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uber-Mercedes C9 을 소장해보신 분들은 잘아시겠지만, 소장하고 있는 모형중에..
엔진이나 실내디테일, 무게감과 프로포션에 이르기까지 모든점에서 퍼팩트한 하나를 꼽아 보라고 하면 주저 없이 이것이다 단정해도 무방한
다이캐스트의 귀족같은 모델중 하나가 바로 Exoto C9 시리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워낙 출시된지 오래된 모델들이라 이제는 C9시리즈중 귀하지 않은 모델이 하나도 없겠지만 그중에서도 미쉐린과 #61은 데칼버젼을
최고라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것 같고 그에따른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것 같습니다만
우승전력이나 유명 드라이버 탑승유무등 인기와 레어를 가르는 가치판정의 기준을 떠나서 계급장 떼놓고 본다면
개인적으로는 군더더기 없고 유니크한 노멀 프로토 타입이 최고인듯 합니다
Sauber-Mercedes C9프로토 타입은 Authentic Metallic silver라는 명칭에서 알수 있듯이
리어스포일러와 엔진쇼버프레임 일부를 제외한 바디전체가 흔한 스폰서 데칼하나 없는 완벽한 실버의 무채색이라
흑백사진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아찔한 퍼포먼스까지 보여주는 기특함을 겸비한 멋진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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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출시한지 10여년이 더 된 모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모델이죠..^^ 저도 똑같은 모델 소장중인데, 볼 때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Exoto가 수집가들의 가려운곳을 잘 긁어 주는, 정말 모형 잘만드는 회사가 분명한것 같습니다^^
흑백사진으로 보는 프로토타입c9은 좀더 묵직한 느낌과함께 컬러사진과는 다른 느낌! 정말 예술이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저도 사진 찍는 기술좀 익혀서 소장하는것 외 다른 즐거움을 느끼고싶습니다!사진 정말 잘 봤습니다!
윽!..예술이라니요..너무 과한 칭찬이신건 아닌지..요즘은 카메라가 워낙 잘나오기 때문에 자동 놓고 찍으셔도 이정도 사진은 될것 같습니다^^::
역시 가티노님의 소장품과 사진실력은 너무 좋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ㅎㅎ
사진은 되려 한솔님 블로그 보면서 늘 감탄하고 있습니다..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흑백사진으로 이런 멋진 자세를 보여주는 모델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아마도 결코 '흔'하지는 않을듯 합니다..멋진모델과 샷..잘 보았습니다~ㅎㅎ
모델이 워낙 멋진 녀석이다 보니 막샷으로도 봐줄만한 사진이 나온것 같습니다..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엑소토 C9. 프로모션, 디테일, 무게감까지 어디하나 빠지지 않는 명품이죠 ^^ 도색불량이 꽤 있는 라인인데 보유하신 제품은 상태가 좋아 보입니다. 사진이 정말 예술이시내요. 얼마전 이베이에서 이제품 신품비딩 올라온거 자느라고 입찰못해 350불에 놓친 기억이 납니다. ㅠㅠ 정말 아까워요.
에구~350불이면 거의 반값세일 가격인데 제마음이 다 안타깝습니다..저는 다행이 좋으신분께 비교적 좋은가격에 입양을했는데 전주께서 워낙 관리를 잘해주셔서 도색트러블 하나없는 완벽한 모델을 소장하게 됐습니다^^
저도 예전에 모회원님의 강력추천으로 구입했는데 받아보고 진짜 입이 떡 벌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칼끼없는 모델이지요^^ 멋진모델과 사진 잘봤습니다.~
한번 소장하게 되면 어지간해서는 분양하기 꺼려지는 Sauber-Mercedes C9은 정말 최고의 모델이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63번이나 저 프로토타입을 구해보고 싶습니다...^^
프로토 타입도 좋지만 #63도 괜찮고 멋지죠..C9은 미운녀석이 하나도 없는것 같습니다^^
지금 보더라도 저 디자인은 정말 미래의 도시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손색 없을 정도로
특이 하면서 미래적인 느낌이 들죠... 정말 만화나 영화에서나 나옴직한 디자인이죠...
그러고보니 좀 사이버틱한 냄새도 솔솔~ 벤츠 기술자들에게 놀라고 Exoto기술자들에게 놀라고..놀라움으로 가득한 모델인듯 합니다^^
프로토타입 소장 중이시네요^^ 멋진 모델 정말 많으시네요~~ ㅎㅎ 가티노 님 콜렉션이 정말 궁금합니다!
brood님 소장품들에 비할바가 되겠습니까^^ 보내주신 책 잘 받았읍니다 작가서명 보더니 아들내미 입이 헤벌쭉~좋아 죽네요..감사합니다^^
"노장은 죽지 않았다" 가 왠지 잘 어울리는 모델이 아닌가 싶습니다. 조만간 우승 모델인 실버 #63 모델이 단품으로 재출시될 예정인데, 현재 소장 중인 미쉐린 #63 번과 짝을 맞춰 주고 싶네요. 정말 시리즈 중복의 유혹을 참을 수 없게 만드는 노익장입니다. -_-;
#63번을 재출시?..오오 기대되는데요..워낙 구하기가 버거운 애들이니..재출시로 구입대기자들의 숨통이 트일것 같긴한데 엑소토가 만만한 기업이 아니라 가격을 얼마로 책정해줄지..미쉐린은 방출안하시고 아직 데리고 있으셨던거에요??
엑소토 홈피에서 한때 잠깐 450불 정도에 예약을 받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새 795불로 가격 장난질을 치고 있네요;;;
미쉐린은 그 고무 인간이 계속 절 처다보며 씨~익 웃고 있어 앞으로도 못 팔듯 하구요...^^;;;
미쉐린은 사진으로 보면 장난끼 가득한데, 실물을 보고서 왜 이녀석이 그렇게 인기가 있는건지 절실히 깨달았습니다..컬러가 단순한 블루가 아닌 칠보같은 느낌이랄까?..정말최곱니다^^
흑백이라 더고급시럽네요.나도 미쉐린과 줄세워볼랬는데 먼바람이 불어선지 날려보냈지요ㅡㅡ
아이디는 밝힐수없지만 그걸 창녕에계신분이 주워갔드랬지요.
보내고나니 와이리 허무하노. ㅡㅡ;;
데드히트님 허얼~~
요즘 c9에 관심이 많아 카페에 들어오면 주로 c9자료나 사진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오래전 글이지만 가티노님의 사진을 보니 더욱 더 이녀석을 소장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쉽지는 않겠지만...
느긋하게 기다려 보면 저도 언젠가는 프로토 타입 한대 영입할 날이 오겠죠^^ 좋은 자료로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디테일 정말 최고 입니다~~
제가 모형 수집하면서 박스오픈 하면서 놀랐던 모델이 3가지 정도 있는데 그중 한대가 C9프로토타입 입니다. 출시시점까지 고려해서 판단 한다면 다이케스트의 끝장판이라는 별명이 괜한 소리가 아니라는 걸 알수 있죠, 출시후 수년이 지난뒤 C9의 영화를 이어보겠다고 야심차게 출시한 NISSAN R89C..꽤 잘만들었는데도 저조할수 밖에 없었던 판매량의 원인이 C9과 비교되면서 기대이하였다는 평가를 받은것 때문이라고 하죠..여튼 영원한 다이캐스트의 명작으로 남을 최고의 모델이라는데 이견이 없을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