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과 품위를 단박에 업그레이드 시키는 명품 백 하나는 여자들의 로망이다. 하지만 머리핀 하나 사듯 선뜻 구입할 수 없기에, 선택을 위한 고민이 무엇보다 앞서는게 사실.
외모와 체형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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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ing list
1 루이비통 베르니 록스버리 화이트 연예인들이 시상식장에 들고 나온 것을 보고, 무척이나 예뻐서 백화점으로 달려가 구입한 백. 펄 화이트라 화려해서 가끔씩 포인트로 드는 백 같지만, 어떤 의상에 들어도 의상을 돋보이게 해주기 때문에 꽤 자주 들었다. 삼각형 모양으로 수납력도 상당하다. 95만원대에 구입.
2 펜디 바게트 백 화려한 에나멜 백을 구입한 후 때 안 타고 부담 없이 들 수 있는 가방이 필요해서 구입한 백. 2007년 펜디 상반기 신상품으로 무난한 블랙 & 화이트 컬러라 어떤 의상과 들어도 잘 매치된다. 53만원대에 구입.
3 구찌 GG 숄더 여름에 들 백을 고르던 중 베이지 컬러 구찌 로고 백은 좀 식상한 느낌이라, 살짝 튀는 듯하면서도 산뜻해 보이는 핑크 컬러를 구입했다. 연한 파스텔 톤 의상을 입을 때 자주 든다. 40만원대에 구입.
buying tip
국내 면세점이라도 꼭 세일 기간을 이용한다_샤넬과 루이비통을 제외한 다른 명품 브랜드는 6월부터 들어가는 면세점 세일을 통해 10~40% 정도 할인된 가격에 괜찮은 아이템을 건질 수 있다. 단, 세일 초반인 6월 초에 괜찮은 물건이 제일 많으며, 멤버십 카드가 있으면 추가 할인되는 경우도 많다.
백화점의 명품 세일에서 건지는 것도 방법이다_세린느, 버버리, 에트로 등은 백화점 세일 기간에 함께 세일을 한다. 해외에 나갈 일이 없다면 백화점 세일 기간을 잘 이용하라.
모셔놓는 제품보다 실용적인 디자인을 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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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ing list
1 페라가모 블랙 숄더백 신혼여행지에서 구입한 꽤 오래된 가방. 항공사에 출근할 때 제복 차림에 메려고 구입한 백으로 오랫동안 사용했다. 서류철까지 들어가는 큰 직사각 사이즈로 질리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
2 루이비통 모노그램 데님 평소 캐주얼한 차림을 좋아해 청바지 차림에 들려고 구입한 백. 보기보다 수납력이 꽤 좋을 뿐 아니라 일년 반 정도 꾸준히 들었지만 때도 잘 타지 않아 활용도가 높다. 국내 면세점에서 120만원대에 구입.
3 세린느 토트백 여름에 구입한 백으로 백화점 세일을 이용해 30% 할인된 가격인 50만원대에 구입했다. 비비드한 오렌지 컬러가 블랙, 화이트, 블루 등 어떤 옷에 들어도 화사한 느낌을 준다.
buying tip
홍콩, 싱가포르에 가면 명품 편집 매장을 공략하라_홍콩과 싱가포르에는 여러 브랜드의 명품을 한곳에서 판매하는 명품 편집 매장이 많다. 이곳에서는 자체적으로 몇몇 제품들을 골라 최대 50~6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루이비통은 프랑크푸르트 면세점이 가장 싸다_승무원과 기장들만이 아는 사실인데, 한화로 가격을 비교해 보면 프랑스 현지 면세점보다 독일의 프랑크프루트 면세점의 루이비통이 조금 더 싸다고. 승무원들은 대부분 프랑크푸르트에 갔을 때 루이비통을 구입한다.
스타일리시한 빅 백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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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렌시아가 모토 백 그녀가 사랑하는 최고의 백으로 색깔별로 3종류나 가지고 있다. 가벼운 가죽 소재로 된 빈티지 스타일의 백으로, 할리우드 스타들의 파파라치 사진에 가장 많이 찍히는 가방. LA 한 편집 매장에서 30% 정도 할인된 가격에 블랙과 레드 백을 먼저 구입하고, 뉴욕 여행길에 블루 백도 구입했다. 1개당 130만 선에 구입.
2 베르사체 화이트 에나멜 화이트 백은 때가 잘 타서 구입하지 않는 아이템이지만 이 백은 흠집이 잘 나지 않고, 때도 잘 타지 않는 에나멜 소재라 큰맘 먹고 구입했다. 흰색 신발과 골드 액세서리를 꼭 함께 코디한다. 백화점에서 300만원대에 구입.
3 마크 제이콥스 알프레드 한국에 들어오지 않은 디자인으로 작년에 LA의 바니스 백화점에서 구입했다. 심플한 블랙 컬러에 고급스런 금줄 장식이 맘에 들어 구입했다. 신발과 액세서리도 모두 골드로 맞춰 코디한다. 140만원 선에 구입.
buying tip
홍콩 가면 샤넬 백을 사라_지금껏 여러 군데서 쇼핑을 해봤지만, 샤넬만큼은 홍콩 면세점이 물건 종류도 많고 가격도 가장 저렴한 듯. 보통 국내보다 20% 정도 저렴하다.
신흥 명품 브랜드에 도전하라_남들보다 조금 더 패셔너블해 보이고 싶다면, 구찌, 루이비통보다 최근 명품 대열에 합류한 끌로에, 멀버리, 지미추, 마크 제이콥스 등의 가방을 선택할 것. 자물쇠 달린 끌로에의 패딩턴 백이나, 버클 달린 통가죽 스타일 멀버리는 이미 꽤 알려진 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