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공홈] 독점 Q&A : 올레 군나르 솔샤르 on 카바니, 에레라 그리고 FA 컵

[carras16]

Q. 먼저 올레, 아주 바쁜 일정 이후에 왓포드를 상대로 홈에서 FA컵 경기가 진행됩니다. 홈에서 진행되는 그 경기가 주요한 것인가요?

"맞습니다. FA 컵에선, 지난 시즌에 그랬던 것처럼 매 라운드마다 홈 팀에게 끌려다닐 수 있고, 이는 선수들에게 큰 부담이 됩니다. 따라서 홈 경기를 편성받는 건 언제나 좋습니다. 우리는 왓포드가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미 [가너]가 그곳에 있으며 올 시즌 잘 뛰어주고 있죠. 그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Q. 마린이 홈에서 토트넘을 상대하는 것과 같은 약간의 마법이 여전히 존재하나요?

"네, 훌륭합니다. 제게 있어 3 라운드는 가장 환상적인 라운드예요. 대진 편성에서 무슨 일이든 벌어질 수 있으니까요. 물론, 우리는 더 쉽게 편성이 될 수도 있었지만, 그래도 홈 경기를 치를테니까요."

Q. 몇 선수들에 대해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모든 선수들의 상태가 어떠하며 다비드 데헤아는 괜찮나요?

"아시겠지만 챔피언스 리그가 있는 밤마다 핏이 올라오지 않은 선수들을 배제하는 것은 항상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핏을 맞춰서 뛰고 싶어하니까요. 또한 모든 선수들이 오늘 트레이닝 피치 위에 있었습니다. 좋아보입니다. 모든 선수들이 뛰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다비드는 그룹 내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오늘 훈련을 잘 소화했습니다. 훌륭한 세션이었죠."

Q. 사우스햄튼전에서 결장했던 앙토니는 질병에서 회복하였나요?

"앙토니는 세션을 통과했고 괜찮아보였습니다. 그러니 앙토니도 선발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루크가 아마도 경기 출전에 가장 큰 의심이 있는 선수이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저 준비됐어요.'라며 손을 들고 있습니다."

Q. 루크의 복귀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 같은데, 바쁜 일정을 앞두고 좋은 것 아닌가요?

"그리 많이 남지 않았으니 내일 그와 함께 뭘할지 지켜봅시다. 그리고 물론, 필 [존스]는 장기간 아웃인 상황이지만 이제 우리는 모든 경기에 준비된 더 많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Q.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고 만약 누군가가 '한 경기 더 뛸 수 있는 기회를 받을 거야'라고 말한다면, 받아들이실 건가요?

"네, 어쨋거나 일정을 보게 되면, 홈에서의 이 경기를 그 가능성으로서 볼 것입니다. 만약 16강 진출을 위해 PSG를 이겨야 한다면, 우리는 그 경기를 하나의 큰 기회로 봐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그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라이프치히가 믿을 수 없는 결과를 내더라도 우리는 16강에 진출할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 밤 사우스햄튼전을 준비했던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확실하게 경기를 해보자구요. 우리 선수들이 정말 집중해줬다고 생각하고 아시다시피 챔피언스 리그는 우리에게 항상 그러한 집중력을 줄 것입니다."

Q. 무승부가 16강 진출에 있어 충분하지만, 감독님께서는 무승부를 위해 뛰는 게 아니기에, 무승부라는 결과를 마음 속에서 지우실 것 같은데 맞나요?

"그렇죠. 축구 경기에서는 비기려고 경기를 뛰지 않습니다. 항상 승리를 위해 뛰어야 할 것이며,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수비를 잘해서 승리하려고 하기 위해 항상 그곳에 나아갈 것입니다."

Q. PSG가 마지막으로 이곳에 온 지 거의 2년이 된 것 같습니다. 유나이티드 팀이 발전해왔다고 생각하시나요?

"우리가 이 경기에 준비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더 잘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선수들 중 몇몇이 PSG를 상대로, 또 해당 시즌에 바르셀로나와의 홈, 원정 경기에서 가혹한 교훈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챔피언스 리그는 우리 모두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상대로 뛰면서 참여하고 싶은 대회입니다. 음바페, 네이마르, 디 마리아... 클래스 넘치는 선수들이 있죠. 또 우리는 안데르 [에레라]가 OT로 돌아오는 것을 환영할 것입니다. 마르퀴뇨스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들 중 한 명이기에 이 경기는 우리가 고대하고 있는 것이며 진정한 시험대입니다. 우린 이전보다 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Q. 지난 경기에서, 우리는 하파엘 다 실바의 복귀를 환영했고 이제는 감독님께서 선수로서 존경했던 안데르가 돌아옵니다."

"네, 선수로서도 그렇고 사람으로서도 존경하는 선수죠. [그가 떠난 이후로] 전 안데르와 계속 연락을 해왔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환상적인 시즌들을 보냈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도 보여줬죠. 우리 모두는 안데르를 사랑합니다. 그도 이에 대해 알고 있구요. 우리는 항상 그와 연락합니다. 파리에서의 경기 이후에 안데르와 이야기를 나눴고 전 우리가 이번 경기 이후에도 대화를 나눌거라 확신합니다."

Q. 에딘손 카바니가 출전하게 된다면, 그의 옛 팀을 상대로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에딘손은 PSG에서 200골을 넣었고 그들의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니까요.

"선수들이 옛 동료들과 친구들을 보는 것은 항상 특별합니다. 또한 물론, 그가 PSG에서 쌓은 커리어는 환상적이었죠. 에딘손은 아주 프로페셔널하며 경기를 뛸 준비가 되었고, '저 이 경기 뛰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손을 들고 있는 또 다른 선수이기도 합니다."

Q. 감독님께도 훌륭한 딜레마가 되겠네요?

"훌륭하죠! [미소] 그게 원하는 도전입니다. 전 누군가에게 '넌 선발되지 않을 거야'나 '넌 빅 매치에서 뛸 가능성이 없어'라고 말하는 걸 정말이지 싫어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빅 매치이죠. 3일마다 경기가 있고 또 있고 합니다. 즉 우리에게 많은 경기들이 다가오고 있죠."

번역 : carras16

출처 : https://www.manutd.com/en/news/detail/exclusive-q-and-a-ole-gunnar-solskjaer-talks-to-club-media-ahead-of-man-utd-v-psg-champions-league

Ole on Cavani, Herrera and FA Cup draw

[양념치킨]

존스는 이정도면 운동선수하기 불가능한 몸상태 아닌가요?;;

[오른발의긱스]

222 진심으로 다른 진로 알아봤음 좋겠습니다

[치타리토]

장문의번역 감사합니다 : )
같은조에있는 빡구,레라 모두 너무너무 그리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