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9월27일 일요일에 중방성당 축구회 발대식겸 첫번째 모임을 하였습니다
날씨도 꾸무리하고 잔잔한 비도 왔다 갔다하여 밖에 운동장에서 못하고
경산여고 실내 돔구장을 빌려 하였습니다
시작기도와 신부님의 격려사를 마치고 게임에 들어갔습니다
팀구성은 날센돌이 청년회팀과 막강전력을 앞세운 대건회팀 또 노련미를 자랑하는 바오로회팀
이렇게 3팀으로하고... 가위바위보로 경기순번을 정하여...
먼저
청년팀과 대건팀이 게임시작되고 ...청년팀
젊은파워로 밀어붙이고... 신부님의 레프트윙에서의 활약으로 무수한 공격을 퍼부었으나
막강전력의 대건팀의 역공세에 못이겨 2대꽁을 깨지고 말았으니 "오마이 가뜨"
두번째게임
대건팀과 바오로팀의경기...기술의 노련미와 성당에서의 끝발로 압박하고 또 압박하였으나
역시 한수위의 격차를 넘어서지못하고 2대떡으로 보기좋게 깨지고 말았으니 "이일을 어찌할꼬"
자동으로 대건팀은 1위로 확정되고...
세번째게임...2,3위결정전 청년팀과 바오로팀
서로 꼴찌를 면하고자 자존심을건 한판...정규시간 지나고
연장전까지가는 접전에도 득점이 없어... 승부차기에 돌입하고
키커는 각각8명씩... 손에 땀을쥐고... 다리도 후들거리는 그런 승부차기 아님니까...
결과는 2대1로 청년팀이 이기고... 2위...
바오로팀 1승도 올리지 못하고 그야말로 2패... 3위를 기록 했으니 "꼴 좋~타"
본부석에서는 간식을 준비하신다고 자매님들 너무수고가 많으시고...
총회장님도 자리를 빛내주시고 양복입은 라우렌시오 형제님 총감독폼 잡아주시고...
처음이라 순위발표와 메달수여는 하지 않았지만
오늘만큼은 모두다 금메달감 인것 같습니다
뒷풀이는 모리인지 몰라인지 국시집에서...
국시가 그러쿰 맛이조아...신부님 "요사이 입맛이 좋지않아 3그릇밖에 못먹겠다"고 하시고
수녀님 예뻐보이려고 일부러 한그릇만 하시는듯...
마칠때까지 참여하고 수고하여 주신 형제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재미있는 게임도 연구중입니다...자매님이나 조금 연세 드신분도 할수있게...
여러모로 준비해주시고 찬조하여 주신분께도 재삼 감사를 드립니다
독수리 타법으로 몇자 칠려니 팔꿈치도 아프고...이만...
성당스럽지 못한 단어들 너그럽게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회장님!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셨고요. 앞으로 축구회가 더욱더 활성화 될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합시데이~~~
황프랑 형님 정말 재미있게 표현을 하십니다. 자주 재미있는글 많이 전해주시고 본당 축구회의 발전을 위하여 수고바랍니다.
재미있는글솜씨에 혼자서 많이 웃었다요. 현장에서 구경을 하는것 만큼 재미 있네요.
성당스럽지 못하지도 않지만 축구회를 통하여 많은 분들이 많은 사랑을 나누신것 같군요. 회장님의 성덕스러운 영도력 덕택으로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회장님이 수고를 많이 해주신 덕분에 모두가 재미있게 놀았네요. 많은 회원들이 다음 모임은 언제인가 묻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일단은 성공적인것 같네요, 수고했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