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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고싶었던 런던베이글(안국점) 다녀왔어요.
테이블링 어플 이용해서 10번째순서쯤 도착했더니
20분쯤 기다려서 들어갔어요.
베스트메뉴랑 먹고싶었던거 6개 고르고
실온보관가능한거 3개 포장, 나머지3개 매장취식.
머쉬룸수프랑 레모네이드랑 같이 먹었는데
왜때문에 피클이 생각나는거죠?
나머지 3개는 집에 와서 먹었는데 역시 담백한
종류가 먹기 좋았어요~~
혹시나 다음에 또 가게되면 담백한 종류로
사와야겠어요.
(흰옷입은 옆테이블 외국아가씨손님이 사진에
잡혀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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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테이블링 예약안하면 못사요?
꼭 먹어보고싶은 것중에하나에요
아마 테이블링 안하고 직접가셔서 대기 시작하시면 대기시간이 훨씬 길어지실거에요..
저도 지난달에 다녀왔어요. 건너편 소금집에서 잠봉뵈르 먹기 전에 테이블링 예약했는데 다 먹고 나오니 저희 순서더라구요.
테이블링 기준으로 전국에서 대기가 가장 많은 곳이라면서요.
제가 베이글을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쏘쏘 했어요. 매장이 진짜 미친듯이 시끄럽던데 앉아서 식사하시는 분들 대단하다 싶었어요.
저도 베이글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한번 먹어보고 싶더라구요..저 먹을때는 다행히 판매매장 아래 홀이어선지 아님 점심시간이라 다들 먹는거에 집중했는지 조용한편이었어요.
흠. 포장만 할거면 대기 길지 않겠죠? ㅠㅜ
안국동 나갈 일은 만들면 생기겠지만….
대기는 싫거든요. ㅎㅎ
어제 대기중에 들어보니까 테이블링 안하신분들 포장도 한시간가량 대기였어요..저도 그나마 대기번호가 짧아서 배고픔을 참고 기다려 보았습니다ㅠ
포장도 대기 엄청나요. 최소 20-30분은 예상하셔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