸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팀은 일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것이다 라고 합니다. 스탠리는 그리고, 여러개의 우승반지를 원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재밌는 점은, 제가 제목에는 "여러개의 우승반지를 원한다" 고 썼지만, 실질적으로 그의 인터뷰 전문을 그대로 번역하면, "나는 여러개의 우승반지를 가져야만 한다" 입니다. "I want to have multiple rings" 가 아닌, "I have to have multiple rings." 신인 녀석이 정말 당돌합니다. (아무래도 그의 농구커리어에서 지난 5년동안, 4개의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기에 더더욱 우승 DNA 가 심어진게 아닌가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그 여러개의 우승반지를 한곳에서 모두 차지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곳이 디트로이트가 되기를 ㅜㅜ). 이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트레이닝 캠프에서 우승에 관한 코멘트를 직접적으로 한 신인은 1981년 아이재아 토마스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스탠리가. 하루빨리 이 친구가 주전자리를 차지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Why are we here? Why are we practicing? Why are we in training camp if we are not trying to win a championship? Are we practicing for second place? I will never practice for second place. Every team's goal is to win a championship, and if that is not in place, then we are not doing anything right."
"I have to have multiple rings. As many as I can possibly get. And I want to do it in one place. My mentality is I want to win now," he said. "If we get to the point that we win my rookie year, then what do you tell me? Be patient for what? I am already one up. You can rewrite history every year."
"People say that Michael (Jordan) won six. But you never know when your opportunity to win a championship is going to come. You have to try to win it every year."
각종 소식 모음
- SVG 는 슈팅 코치, 데이브 호프라의 영입에 관해서 매우 좋게본다고 합니다.
- 호프라는 이미 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 대니 그레인저는 피닉스에서 개인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 고로, 트레이닝 캠프 참여인원은 총 19명이 됩니다.
- 대니 그레인저를 그냥 피닉스에서 훈련하게 내비두는것은, 그에게 부담을 주고싶지 않기때문이라 합니다 (SVG 왈)
- 이전에 잠시 언급되었던, Sports psychologist 를 이번에 새로영입했습니다. 그의 이름은 Tom Perrin 입니다.
- 그의 주된 역할은 말그대로, 선수들/코칭스탭과 상담역할을 주로 할것으로 보입니다. 풀타임으로 일하는 분은 아닙니다
- NCAA 디비전 1 에서의 코칭경험이 있고 (예전에 랄프샘슨이 뛰던 시절의 버지니아 대학 코치였다고 합니다), 릭 칼라일 밑에서 advance Scout 를 역임한 경험도 있습니다.
- 더불어서, 미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sports psychologist 로도 활약한 이력이있는 경험많은 사람입니다.
- Arnie Kander 가 미네소타로 떠난 가운데, 그의 빈자리를, Mark Cranston 이라는 사람이 새로 채우게되었습니다.
- Jeff Bower (GM) 과 함께 뉴올리언즈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분이라고 합니다.
첫댓글 개인적으로는 흰(홈) / 파(어웨이) / 빨(얼트) 조합이 좋은데 ㅠㅠ
예전 뉴저지 네츠 유니폼이 연상되는 이유는..
이거 말씀하시는건가요? 저도 이게 좋은데, 이걸 안하더군요 ㅜㅜ
@MoToR CitY 네 그거요! 저번 시즌 반팔도 썩괜찮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빨간 져지가 더 마음이 가네요
디트의 유니폼은 역시 이게 잴 어울리죠
그렇죠 ㅜㅜ ㅋㅋㅋㅋㅋ
디트는 반팔도 멋있었는데 이번껀 그냥 그렇네요ㅋㅋ
그러니까요ㅜㅜ 회색이 좀 칙칙해보이네요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잘해줄것같습니다. 여러 언론에서도 최근 스탠리가 다른선수들과 워크아웃하는 모습을 보고 상당히 인상깊었다고 많이들 그랬다합니다. 정말 잘 뽑은것같습니다ㅜㅜ
이녀석...
유니폼얼른구입하세요 ㅋㅋㅋ
멤피스 유니폼 느낌이 나네요. 저도 흰바탕에 빨간줄 파란줄이 좋던데...ㅎ
신인의 패기!!! 좋네요
피스톤스 홈 져지는 진리입니다 ㅠㅠ
진심 예쁨..
저 인터뷰보면서 이팀의 진정한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얼굴이 되어줄 선수는 스탠리가 될것같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됐습니다. 빅벤이후로 "fear the fro" 와 비슷한 열풍을 가져올지 기대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