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오늘 세미나 역시 저 혼자일지 알았습니다 영사직 준비하시는 분들은 한명도 안나옴...--;
외무고시 준비하시는분들왔는데 해드폰 안끼고 말알아 들어 먹는것 보고 살짝 쇼크
외무직 준비하시는 분들은 남다르네요 음 그분들은 통역 해드폰 안끼고 패널 참가자분이 농남하는것을
알아 먹고 웃고...--; 여하튼 살짝 겁먹었는데 재미있었어요
첫 시간은 하드파워 소프트파워 스마트파워에 대한 것에 대해 토론 하던데 우리가 배웠던 한스모겐소라던지
스마트파워란 뭔지 토론하는데 매우 재미있는 식견을 갖춘 아 역시 전문가들은 저래서 다르구나..
둘째 시간은 fta인데 이시간에 잠깐 꽃구경감 덕수궁을거쳐 경복궁 국사시간의 조선시대를 상상하며 돌아다님
(혼자..--;)
셋 째시간 북핵문제에대해토론 주로 볼드 어프로치에대해 토론
빌클린턴 정부의 임원이 이었던 조웰 위트 나옴(신기 했음 내옆에 캠브리지 대학교수가 앉아 있고
각 명문대학 교수님들 앉아 있었는데 신기함) 질문시간에 조웰 위트교수에게 질문 쏟아짐 한번에 4개라는..--;
미국 민주당 정부가 안보에있어서 약하다 라는 말을 듣자 상당히 기분나빠함,. 그분말로는 안보에 있어 민주당이
잘못했다는 역사적/ 증거는 하나도 없다며 반박 질문자들 실력에 경악 어떻게 저런 질문을 할수 있을까? 질문자체가
상당한 식견을..--; 질문자두명은 외국대학교수님 한분은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님이 었던것 같고 한분은 나보다 3살정도
더 되어보이는 국회의사당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라던데 거긴 왜왔는지..--;
끝으로
오늘 우리 교수님이 이야기하신 그 미모의 여성 나도 자꾸 눈이감..--; 뭐하는 사람일까 저렇게 아릿다운 여성이..--;
그리고 안내하던 스텝여성 있던데 정말 미인이었음 저렇게 이쁜데 무슨 영어를 저렇게 잘하는지..--; 감동
역시 남자는 능력이야 합격한후 저런여자에게 대쉬해야지라고 생각 나같이 외국나가는 외교관에게는 이상향이라 생각함
점심시간 : 교수님이 밥사주심 비싼건데 먹을지 몰라 간장이 소스 인지알고
돈까스에 들이 부음(교수님 앞이라 티안내고 맛있게 먹음..--;)
"교수님께 저 이번년도 못붙을것 같에요" 말하다 교수님께 혼남... --;
근데 교수님 점수는 현실이잖아요..ㅜㅜ 죽어라하는데 점수는 그따위고..ㅜㅜ
아무튼 감사합니다 맛난거 사주시고
아무튼 ㅎㅎ 마지막으로 오늘의 수확 우연히 길가다 교수님
제자와 마주침 수업시간에 이야기해주셨던 닝게루 꼽고 공부해서
단 한번에 합격한분 만남 명함도 받음... 순간 광채가 내눈앞을흐릿하게함
이게 합격자의 여유인가 뭔가 안도되고 차분되고 거기다 얼마전에 결혼까지 했다는
아 참 남자는 인생저렇게 살아야하는데... 휴...
느낀점
1. 영어는 기본이다 한국인 교수님들 제다 영어로 토론하심 영어 못함 골룸됨을 느낌
2. 세미나 갈만함 카페에서 교수님이 오란말에 남자로서의 약속으로
갔는데 간 값함.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음. 아는게 많으면
많을수록 더 얻어 가는게 많을것 같음.
3. 남자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뭔가 목적이 생기네요. 아릿다운 여성들이 저렇게 능력도 있을까하는..
나도 합격해서 저런 사람 만나야겠다는 사상적 이념적 투쟁의 목적이 생김
4. 아 대사관 들 보면서 뭔가 느낌... 종로 올때 마다 느끼는건데 난 종로가 너무 좋음... 직장이 여기이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을함...
5. 인생에 대해 생각함... 경복궁과 덕수궁을 거닐면서 (나는 고건축물에 가면 심신이 안정됨) 지금까지
거닐어온 내 인생에 대해 생각함...
결론 : 가볼만함. 외교관이 된다고생각하는이가 있음 꼭 한번은 가봐야함.... 요즘 살짝 슬럼프가 왔는데 활력소가 됨
첫댓글 위글에 대한 이견 몇가지 1.외시생들이 알아 듣고 웃엇다는 증거없음;결론 성급한 일반화 2. 점수는 현실이지만 아직 현실화된 증거 없음 근거없는 비관주의일뿐 도리어 자기충족적 예언이 될까 걱정임; 결론은 골룸 3.능력있는 남자는 실제로는 마음이 편해지는 여자를 원함; 결론 미래상황 판단 미스 4. 07년 합격생인 양서기관인데 그 휴유증으로 일년을 휴직하고 입사했다함; 결론 단번에 붙으려면 몸쯤은 상하는 것을 각오해야 마음상하는 것이 해악임 그런데 고시공부때 몸이 상할정도로 공부햇던 사람은 사실 마음은 더욱 가벼워졋다면 믿을 것인가? 골룸은 절대 모름
결론적으로 전 현재 골룸이군요.. 반성하겠습니다. 저도 요즘 잠은 잘 안자는데... 음.. 많이 반성하고 열심이 하겠습니다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1번은 통역기 없이 듣고 있길래 그렇게 판단하였는데요.. 2번 은 인정 3번은 사실저도 그래요,,,^^; 그냥 멋있어보이길래 4번은 정말 느낀바 크네요 아무튼 교수님 저 마음 엄청 가벼워졌습니다 갔다오고 나서 이길이 내길인가 많이 고민했는데 이번에 갔다오고 확실해졌습니다. 이젠 마음이 매우 가볍습니다. 시험전까지 몸 뽀사지게 해보려 합니다. 꼭 골롬에서 인간이 되겠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다녀오시구 감상문까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못 가서 궁금했었는데 ㅋㅋ 머릿속에 조금이나마 그려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