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생각나는데로 쓸께요~ 4박 5일 일정이였구요...처음가는거였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1. 처음에 간사이 공항 도착후 난바로 도착하실때요 난카이 선은 전철이고 미도스지센은 지하철입니다.
그러닌까 난카이선 타고 난바역에 도착하시면 2층인데 미도스지선타고 호텔로 이동하실분은 지하 1층으로 내려가셔야 합니다.
제생각으로는 난바역이 제일 헷갈리더군요;; 처음도착할때 1층에서 방황했는데 한국 여행분이 오셔서 우리한테 길 물어 보신다는게 그만 길 가르쳐 주고 가셨어요;;; 그분 아니였으면 진짜 당황했을 거예요,,
2. 교토가시는 분들,, 대부분 우메다 역에서 시조가와라마치역으로 가시는데 미도스지센 요도바시역에서 게이한 교토선 타세요~ 그거타고 가면 시조역이 가와라마치역과 가깝고 산조역에서 도자이센으로 갈아타면 니죠죠로 바로 갈수 있습니다. 게이한선 교토특급은 2층기차있습니다. 특이하고요;;
3. 우메다 역이 일본역중에 제일 헤멘다고 해서 긴장하고 갔는데 오히려 난바보다 찾기쉽습니다.
미도스지선에서 한신선타고 히메지갔는데 가는길에 시간체크해보니 히메지 특급으로 고베 산노미야역까지 딱 28분 걸립니다.
그리고 고베주요역은 다 정차하고요,,
미도스지센에서 개찰구 밖으로 나가서 쭉 직진하면 한신선 있습니다. 제일 가까운것 같아요
4. 나라 가실때 동대사만 보지말고 옆에 삼월당,이월당??이런신사가 있습니다.
여기 올라가면 나라 시내가 다 보여요. 저도 시간없어서 그냥 갈려고했는데 일행이 여기까지 왔으니 가봐야한다고 해서 올라갔는데 진짜 좋아요
꼭 기요미즈데라 같습니다. 나라에서 사슴 한테 먹이주지 마시구요
가방에서 뭐 꺼낼려고하면 사슴이 ?i아 오려고합니다. 정말 사슴이 식성이 장난아닙니다.
사슴과자는 150엔이고 고프레같은건데 맛있어 보이더군요,, 먹고싶었습니다;;;;
5. 참고로 기요미즈데라는 레옹2에 나왔지요;; 그거 보고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6. 나라 에서 그냥 가지마시고 나라역 뒤에시장이있는데 거기에 sbs스타킹에 나온 떡집있습니다.
우연히 헤메다가 찾았는데 처음엔 잘 몰라요 정말 그냥 떡집이네 하고 지나가다가 일행이 아저씨 얼굴을 알아봐서 찾았습니다;;
아 ,,간판아래에 티비출연한 사진 붙여있습니다. 떡은 쑥떡에 팥들어 있는데 맛있어요
3개에 390엔 합니다.
7. 그리고 꼭 난칸마치 기대하고 가지마세요 정말 실망했습니다.
한마디로 인천에 차이나타운입니다. 안가봤지만 ;;
정말 장난아닙니다. 누가 이걸 명소라고 올린건지 진짜 허접;;;
히메지갔다가 기카노이진칸 포기하고 갔는데 진짜 짜증 지대로 !
처음엔 잘못찾은줄 알았어요... 정말 별거없으니 기대하지 마세요,,
중국음식 먹고싶은분들??? 그냥 한국와서 시켜드세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8. 난칸마치앞에 다이마루 백화점 있습니다. 거기 지하로 가면 고베 해안선 탈수있습니다.
거기서 바로 하버랜드 갈수있고요,, 하버랜드는 5시쯤도착해서 쇼핑몰한번 둘러보고 야경 감상하시면 됩니다. 거기 쇼핑몰 살것 많아요 그런데 전 거기서 산것 없습니다;;;
9. 오사카성에 노숙자들 진짜 장난아닙니다;; 무서워요;;
다니마치욘초메 역에서 가시면 오사카성 정문입니다. 거기가 노숙자가 없어요 해질때가면 예뻐요,,
저 갔을때는 아직 매화 피기 전이였습니다.
10. 처음 자유여행하시는 분들 !! 길 잃을까봐 걱정하지마세요~
이정표 잘되어있고요 역 갈아타는곳에 천장에 이정표붙여있으니 그것만 보고가시면 됩니다.
교토 버스노선도모르고 대책없이 갔는데 정류장에 어디가는지 다 써있으닌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다만 도착지 한자정도는 알아두시는게 편해요
11. 숙소는 미도스지선에 잡는게 편합니다.
저는 숙소가 치산신사이바시였는데 다리아픈데 걸어가기 진짜 피곤합니다. ;;
그래도 시설은 좋아서 참았습니다.
12. 저는 다닐때 시간이 없어서 점심을 제대로 먹은적 없어요
편의점에서 파는 삼각깁밥이 맛있습니다. 우리나라랑 틀리게 밥이 포근포근해서 좋아요
그리고 모스버거!!!! 저는 맛 별로여서 실망했고요;;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는 햄버거 맛??
주문할때 세트시키면 음료뭐할껀지 자꾸 물어봅니다. 그냥 모르면 콜라 하고 샐러드시키면 소스물어보는데 책받침처럼 생긴 메뉴판 아래에 소스 그림있으니 그냥 손가락으로 찍으세요;;
먹고나서 양파냄새 많이나니 껌같은거 씹으세요
13. 요시모토나라 좋아해서 책 구입하실분들,, 서점 몇군데 가봤는데 도톰보리앞에있는 스타벅스랑 같이 있는서점엔 책 없고요 ,,
신사이바시로가는 아케이트가다가 백화점 근처에 큰 서점있습니다. 거기 4층에 계산하는데 바로 앞에 책 전시되었어요. 종류 많고 샘플도 있으니 보고 구입하세요~
치비갤러리 캐릭터 좋아해서 책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들,, 앞에말한 도톰보리입구에있는 스타벅스같이 있는 서점에 있습니다. 1층 카운터 앞 쪽으로 잘 찾아보면 그런 캐릭터 책만 모아서 한쪽에 있습니다.
여기에 리락쿠마??? 그림책도있구요,,,
14. 히메지가면 코코엔 꼭 가보세요. 지금 매화 전시회해서 특이한 매화 많이 볼수 있습니다.
특히 사진찍기 정말 좋아요
15. 타코야끼 꼭 드실텐데 도깨비 타코야끼는 안먹어봤고 한국어하는 청년들있다는 타코야끼집(6개에 300원) 유명하다고 간판 있는 타코야끼집(8개에 280원)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한국어하는 청년있다는 집은 비싸고 맛없어요;; 생강맛 나서 별로고 다만 문어가 크다는거?? 유명하다고 한 집이 훨씬 맛있습니다. 소스 자기 마음대로 뿌릴수 있고 포장도 가능해서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었는데 감동했어요~
이집 대각선으로 오꼬노미야끼 체인 치보있습니다.
16. 신사이바시에 다이마루와 소고백화점있는데 소고가 훨신 고급백화점입니다.
그대신 다이마루에없는 손수건 같은건 소고에 있고요 가격도 비슷합니다. 다만 분위기가 틀린정도에요,,입점브랜드도 다르고,,
17. 마지막날 린쿠타운 포기하고 공항갔는데 비행기연착으로 3시간이 남아서 린쿠타운에 갔어요
버스는 거의 시간당 2대정도고요,, 그닥 살것 없었는데 싸긴싸요,,
그래도 명품은 면세 비교하면 비슷하지만 우리나라에 없는 물건 많고요,,
18. 스타벅스에 컵파는데 일본 기념 컵있습니다, 컵 좋아하면 그것도 괜찮아요 특색있고 예쁘거든요,,
가격은 1050원에서 1100원정도 입니다. 종류는 4가지 정도 있고 기념컵말고 그냥 스타벅스 로고컵있는데 그것도 예뻐요,,일행이 컵좋아해서 2개나 사왔는데 한국에서 못구하는거닌까 기념삼아 이쁘고요,,
컵구입하면 선물용인지 물어보는데 그냥 프레젠또 이러면 포장해서 줍니다.
린쿠타운 스타벅스는 진짜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주는데 간사이 스타벅스는 박스에 담아서 주더군요
19. 간사이공항에서 비행기타러가실때 미리 내려가세요,,
출발 한 10분남겨두고 모노래일탔는데 내리면 바로 비행기 탈줄 알았거든요,,, 한참 가야합니다...
결국 방송으로 이름 불렀다는;;;; 아시아나 직원분과 열라 뛰었습니다;;;
20. 혹시모르니 인천공항에서 리무진 버스 이용하시는 분들은 버스 시간표 알아두세요~
비행기연착으로 밤 10시에 도착해서 어리버리하게있다가 버스 못타고 결국 부모님이 데릴러 오셨어요;;
21. 그리고 아시아나 항공은 여분 비행기가 없어서 연착이 잘된다는데 대한항공은 여분비행기가있어서 별로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일본 아시아나 직원분이 말하시더라구요,,,그것 듣고 좀 씁쓸했지요;;;
비행기 연착인데 한국분이 난 꼭 5시 비행기 탈거라고 직원하고 열라 싸우시더군요,,,좀 보기 안좋았어요;;;저희는 린쿠타운간다고 좋아했는데요;;;;
간사이 공항 연락처라도 알아서 공항출발전에 출발여부 확인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22. 오사카 날씨 괜찮습니다. 한국보다 따뜻하고요
다만 교토는 분지라서 춥다고 그러던데 진짜 다른데에 비해 좀 춥습니다. ;;; 그래도 아침에만 그러지 오후에는 따뜻합니다.
일교차가 큰편이고 한국서 출발하기전에 네이버날씨 검색해서 여행기간동안 날씨 적어서 가는것도 좋습니다. 아침에 뉴스에서 날씨 방영하니 그것 보는것도 좋고요,,,
23. 제일 중요한 현금문제!
2명이서 4박5일동안 6만엔 환전했는데 환전할때 은행직원분이 일본은 카드 잘안된다고 들었다고 좀 적게 해가는거 아니냐고 걱정하시더군요,, 전 별생각없었는데;;;
같이간 일행이 좀 걱정많이했죠,,,
그런데 카드 잘받습니다.. 카드받는곳은 서점, 백화점, 드럭스토어, 돈키호테,,, 등왠만한곳 에서다 받고요 음식점에서 잘 안받는데 류큐테, 라면집, 100엔샵, 모스버거등 좀 싸고 음식파는곳은 카드 안받습니다.
24. 간사이 공항에서 린쿠타운 가는 버스는 1층에서 탑니다. 제일 끝 공항에서 오른쪽입니다.
모르면 안내분께 물어보세요 영어진짜 잘하십니다,,
25. 공항에서 난바가는건 급행??타면 되는데 난바에서 공항갈때 특급못타고 완행?? 그런건 타면 시간 오래 걸립니다. 눈앞에서 공항 급행 놓치고 라피도 는 못타닌까 (돈아까워서;;) 완행탔는데 타고 한참가다보니 역무원이 공항가냥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간다고 그러닌까 이거타지말고 내려서 이것보다 빠른 차 지금 오닌까 그거타고 이즈미사노역에서 갈아타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역무원들 정말 친절하고요!!!! 저희가 어리버리하게 있으닌까 와서 노선표에서 이즈미사노역 찍어주면서 체인지 하라고 끝까지 신경써주셨습니다.
결론은 수많은 특급 보통특급 완행등,, (대충틀려도 이해해주세요;;)열차 종류중에서 공항가는 열차는 라피도 포함 3개에서 정도 (정말 확실한건 아닙니다;;) 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그러닌까 시간 늦으면 그냥 그시간때에 빠른걸로 이즈미사노역까지 가는거 타고 거기서 공항가는거 갈아타면 시간절약 됩니다.
26. 리쿠로 케익 한국으로 가져오시는분들 세관걸릴까봐 걱정하지마십시오,,
물어봤는데 케익 가져가도 됩니다. 다만 짐검사할때 공항 공무원들이 지들끼리 킥킥웃더군요,,,
케익??이러면서,,,;;;;;
그리고 저는 케익4개나 사와서 막 흔들고 다녀서 좀 상태가 걱정스러웠는데 인천공항에서 꺼내보니 멀쩡했습니다. 그래도 4개는 무거우니 그냥 자기 먹을것마나 구입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리쿠로케익 스팀치즈케익이고 필라델피아치즈케익생각하시면 실망하십니다;;;
27. 기념품 구입하실때요,, 나중에 구입해야지,, 다른덴 더쌀꺼야 하는생각버리고 그때그때 구입하세요
그런생각으로 교토 돌아다녔는데 가격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라는건 없으니까 구입하고 싶을때 구입하세요,, 저도 많이 참았는데 좀 후회됩니다.
28. 개인적으로 현지인이 많이 가는 식당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찾은게 라면집이랑 오꼬노미야끼집이였는데,,
라면집 유명할것 같아서 가봤지만 제 입맞에는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
오꼬노미야끼집은 마지막날 출발전에 점심먹으러 갔었는데 메뉴판에 음식 사진이없는겁니다;;;
그래서 메뉴판에 넘버 1이라고 있길래 그거시켰더니 우동면발에 오꼬노미야끼덮은것 나왔습니다;;;
정확히 음식이름은 모르겠지만,, 그냥 오꼬노미야끼먹을라고했는데 말이죠,,,,, 좌절했죠;;;;
오꼬노미야끼 맛은 좋았습니다. 위치는 신사이바시 아케이드에 로프트에서 혼마치역쪽에있는 아케이드로 길건너 올라가면 북오프있습니다. 거기지나면 1층에 오꼬노미야끼라고 간판있고 식당은 2층입니다.
29. 치산 신사이바시 호텔가시는분들,,,
그냥 체크인할때 금연실달라고 먼저 말해 보세요. 아무말 안했더니 흡연실줘서 우울했습니다;;;
조식 맛있어서 많이먹고 점심거의 건너뛰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나갈때마다 키 줘야지 청소해주는데 키반납하고 다시 달라고할때 일본어나 영어로 방번호 말하면 말끝나기전에 줍니다. 제가 말이 짧아서 상백쿠로쿠쿠쿠쿠쿠쿠(309),,,,이런식으로 길게늘였는데 방키 줬습니다.
30. 휴족시간은 대부분의 드럭스토어에서 찾기힘들었습니다.
휴족시간 일본어로 알아가서 점원한테 물어보는것도 좋습니다. 케이트는 30%세일하는곳 많고요
아 스크랩 금지했습니다. 그냥 보실분은 그냥 여기서 봐주세요,,;;;;
호텔은 제가 출발하기전에 걱정했던 내용적은것이구요 일본어 못해서 걱정스러웠지만 막상 가니
의사소통다 됩니다;;;;;개인적인 생각이닌까 맛집에대한 의견이 다른분과 다를수 있구요,,
첫댓글 세세한 팁 감사드려요~ ^^ (이런 글 올려주시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흐흐~)
담주 수요일에 오사카로 가는데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아 스크랩도 합니다.
잘봤어요
전 난킨마치 좋았는데..ㅎㅎㅎ;; 비록 사먹은 건 슈크림이었지만요..^^;;;
잘봤습니다 내일 모레면 저도 오사카로 가네요..꺄오~
날씨는 어떤가요^^?
난킨마치는 너무 기대하면 실망이 큽니다... 그냥 이런곳도 있다는 식으로만 보면 좋을듯... 스타벅스 자주갔었는데 기념컵은 몰랐네요ㅠㅠ
유명하다고 적혀 있다는 타코야키집이 '大阪で一番おいしいたこやきくん(오사카에서 제일 맛있는 타코야키군)' 인것 같은데, 저도 오사카에서 먹어본 타코야키 중에서 제일 맛있었습니다. 한국 사람들 진짜 많이 가는 오오타코... 최악이었고, 아카오니도 그냥 그저그랬고... 소스 마음대로 뿌려먹는 저 집은 저나 일행이나 먹을 때 마다 감탄했었어요. ^^;
고베 난킨 마치 갔다가 정말 실망 했습니다. 요코하마에 있는 차이나 타운에 비해 참... 오사카는 도쿄에 비해 사람들 시끄럽고, 거리가 지저분해서 놀랐구요. 교토와 히메지성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 3일후 출발인데... 정말 도움이 될듯해요. 좋은 후기 감사해요~ ^^
세사한팁 감사합니다^^ 친구랑갈때 도움될것같아요^^
저도 리쿠로 아저씨네 케익 들고 왔는데^...반쯤 먹다 남은거...집에 와 꺼내보니....납작이가 되어 있더군요..전 그냥 소문 듣고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출출할때 먹으면 괜찮은것 같습니다(치즈케익은 그다지 좋아하는편은 아니라서^)
저도 3월달에 오사카 4박5일로 여행가요..여행팁 너무 감사합니다^^ 메모 ☆
라면집은 난바의 하나마루켄을 다녀오셨군요, 차슈가 큼직큼직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는데 같이간 여자분들은 기름 때문에 힘들어 하시더군요.
휴족시간은 다이고쿠 드럭스토어가 제가 간 드럭 중에선 가장 싸더라구요..오백 몇엔이었는데;;난킨마치는 저도 실망;;
난킨마치에 료쇼기? 만두집 장난 아닌데~ 너무맛있어서 계속 생각나서 또 일본가고 싶은데ㅜ.ㅜ 만두때문에 고베 다시 가고 싶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유용한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