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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한은 이번 달 기준금리 결정…8개월 연속 동결 유력
한국은행이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이번 달 기준 금리를 결정한다.
한국은행은 현재 1.25%인 기준금리를 유지해 지난해 7월 이후 8개월 연속 동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교통사고자 운전자보험 가입률 일반인보다 7배 높아
한 번이라도 교통사고를 냈던 운전자들은 무사고 운전자와 비교하면 추가로 운전자보험이나 실손보험에 가입한 경우가 7배나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보험개발원은 '자동차사고자의 보험가입 행태 변화와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2012∼2014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8만 명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 후 운전자보험에 가입한 사고 경험 운전자는 1천647명, 실손의료보험에 가입한 운전자는 2천322명으로, 각각 신규 가입률 5.3%, 7.5% 많았다. 이는 무사고자의 신규 가입률이 운전자보험 0.7%, 실손보험 1.0%인 것과 비교해 각각 7배 이상으로 높은 수치다. 운전자보험은 형사합의금이나 변호사 선임비용 등 자동차보험으로 해결할 수 없는 형사적, 행정적 책임을 보장하는 상품이고, 실손보험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을 때 의료비를 지원하는 상품이다. 교통사고 처리 과정에서 의료비나 합의금 등 각종 비용을 낸 이들이 보험의 필요성을 느껴 운전자보험이나 실손보험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순대외채권, 789억 달러 늘어 4034억 달러
한국은행은 지난해 12월 말 현재 한국의 ‘순대외채권’이 4034억 달러로 전년 말보다 789억 달러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순대외채권은 한국이 외국에서 받아야 할 채권(대외채권)에서 갚아야 할 채무(대외채무)를 뺀 것으로, 처음으로 4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또 작년 말 대외금융자산(대외투자)에서 대외금융부채(외국인투자)를 뺀 ‘순대외금융자산’도 2785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한국 여성 기대수명 2030년 90세 넘어”
2030년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이 90.82세, 한국 남성은 84.07세로 세계 최고 수준이 될 거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컬리지런던 연구팀은 21일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이 13년 뒤 90세 장벽을 넘을 것으로 조사됐다”며 의학전문지 에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금융위, 전문직 공무원 13명 상반기 선발
금융위원회는 금융업 감독 분야를 전담할 전문직 공무원 13명을 상반기(1∼6월) 중 선발하기로 하고 내부 수요조사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인사혁신처가 금융위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6개 정부부처에 대해 전문직 공무원을 제도화하기로 한 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에서 선발하는 전문직 공무원은 금융위 22개과 가운데 7개과(은행·보험·전자금융·중소금융·자본시장·자산운용·공정시장과) 내에서만 최소 7년간 근무하며 금융회사 인·허가, 검사·제재, 관련 법령 개정 등 업무를 맡게 된다.
<부동산>
과밀부담금도 신용카드 납부"…직장어린이집 납부 대상서 제외
국토부, 23일 수도권정비계획법령 개정안 입법예고
서울시에서 대형건축물을 지을 때 부과하는 과밀부담금을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과밀부담금을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으로도 납부할 수 있게 하는 내용으로 23일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동안 과밀부담금은 서울시에서 고지서를 발부하면 납부 의무자가 은행에서 현금 납부하는 방식만 가능했으나, 시행령이 개정되면 국세·도로점용료 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신용카드 등을 통해 전자납부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직장여성의 경력 단절을 방지하고 보육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직장어린이집을 과밀부담금 납부대상에서 제외했다. 또한 인천 경제자유구역에서 해제되면서 과밀억제권역으로 자동 조정된 영종·용유·무의도 일부지역을 당초 권역인 성장관리권역으로 원상회복하는 내용도 들어있다. 입법예고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 심사 등 입법 후속절차를 거쳐 오는 7월에 공포·시행된다.
봄 분양 시작… 내달 4만7000가구 쏟아진다
올 3월 4만7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오는 3월 전국에서 4만713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는 작년 분양 물량(8927가구)보다 428%(3만8206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4575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부산(4696가구), 경남(4186가구), 충북(3953가구)이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는 383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김은진 '부동산114' 리서치팀장은 "중도금 대출 규제 강화와 청약 자격 제한 등으로 진행되지 못한 1~2월 분양 물량까지 몰려 3월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분양 시장의 성수기로 불리는 3~5월 전체 분양 물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불황 무풍지대' 뉴스테이…봄맞이 기지개 켠다
실수요자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뉴스테이는 11·3 부동산 대책으로 강화된 잔금대출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집값 하락 걱정이 없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올해 국토부에서 뉴스테이 공급량을 역대 최대치로 늘리기로 한만큼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견인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뉴스테이는 2만2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지난해 공급된 1만2000가구 보다 1만가구(83.33%) 증가했다. 이는 이는 정부가 사업을 시작한 후 가장 많은 물량으로, 지난 2015년 6000가구의 세 배를 웃도는 수치다. 뉴스테이는 건설사들이 자사 브랜드를 내걸고 공급하는 고품질의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8년 간 임대료 상승률이 연 5%로 제한된 점도 인기의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뉴스테이에 대한 관심은 올해부터 이어질 입주대란 여파에 따라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공시지가 상승률 영덕군 도내 1위…예천 울진 順 뒤이어
경북도내 시`군별로 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영덕군(11.80%)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예천군(11.71%), 울진군(11.46%), 군위군(10.87%) 순이었다. 영덕군은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한 접근성 강화와 철도건설사업`천지원자력발전소건설사업, 예천군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준공`녹색문화 상생벨트 조성, 울진군은 신한울원전개발사업 등이 주요 상승 요인으로 나타났다.
도내 일반 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로 1㎡당 1천230만원이었으며, 최저가 표준지는 안동시 남선면 원림리 산141번지 임야(자연림)로 1㎡당 210원이었다. 독도는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1㎡당 110만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2.24% 올랐고,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1㎡당 70만5천원으로 같은 기간 5.22% 상승했다. 자연림인 독도리 20번지는 1㎡당 2천350원으로 전년 대비 11.90% 올랐다. 국민의 높은 관심과 관광 수요 증대에 따른 관광기반시설 증설 등이 가격 상승 요인으로 분석됐다.
현대자동차 강남 신사옥 터 땅값 1년새 20.9%↑
m²당 3240만원… 총 2조7100억 / 잠실 제2롯데월드도 6.1% 올라
국내 최고층 건물 순위 1, 2위를 다투게 될 지역의 땅값도 크게 올랐다. 현대차그룹 신사옥이 들어설 예정인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터 땅값은 1년 사이 20.9% 올랐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옛 한전 터의 m²당 땅값은 3420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터(7만9342m²)의 공시지가는 2조7134억 원에 이른다. 2015년 처음 표준지에 포함돼 지난해 11.3%가 올랐고, 올해는 상승폭이 더 커졌다. 현대차그룹은 2014년 10조5500억 원에 이 땅을 사들였고, 최고 105층 높이의 신사옥을 지을 계획이다. 이동현 KEB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장은 “당분간은 가격 조정기를 거치겠지만 준공 시점에 다시 한번 크게 오를 가능성이 있다”며 “코엑스와 영동대로를 따라 이어진 상권의 지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제2롯데월드 터도 지난해 m²당 3960만 원에서 올해 4200만 원으로 6.1% 올랐다. 전체 터(8만7183m²)의 공시지가는 3조6616억 원이다. 지난해보다 2092억 원이 올랐다. 공시지가 상승으로 보유세 부담도 크게 늘었다. 옛 한전 터와 제2롯데월드 터의 보유세 추정치는 각각 226억 원, 305억 원으로 예상된다.
<기업>
'파산' 한진해운, 오늘부터 주식 정리매매
파산 선고가 내려진 한진해운 주식이 오늘(23일)부터 7일간 정리매매에 들어간다.
한국거래소는 한진해운이 다음 달 6일까지 주식을 정리할 수 있는 기간을 거친 뒤 다음 달 7일 상장 폐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LG 사상 첫 TV협업, 이르면 3월중 결정된다
우리나라 가전업계 최대 맞수인 삼성과 LG가 사상 처음으로 TV 생산에서 협업할 수 있는지 성사여부가 3월 중 결정될 전망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20일 열린 한국디스플레이협회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르면 하반기 초에는 TV용 패널을 삼성전자에 공급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 2M 협력…6800TEU급 선박 7척 亞-미주노선 투입
[램차방, 까이멥, 홍콩, 옌톈, 까오슝, 부산,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기항]
현대상선이 머스크, MSC와 손잡고 오는 4월 아시아-태평양 1개 노선을 신설한다.
현대상선은 4월 2일부터 태국 최대 물류·항만 도시인 램차방을 출발, 베트남 까이멥, 홍콩, 중국 옌톈, 대만 가오슝, 부산,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에 기항해 짐을 차례로 내린 후 부산, 가오슝, 홍콩, 램차방 순서로 귀항하는 노선을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신설 노선에 6800TEU(1TEU는 6m 길이 컨테이너 1개)급 선박 7척을 투입한다. 배 1척이 아시아-태평양 노선을 한번 돌아오는데 7주가 걸리며, 매주 배 1척이 출항하게 된다.
네이버, 실리콘밸리 음성인식 기업에 투자
네이버는 라인과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음성인식 기술 기업 ‘사운드하운드’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운드하운드는 2005년 설립된 음성 인식 및 자연어 처리 엔진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이번 투자에는 삼성전자, 엔비디아,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바이어스(KPCB), 일본의 손포 등 글로벌 기업도 참여했다. 전략적 투자 규모는 7500만 달러(약 862억5000만 원)이다.
<국제>
`우주선 닮은` 애플 신사옥, 드디어 4월에 문 연다
- `애플 파크`로 명명…4월부터 6개월간 직원들 이사
- 대강당 `스티브잡스 씨어터`로 부르기로
22일(현지시간) 씨넷에 따르면 애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시에 짓고 있는 신사옥이 마무리 공사에 들어가 두 달쯤 뒤에 문을 연다. 애플측은 이 사옥의 공식 명칭을 `애플 파크(Apple Park)`로 부르기로 했다. 175에이커(약 21만평)에 이르는 신사옥은 현재 마무리 작업이 한창으로 4월부터 임직원들이 차례로 이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애플은 신사옥에 건립되는 1000석의 대강당을 `스티브 잡스 씨어터`로 부르기로 했다. 이 대강당은 애플 신사옥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사옥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식지않는 美주택경기…기존주택 판매, 10년만에 최대
미국의 기존주택 판매가 10년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주택가격 상승과 모기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주택 구입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22일(현지시간) 1월 기존주택 판매가 한 달 전보다 3.3% 증가한 연율 569만건(계절조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2월 이후 10년만에 가장 높은 기록이다. 특히 이는 1.1% 증가한 554만건일 것이라던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돈 것이다. 다만 지난해 1월의 3.8%보다는 다소 적었다. 또 지난해 12월 수치는 549만 건에서 551만 건으로 상향 수정됐다.
구테헤스 UN 총장 "예멘·남수단 등 4개국 기아 대재앙 우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예멘과 남수단 등 4개국이 기아 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대재앙이 발생한다며 국제사회가 대응해줄 것을 호소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프리카의 남수단과 소말리아, 나이지리아, 그리고 중동의 예멘 등 4개국 주민 2천만 명이 기아에 직면해 있다며 국제사회가 나서지 않으면 대재앙이 발생해 다른 나라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우려했다. 현지 외교관들도 이 같은 동시다발적 기아경보는 드물다며, 4개국의 기아 상황이 끔찍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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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