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하이, 한국여성 중국요리 경연대회 열려

[아심비석]

웨이하이, 한국여성 중국요리 경연대회 열려

7월 말 또 한차례 예선, 8월에 결선대회 예정

▲ 경연대회에 참가한 한국 여성들이 중국요리를 만들고 있다.

한국 여성들에게 중국 음식문화를 알리고자 마련된 '아이산온천배 한국여성 중국요리 경연대회'의 첫번째 예선이 지난 5일 산둥(山东)성 옌타이(烟台)에 있는 아이산온천국제관광휴양촌(艾山温泉国际旅游度假村)에서 개최됐다.

올해 한중수교 15주년과 한중 교류의 해를 맞아 중국 웨이하이(威海)시의 지역신문사인 웨이하이일보사가 특별히 기획한 이 행사에는 주로 웨이하이에 거주하는 한국인 주부들이 많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한국인 주부들은 중국 요리사의 시범에 따라 요리를 만들면서 중국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김경순 씨는 "남편이 어렸을 때부터 중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중국요리를 좋아해서 가족들과 자주 해먹는다"며 익숙한 솜씨로 탕추리지(糖醋里脊)를 만들어냈다.

이 날 경연대회에는 김경순씨를 포함해 모두 6명이 참가해 요리솜씨를 겨룬 결과, 웨이하이에 온 지 3년이 된 조수경 씨가 1등을 차지했다. 조수경 씨는 "중국문화를 배우고 중국요리 만드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며 "다음 번에도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라고 중국 음식문화를 더 깊이 이해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아이산 온천국제관광 휴양촌유한공사의 쑨샤오후이(孙晓辉) 총경리는 "아이산온천국제관광촌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한문화교류에 조금이라도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회 한국여성 중국요리 경연대회는 7월 말에 또 한번의 예선을 거쳐 오는 8월에 결선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威海를 위해 마눌]

저기 박근혜언니당!!맞나?아닌가?저처럼 중국요리 싫어라 하는 사람은 못하겠네...

[아심비석]

동영상뉴스도 볼 수 있어요~ http://nettv.whnews.cn/newshtml/200707/1183701608.html

[함박웃음]

박근혜씨랑 거의 흡사한듯.. ㅎㅎ 충분히 참가하고도 남을 열정의 소유자.. 근혜씨 메스컴 타셨네요?

[가을산]

박근혜맞아요.. 이번모임때 한턱내라고할예정임...왜냐~~면 일등했으니까.....ㅋㅋㅋ

[토마스]

맞아 맞아!!! 근혜가 "조수경" 맞다 맞아 !!! 딱이네 모자쓰고~~ 피아노 치면서 요리는 언제 했댜 ? ㅋㅋㅋ 이쁜 박근혜 ~~~

[아심비석]

다음 주 목요일(26일) 또 한번 예선이 있어요. 혹시 참석하고 싶으시면 581-7510로 전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