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차일몽신(只此一夢身) 사수무정(似水無情)
다만 이 꿈같은 몸은 물과 같이 생각이 없어서
축처방원(逐處方圓) 여운무심(如雲無心)
곳에 따라 모나기도 하고 둥글기도 하며
구름같이 무심하여
권서자유(捲舒自由) 차외별무친(此外別無親)
거두고 펴는 것이 자유로우니
이외에 달리 친할 것이 없어라
광연무인박(曠然無人縛) 해탈(解脫) 갱하구(更何求)
넓고 넓어 남의 속박이 없으니
해탈을 어찌 달리 구할 것인가?...
자명당 석일봉 대종사님의 달마대사 사행론... 中
첫댓글 감사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평안함 이루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