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n the ship started to break apart.
대충 해석하면
'배는 곧 산산조각 나기 시작했다'인데
배는 break 를 당하는 것인데 수동태인 Be + p.p형태가 아니잖아요.
왜 수동태 형식이 아닌데 수동의 뜻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 이유와 이와 비슷한 경우를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 felt myself get dragged deep into the sea and then thrown back out again.
여기도 같은 문제인데요.
해석하자면
'나는 바다 깊숙하게 끌려 들어갔다가 다시 밖으로 나오는 것을 느꼈다.'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내'가 끌고 들어가는 게 아니라 끌려 들어가는 것인데,,,
get 과 함께 쓰여 수동의 뜻으로 쓰이는 것인가요?
아니면 과거분사 자체에 수동의 뜻이 포함되어 있는 것인가요.
문맥상으로는 그런대로 이해가 되기도 하지만 애매할 때가 있을 수도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영어를 하나하나 분석하는 것도 아주 좋은 습관은 아니라는 것은 압니다. 왜냐하면 언어라는 것은 수학공식처럼 또박또박 다 설명할 수는 없는 것일 테니까요. 하지만 두리뭉실하게 해석하다 보면 진짜 실력이 늘지 않는 듯 합니다. 주변 아이들을 가르치는 데 제가 문법적으로 좀 자세히 몰라서 많이 공부하게 되네요. 도움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1. 사전에서 break찾아보시면, 타동사(부시다)말고도 자동사(부서지다)의 뜻도 있습니다. 이 예문에선 자동사라서 수동태가 아닙니다. 2. be동사같이 2형식(주+술+보)을 만드는 동사중 대표적인 것이 get인데, get older는 be old이랑 비슷한 뜻인데, 동작의 뜻을 나타내죠. 여기서도 끌려가는 동작의 뜻을 준다고 생각하면
IMHO, 이 예문에선 get을 빼도 그리 큰 차이는 없을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