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yuzfJOdB2CM
지하철에서도 서서 가라고 하던데 1시간 이상 걸리는데...ㅠ
옛날에도 '빈대 잡다가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말이 있듯이 좀처럼 박멸이 어려운 벌레인데...
특히 서양에서 침대,소파, 카펫 등 서식하기 좋은 편이라서 함부로 버린 가구류들 주워와서 쓰다가는 빈대까지 침입하기
딱 이라던데...
고 현대 정주영 회장이 소시쩍에 빈대가 하도 극성이라서 4발 달린 침상에 양동이에 물을 담아서 네 발을 담그고
잠을 잤더니 벽을 타고 올라가서 천장에서 낙하를 하여 물더라는 얘기도 들은 적이 있는데...
한국에서도 옛날에 DDT 라는 발암물질을 공중 살포하고 몸에다 뿌려대기도 했었죠.
그나마 국내에선 온돌 문화로 인해 빈대가 사라졌다는 설이 정설로 받아지고 있었는데 토종 빈대가 아닌 수입산 빈대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서양(미,영,프)이 생각보다 지저분하고 더러운 환경인 것은 사실 같습니다. 그래서 향수도 발달했다고 하던데...
오래(?) 살다 보니 새로이 빈대 걱정 하게 될 줄이야...ㅎㅎ
첫댓글 이젠 밖에 나가서 못 잘 거 같습니다.
가끔씩 이용하는 콘도도. ㅠ.ㅠ
빈대한테 물리면 엄청괴롭다는데
조심해야겠습니다
저는 100년이 넘은 오래된 집에서 자취를 하는데
벌레라는 벌레는 종류별로 다 있습니다
한번은 쥐벼룩에게 물렸는데 한참동안 고생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 빈대는 없네요.
빈대, 벼룩, 이, 석해, 바퀴벌레, 그리마, 곱등이, 파리, 모기, 쥐며느리, 깔따구, 거미, 개미, 진드기, 초파리, 나방, 하루살이 등등 인간과 많이 친숙한 곤충들이지만 결코 친해지고 싶은 곤충들은 아닙니다. 연탄 때던 시절에 모두 사라지다시피 했었는데 말이지요. 연탄이 사라지면서 다시 추억의 곤층들이 등장하며 긁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