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출국하여 26일 입국.
델리에서 2박하고는 바로 올라왔습니다.
제가 떠나기 전날 42도였습니다. ^^
그러나 습도가 많치 않은 관계로 견딜만은 합니다.
에어콘 있고 시간 조정한다면 관광에 큰 문제 없을듯합니다.
빨래 말리는 몇시간많에 작은 빨래는 바로 마르네요.
맥그로 간지 많이 번화했네요.
다음에 온다면 좀더 깊숙한 곳에 여장을 풀고싶습니다.
그래도 공기 깨끗하고 하늘 무지 맑네요.
밤에는 다운타운에서도 은하수가 보입니다.
새벽 2-3시경이면 백조자리가 머리위로 올라오는데,
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 참으로 멋지네요.
어제밤에는 유성도 많이 보았고 인공위성도 2개 목격했습니다.
오시면 여러곳이 있지만 트리운디를 꼭 가보세요.
당일치기 트래킹도 좋지만 2박3일이 좋치않을까합니다.
저는 1박2일로 했습니다.
해발 3,000미터의 정상에서 3,500미터의 설산을 코앞에서 바라보는 느낌...
설산의 변화무쌍한 모습과 장관이 정말 그림입니다.
또 새벽의 밤하늘 등.
에피소드가 많치만 나중에 들려드릴께요.
또 달라이 라마가 있는 사원에 갔는데,
흰두인들이나 무슬림 그리고 시크교도들도 맨발로 경내에서 예의를 표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 서로를 이해하는 모습에서요.
맥그로간지에 인도 거지들이 전세버스를 동원해서 동냥출장을 와있습니다.
원래 티벳사람들은 거지가 없다고 하네요.
가난을 대물림하는 사람들. 어찌 이해해야할지 지금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성수기인 관계로 방값이 좀 비싸답니다.
왠만한 생필품은 모두 있는듯하니 참고하세요.
트리운드 가는 길에 몸살이 왔어요 ㅋㅋㅋ 가다 자다 가다 자다 첨으로 내 배낭을 맡겼지요 하루에 1000루피를 불렀던가 그리는 못하나니 옆에 미완성의 숙소에서 - 유리가 없음--; 잘 잤습니다 약 한봉다리 털어넣고 잠깐 잤더니 컨디션 회복 그날 밤하늘이 환상이었죠 마치 동화속 나라처럼요
첫댓글 오 레 열렸군요 작년에도 일찍 열렸다가 다시 폐쇄됐는데..... 그나저나 로컬로 다람살라까지 갔다니 대단하십니다..... ㅎㅎ 레 여행 잘 하시고 모든 사물에 안부전해주세요
트리운드 정말 좋죠. 하루 코스로 다녀왔는데 정말 후회되더군요. 다시 올라가려고 했으나 발목을 다쳐서 못갔는데...맥그로드간지에 계신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은곳이에요.
혹시 미현언니 일행이신가요??? 항공권끊으러갈때 여권구경할때 본 이름;;;; 맞으시면 언니한테 안부좀 전해주세요^^ 메일보냈는데 답장안해서 삐졌다구요 ㅋㅋ 여행잘하십쑈!!
트리운드 가는 길에 몸살이 왔어요 ㅋㅋㅋ 가다 자다 가다 자다 첨으로 내 배낭을 맡겼지요 하루에 1000루피를 불렀던가 그리는 못하나니 옆에 미완성의 숙소에서 - 유리가 없음--; 잘 잤습니다 약 한봉다리 털어넣고 잠깐 잤더니 컨디션 회복 그날 밤하늘이 환상이었죠 마치 동화속 나라처럼요
트리운드... 첫날 올라간다음... 3500m 고지가 더 있다는 말을 들은 둘째날 좌절하고 셋째날 다시 트리운드 트래킹했습니다.... 내 발로 순수 걸어서 올라갔다는 기분.... 크...
레가 오늘(5월13일) 열렸습니다. ^^ 내일 스리나가에서 레로 출발합니다.
레가 오늘(5월13일) 열렸습니다. ^^ 내일 스리나가에서 레로 출발합니다.
전 갠적으로 맥그로간즈가 가장 좋았습니다...쩝..그립다...레도 열렸네요..저갈때는 닫혀서 마날리까지만 들어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