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의님!!~^^
기다렸는데
이렇게 카페에 들려주어 넘 기쁘고 행복합니다^^
그리고 무사히 영국에 도착하셨다니 감사드려요.
처음 예약하셨을때
영국이라하여 기대하고 또 기대했는데
막상 톨스토이2관의 문을 열고 들어서는 철의님보구
놀랐당!~~
음.......
이유는.......
정말 남자답게 생긴 외모,
메너,
무엇하나 나무랄 것 없는 멋진 남자여서...
거기다가 말이 통하지요~~
대화를 나누며 느낀 소감은 헤어지던날 말씀드렸듯,
마치 스폰지와 같은 사람이었어요.
무엇이든 흡수할 수 있는,
살아있음에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나누고
함께 공유하는 부분이
이미 그것만 으로도
철의님의 앞날을 예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 행복했어요^^
사람이 살아가며
수 많은 만남을 통해 얻어지는 귀한 것들,
같은 생각, 같은 방향을 향해 간다고
생각하면, 그 보다 신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전공이 '패션메니지먼트'라 했죠?^^ 맞나요??^^
전공과 어울린다 생각했습니다.
가난한자들을 이해하고
젊은 앞날을 어떻게 설계해야 하는지를
명백히 아는 사람!!!
생명이 있음에
눈물의 소중함을 아는 그런 귀한사람!!
점퍼하나를 골라도 멋을 아는 사람!!^^
눈이 펑펑 내리는 모스크바의 긴~겨울의 한 중점에서
멋진남자의 방문은 그러했습니다.
코끗이 시릴 정도로 매서운 추위의 모스크바,
전나무 위에 핀,
하얀 눈꽃 송이들이 그리울때,
언제든 거기에 철의님을 반길
톨스토이와 그의 가족들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
우주의 한 공간에 큰 꿈을 품고 살아가는
귀한 아들에게
늘 생각이 건강하시고
웃는 날이 많이 있으시길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행복하십시오!!^^
2006,1,20, 모스크바 톨스토이하우스에서 tolstoi가 이 철의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전합니다.
P.S 선물을 보내고 싶으시다구요??
사실...
이런 마음의 진실한 이야기가 저에겐 더 없이 귀중한 선물이랍니다.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려요^^
|
첫댓글 단장님! 저 철의입니다! 답장 너무 감사드리구요... 아참, 주소좀 가르쳐주세요! 제가 다른게 아니라 TEA한통 보내드리려고 하는겁니다. 부담갖지 마시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티 그냥 감사의 마음으로 한통 보내드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