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들 언제 나오실까 아수라(해진언니)랑 계속 가슴 조리면서 기댕기고 있는데..
앞에 언니들이 오빠들이 오셨단 소식을 듣고 쳐다보았지요~
마침!! 유가 와서 구경하고 있는게 아니겠어요~ 행수오빠랑.
그래서 가서 말을 붙였어요~ 그냥.. 플라워팬이라고.. 일촌이라서 그런 얘기하고 스케쥴 얘기하고.. 그리고 행수오빠한테도 인사하고 라디오 스케쥴 물어보구.. 저녁 못드셨다고 하셔서 어찌나 안쓰럽던지.. 뭐 사갈려다가 저도 천안에서 급하게 간것이라.. 쬐끔 죄송하드라구요.
하긴.. 저희도 저녁은 안 먹은 상태라서..ㅎㅎ
인혁오빠랑 유진오빠는 차에 계시고.. 그렇게 얘기 조금 나누고선 오빠들 나올때 되어서 자리로 돌아갔지요~
오빠덜 드뎌 나오셔서 "이곳에서" 부르셨어요~
의상은 어제 KMTV 의상과 동일~~ ㅎㅎㅎ 저희 자리가 마침 또 유진오빠가 자주 쳐다보시는 오른쪽에다가 제가 플카를 준비해갔거든요.. "상큼플라워" "한규사랑^^"이라고..ㅎㅎ
그래서 쪼끔 자주 쳐다봐주셨어요~ 유진오빠랑 인혁오빠는...
유는 기타연주에 몰입해서리..ㅎㅎ
그렇게 노래 끝나고 유진오빠 대표로 얘기 조금 하셨어요..
본인도 학교 댕길때 노래하는데 마니 쫒아댕겼다고.. 또 이런 좋은 기회가 있는게 좋다고..
그리고 연령대가 다양하다고 하시면서.. 웃으시고..
(연령대는 앞부분은 학부모님 앉으시고 뒤쪽과 2층은 학생덜.. 그 중에 몇몇 우리처럼 아가씨(?)덜도..ㅎㅎㅎㅎ)
그러시구선 쫌전에 부르신 "이곳에서"는 소품집2에 있던 음악이고 이번에 부를곡은 소품집1에 있는 음악이라고 "Endless"부르셨어요~~
노래하시는 중간에 사진 욜띠미 찍고 조금 민망해서 작게 "플라워~ 사랑해!!" 외쳐드리고..
2절에서는 사진찍느냐고 까먹고 못하공.. 굴구 주위 시선들이 우리를 이상한 사람 취급하면서 막 쳐다보고 그래서 더욱..ㅋ
사진 찍다가 오빠덜 노래 끝나기 전에 나가는거 까먹고 있다가.. 옆에 해진언니가 "야! 안나가" 해서 얼렁 "나가야죠~" 해서 미리 오빠덜 나오는데 차로 먼저 나왔어요~
다행히 별로 통제 없고..
그래서 오빠덜 나오시는거 보구 인사 드리고 플카 들고 있던거 오빠 선물로 드리니깐 "아! 고마워~"해주시고.. 인혁오빠도 너무 잘생겼다고 멋있다고 하니깐 오빠도 "예~ 고맙습니다" 그러고.. 차에 타셨는데 곧바로 행수오빠 전화로 인터뷰 요청 전화와서 차에서 유진오빠는 계속 통화로 인터뷰 하시고 행수오빠가 다행히 싸인은 받아주신다고 해서 이름하고 적어서 메모지 차안으로 넣어서 차 안에서 인혁오빠 핸드폰 열어서 그 빛으로 싸인 해주시고~
유진오빠는 한 10정도 통화를 하신듯.. 그러시고 다음 스케쥴이 있으셔서 빨리 가보셔야 한다고.. 유진오빠 싸인은 다음에 해주신다고.. 행수오빠가 약속을 하시고 가셨죵~~ 그러면서 크리스마스 공연때 보자구..^^
가실때 잘가시라고 하니깐 유진오빠 보조석에서 손 흔들어주셨어요~^^*
근데.. 해진언니(아수라)가 소품집 자켓에 싸인 받으려고 드렸는데 나중에 받았는데 전주곡CD케이스에 그걸 꽂아서 인혁오빠가 주셔가지고 잠깐 사이 드릴까말까 고민하다가 드릴려고 막 뛰었죠~
역시나.. 요번에는 뛰고.. 맨날 뛴다는..
근데.. 뛰는거 보시구 행수오빠 더 빨리 달리시드라구요.. 다행히 나중에는 차 세우셔서 헥헥 거리면서 숨 차서 "아~ 오빠~ CD 놓고 가셨어요~ 헥헥헥~~" 그랬지요.. 해진언니랑 서로 말하느냐고.. ㅋㅋㅋ
그랬더니 유진오빠 보조석에 앉아계시다가.. 우리가 웃기셨나 씨익~ 웃으시고.. 행수오빠도 웃으시면서 고맙다고.. 하시면서 또 안녕히 가세요~ 그렇게 얘기하고.. 유유히 가셨지요~ㅋ
역시나.. 오빠덜만 뛰는건 어쩔수 없나봅니당.. 요번에도 또 뛰었습니당! ㅋㅋ
인혁오빠 싸인밖에 못 받았지만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오빠덜 못 볼줄 알았는데 봐서..^^
또 인혁오빠 총 4명한테 싸인 해주셧는뎅.. 이름 써 주시고선.. 각자 다 다른 멘트를 남겨주신거 있죵.. 저는 감기조심하라고 한 언니한테 다음에 또 뵙자고.. 또 한 언니한테는 크리스마스공연 꼭 오시라고.. 또 한언니한테는 행복하라고였나?? 암턴.. 그렇게..
역시나.. 너무 너무 착하신 인혁오빠~ ^^
어제 늦게라도 저녁을 드셨는지.. 걱정이 되네요~ 배 마니 고프셨을터인데..
담엔 꼭 다시 샌드위치를 사가야징~~ ㅋㅋ
굴구.. 한손은 플카들고 한손은 사진 찍어서 사진이 잘 나온게 없네요..
그래도 몇장 올립니당^^
본론만 얘기했는데도.. 역시나.. 제 후기는 또 깁니당.. ^^;
첫댓글 부럽데스!!ㅋㅋ
ㅎㅎㅎ 힘들었겠어여,,뛰느냐고.. 난 절대 못뛴다느느,,
뭐 나는 맨날 뛴다는.. 체력을 키우던지 해야지 원..ㅋㅋㅋ
와~~넘좋았겠당~~~ㅠㅠㅋㅋ
봤구나~ 좋았겠다.
우와 크리스마스공연꼭오세요 라고 쓰셨다구요.. 총 11글자나 써주셨네;;;;
아으~나도 부럽따데스~~^^
훌륭하시네요~고생하셨습니다 볼수만 있다면...마라톤이라도 할텐데...
이야 좋으시겟다. ㅎㅎㅎㅎ
부러버용,, ㅠㅠ
대~박 부럽소....
대전까지 간 보람이 있었구나,,허탕안친거 츄카,,~ㅋㅋ
자슥~
인형언니 고마워요~ 저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ㅋㅋㅋㅋ
어제 콜택시에 KTX까지 동원해서 갔는뎅..ㅋㅋㅋ 보람이 있어서 다행이라는..^^
대단한 쏘영..~~ㅋㅋ 추카.추카..^^
고마워요~ 언뉘!! ㅋㅋㅋ
저 잘뛰는데,, 담엔 꼭 같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