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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후기 : 2019년 또랑의 산행 후기 스크랩 체육대회를 다녀와서(개정 1쇄)
또랑 추천 0 조회 197 11.05.13 17:12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우선 후기를 쓸려고하니 지난번 후기의 일부 닉의 이니셜부분을 오해하여 엄한 놈이 덤탱이를 써 그 분에게 짬깐 미안한 생각이 들어서 본 후기는 실명으로 거론됨을 미리 알려드리오니 설령 본인의 닉이 나오더라도 놀라거나 노여워 하거나 실떼업는 오해는 없기를 바라면서 몇자 적어봅니다.

 

연초인지 연말인가는 잘 기억은 않나지만 분명한 사실은 정말 아무의미없이 불쑥 백두산입에서 체육대회 사무국장 우면산이라는 생등맞은 직함에 우리의 우면산은 전혀 당황하지않고 기달렸다는 둣이 그 직함을 순수히  수령하였다. 내가 보기에는  전혀 사전 조율없이 발언한것 같은데 그는 어쩐일인지 순수히 받아들인 일이  체육대회 당일날 그의 활약상을 보기전까지는 난 전혀 알지 못했다.

 

그는 마치 이일이 하늘에서 내려준 천명과같이 이생각 저생각 이궁리 저궁리하면서 잠을이루지못하고 몇날 며칠을  준비하고  또  준비하여여 무려 4개월전부터 드디어 공지를 띄웠다...4개월전에 공지를 띄울때 그의 맘은  하늘에 떠 있는 에드벌룬와 같이 두둥실 하늘에 떠 있을것이다  공지를 띄우자 마자 여기저기서 댓글이 달리고 여기저기서 의견이 나오고 참석한다 못한다 등등..

 

그러나 공지상 참가의사의 댓글은 이따금씩 올라오고 올라오는 댓글마저 별 도음이 안되는 그저그런 시쿵등한 글뿐이였다. 단 한가지 위안은 시간이 많이 남았다는 단 한가지...그러나 그마저도 시간은 점점 흘러 그야말로 2. 3주 앞으로 다가왔다..무려 50명을 예약을 했는데 차량도 2대정도 생각햇는데....이를 어쩌나.....

 

그의 공지상의 글은 처음에는 읍소였는데 점차로 협박과 애원으로 바뀌더니 결국은 하나 밖에없는 집문서 이야기까지 나왔다. 이때에도 분당팀은 아무런 댓글도 안달고 아마도 분당은 마지못해 안 갈수 없어  신청한 것 같다. 여기에 우리의 영원한 슈퍼맨 인컴이 등장하여 경품을 내 걸었는데, 그는 역시 남의 가려운데를 잘 알아서 긁어 주는데 일각연이 있다. 그래서 경품이 나왓는데  그러나 나의 생각은 좀 달랐다 당초 체육대회의 순수함이 경품으로 인하여 퇴색되지는 않을까해서  입맛이 씁씁름 했다. 우리가 언제부터 이렇게 경품에 관심을두어 상품이 있으면 참가하고 상품이 없으면 불참한단는 말인가? 내가 좀 심하게 사실을 왜곡하자면 이것은 우는 아이 사탕으로 달려는 식이라 좀 아쉬움이 남는다...(이렇게 글은 쓰면서 신발에 욕심나 남이 가지고 있는 신발을 빼앗은 놈 또한 나였음을 이자리를 빌어 심심한 ......)

 

그런데 참 디행스러운것은 경품이 참석인원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점이다.. 참석인의 면면을 보니 나를 제외한 그들 모두는 상품에 별관심이 없었다...그저 하루 잔디를 밟으며 먹고 마시고 떠들며 뛰기를 바랄뿐이였다...

 

아무튼 시간은 흘러흘러 해당 주일이 되었는데 이게 웬 초치는 이야기인가? 일기예보에의해  일요일에 비가 온다니..하늘도 무심하지 .그가 얼마나 공들이고 힘혈을 들인 작품인데 마치 영화감독이 대본쓰고 각색하고 주인공역활까지 혼자 다 도배한 영화인데...비가 온다니....아뿔사 오호통재라 .그러나 다행이도 일요일은 날씨만 좋았다 모두가  우리 면산이형의 정성이 가륵하여 그의 맘만 조금 쪼여쓸뿐 낭패보는 일은 없었다.

 

오히려 행사당일은  어제내린 비로 인하여 날씨가 더 업시 좋았다 다만 황사가 조금있다고는 하지만  그만한 황사에 우리의 들뜬 마음을 가라 앉히지는 못했다. 어느 늠들때무시 영월을 알게되었는데  영월은 역시 좋은 동네다..그 많은 황사도 영월만큼은 피해가는듯 햇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그리 가깝지도 않은 적당한 곳에 공기 좋고 물 ?은 영월에 우리의 단종이 묻힌 영월을 앞으로도 가끔은 갈것 같다.하반기에도 벌써 몇번의 산행일정이 잡혀있은니 말이다.

 

드디어 영월에 도착하여 영월인심에 옥수수와 젬병으로 허기를 때우고  백군과 청군으로 나누었는데...백군의 구성원을 보니 구성원은 별거아닌데(물론 이 대목은 본인의 정보미숙으로 완존히 예상을 빗나감) 백군의 응원단장 인디컴의 기가 너무 쎄서 저놈만 잡으면 되는데...하고 생각을 하던중  청군의 구성원중 단연 으뜸은 주유소가 있으니 해 볼만 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논리적인면으로는 좀 미흡하겠지만 일단 음주후의 상황엔 웬만한 어거지는 통할것 이라 생각되었다.

 

맨처음 종목은 발야구다 남여를 정당히 섞어 두팀으로 나눠 규칙을 정하는데 원걸 남자들은 왼발로 볼을 차란다 평생 쓰지않던 왼발로 볼을 차라하니 오른발로 차도 성치않을 텐데 왼발이라니.. 그러나 상대편 백군의 구성원들은 한결같이 잘 찼다. 그들은 마치 왼발잡이처럼 왼발을 자~~알 휘둘렷다. 결과는 예상대로 백군의 승리였다 발 야구를 진 청군의 일원으로서 지금 한가지 아쉬운점은 발야구후 그들이 진정 오른발잡이인지 도핑테스트를 안한 것이 후회된다. 분명 그들중에는 왼발잡이가 있엇을것이다

 

그 백군의 선수중 군계일학은 역시 페이지다 그녀는 운동장에 가장 잘 어울린 흰 복장에 모자에 언져진 썬글라스, 적당한 마스크 잘 빠진 몸매에 강인한 연전사의 면모를 갖추어진 백마었다.마치 화보찰영에 다온 어느 미시족같았다 게다가 그느 이미 닭싸움으로 힘에 관한한 타의 주종을 불혀한다.반면에 청군의 여전사는 "닥년들은 들어라"다. 작은체구에서 나오는 열정 그리고 지략, 섬세함 승부역 그래서 그는 결국 여자축구에서 결정적인 스트라이크 역활을 했다 다만 그가 청군중에서 가장 애를 쓰고 용을 써지만 그만 선천적인 헨디캡을 극복하지못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맏지못하였다. 그러나 그는 내년엔 기필코 청군의 여전사로서 활약 할것을 믿어 의심히 않는다. 그의 열성는 다음 체육대회가지 길이 남을것이다.     발야구중 가장  내기억에 남은것은 상대편 공이 홈런이 되어 홈런된공이 담장을 넘어가  주어오는 산주의 모습이다. 공을 데굴데굴 굴러가고 발은 따라가지 못하고 그리고 그공이 또랑에 빠지고 그것도 두번이나 ㅋㅋㅋ그형 생각에 분명히 이 나이에 내가 하랴? 였을것 같다.사실 동네 야구에서 공이 멀리나가면 제일 어린놈들이 재빨리 "내가 갈께요~~"하는데 이거시 포지션이 표지션이다보니 제일 나이 많은 중늙~~아마도 두번의 볼보이로 산주의 오늘의 체육대회의 체력의 한계는 여기까인것 같았다.

 

 

 

발야구를 진후 여자 축구가 이여졌는데...아마도 이중에는 처음으로 축구라는 종목을 접하는 여성도 있으라 믿는다. 아무튼 공 하나에 이렇게 목슴 걸 줄은 몰랐다. 패스 포지션 작전 이런거 하나도 없이 그저 어린아이 공 주면 그저 따라가는 그런식의 축구였는데 그 중에서도 자기 포지션을 지키며 풀백을 열심히 본 가별을 나는 잊지 못한다. 그리고 이날 체육대회중 유일하게 청군이 이긴 여자축구에서 알을 낳은 닥년의 활약상, 좀더 기술하자면 우왕자왕하던중 굴러나온 공을 그 닥년이 왼발인가 오른발인지도 모르게 찬 공이 백군의 골문으로 데굴데굴 굴러 1대ㅇ 이 되었다. 그는 천군만마를 얻은듯 깡충깡충 뛰면서 좋았했는데 마치 닥들이 알을 낳고 지 할일을 다했다는 듯이 뿌듯히 했다. 또한 한골 먹고 열받았는지 아니면 먼가를 지 손으로 해볼려고 그랬는지 모르지만 골키퍼 눈꽃이  누군가에 집 잘지키라고 하구선 작접 공을 몰고 나오는 눈꽃을 보고 그를 일찌기 쎈터 포드에 앉혀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아무튼 그들은 낼모래면 50줄에 들어선 노년을 바라보는 나이를 잊고 마냥 젊은것 같은 맘으로 거의 20분을 줄기차게 뛰었다. 아마도 낼아침일어나면 안 아픈구석이 없을텐데...

 

여자들의 재룡잔치가 끝나후 남자 축구가 시작되었는데. 벌써 오락의 분위는 사라지고 숫컷들의 좌웅을 겨르는 형세가 되었다. 아무튼 지들깐에는 작전이 있고 재간들이 있어 먼가의 비책을 써 이길 수있는 방안을 모색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그저 생각뿐 생각되로 되지는 않을것이다 사실 축구는 몸으로하는 것이지 머리로 하는것이 아니다(적어도 동네축구 특히나 아저씨들축구) 아무튼 시작휘슬이 올리고 볼을 쫓아 뛰는데 사실 장난이 아니였다. 저것들이 지들 몸생각안하고 마구 들이대는데 과연 부상없이 끝났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러던중 두산이와 선우가 공만 처다보고 달려들었는데 그만 거대한 몸체들이 도킹하고 말았다.그들의 두뇌는 그만그만...하고 외?지만 그들의  몸은 이미 가속도가 붙어 브레이크 고장난 12톤 트럭과 컨테이너의 충돌과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난 심히 놀랐다. 그들의 차랑의 상태는 그냥 내벼려둬도 여기저기 고장이 날 수령인데 이렇게 대형 참사가 일어나면 정비 센테에 장기간 들어가는 상황이 올수도 있겠구나 하나는 맘이 들었다.다행이 그들은 아무일 업시 다시들 일어나 뛰는데 뒤에 안 일지만 선우는 전에 잠간 축구를 했단다. 그리고 두산이는 내가 보기에 거의 체중으로 버틴것 같다. 축구이 열기는 점점 달아올라 공이 왔다갔다하는데 골은 나지않았다. 원인은 어느 구단에서  구해왔는지 양쪽의 골키퍼를이 거의 이운재였다. 동네축구의 가장 아킬레스건이 엉성한 골키퍼데 그래서 가량이 사이로 공도 빠뜨리고 알도 까고 머리위로 만세도 부르고 서둘러 문을 박차고 나오기도 하고 그러는건데 두 수문장은 마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의 어는 수문장 같았다.

 

 

 

 

면산이매형은 몸을 날리면서 골을 막았는데, 경기종료 5분전에 한골을 먹고 말았다 그런데 이  골은 세계 어느 골키퍼도 막을 수없는 골이였다. 매우 애석한 일이였다. 나는 청군이 한골넣어 1:1이 되었으면 하였으나 역시 백군의 아발론인가 뭐신가 때문에 한골을 더 먹었다. 그는 마치 오늘을 위해 이 산악회에 가입한 이 같았다.여기서 나는 비록 졌지만 청군의 수운갑을 이야기하자면 주유소야 당연히 잘 할 것이라 기대해서  기대치가 높았지만 전혀 생각지못한 인물이 있었으니 당연 우리의 면산이형이다. 그는 자칭 미들필드를 맡았는데 종횡무진  활약이 대단했다.단지 골만 못넣을 뿐이지...그의 활약은 족구에서도  빛났다.그는 거의 오른발 왼발의 구별이 없었다. 오른발이면 오른발 왼발이면 왼발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모자를 써서 그의 진정한 나이를 알수 없어다는 점이다 만약 모자를 벗고 출전했다면 더 좋은 노익장을 과시하엿을텐데..아무튼 그는 그날로 인하여 조용필의 이미지를 완존히 벗어난 족구의 달인으로 등극하데 되었다. 굼벵이도 굴르는 제주가 있다더니 거참 히한하네..어쩜 그렇게 공을 잘차지.. 그연세에....

 

축구가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었다 우리일행중에는 사실 체육대회보다는 이 점심에 더 관심이 많은이가 있을것이다.우리나라사람들 어디가나 먹는것에 목숨거는이 많다 . 적당한 두툼한 두께에 숯불로 잘 구여진 삼겹살과 확트인 잔디구장과 함께 먹는 삼겹살 맛은  어느 실내에서 연기 꾸역꾸역피며 먹는 삼겹살의 맛은 아니였다. 우리들은 식후의 경기를 위해서인지 아니면 냉장고에 가득담긴 소주병에 질려서인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는 덜 소주를 먹은것 같다. 적당히들 먹고 족구장으로 향하였는데...족구 실력들 또한 만만치 않았다. 사실 동네 족구가 개발도 나오구 구멍도 잇구 헛발질도 하구 어느놈은 자빠지구하구 그레야 재미있는데 전혀 그러하지 않았다 특히나 개들와 꽹이들의 족구는 어느케이블티브에서 생중계해도 될것 같은 화면을 연출하엿다 특히나 강산애의 몸놀림은 전혀 ....생김새는 코알라 같은데 몸놀림은 다람쥐같았다 어디서 저련 유연함이 나오는지 저 정도의 체격의 소유자가 저?게 발놀림이 유연할 수있을까? 마치 70년대 알리의 나비같이 날아 벌같이 쏘라는 이야기가 생각나듯 그의 민첩함은 혀를 내둘렸다. 내가 처음에 생각했을때에는  강산애가 구멍이라 생각되었다. 그런데 아뿔사 그는 거의 완벽에 까까운 볼 트래핑이였다. 저 정도 체격이면 한 5분차고 지치기도 할텐데 그는 3세트를 다차고 한게임 더 하는 여유를 부리였다.  볼을 다루는 재주도 재주지만 그는 끝까지 진진하엿다. 아마도 승부욕이 대단한것 같았다.허나 어쩌랴 세월 탓도 있지;만 저쪽의 개때들은 거의 쪽쟁이 수준인것을..아발론과 면산이는 거의 물 만난 물고기였다.그래서 난 이번 체육대회를 면산이를 위한 면산에 의한 면산이의 체육대회라 칭히고 싶다. 4.27보선으로 인하여 손 먼가가 완전 뜨더니 5 1 체육으로 인하여 우리의 면산이는 버스내에서의 가무는 이제는 화제거리가 안되게 되었다. 

 

 

 

 

족구도 끝나고 서서히 해가 질 무렵 계주가 시작되었는데 뛰다는 것이 생각보다는 쉽지 않을텐데...그렇다고 오늘을 위해 연습을 했으리만무하고 아무튼 계주 신호가 울려 가자 열심히들 뛰는데 생각보다는 다들 열심히 뛰엇다. 일부 몸과 맘이 따로 놀아 넘어지는 광경을 연출하였으나 그것이야 당연한 결과이고 잔디 구장이라 까지거나 부상을 당하지 않은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나이살 먹고 어디 얼굴이나 무릅팍에 상처나 입는다면 얼마나 쪽 팔리일이냐  그런일이 없어 무척이나 이번 체육대회는 성공적이라 할 수있다.

 

 

계주가 끝나고 잔디밭에 앉자 각자 가지고 온 선물 주최측 호명에의한 분배가 이루졌는데 어찌하다보니 본인이 그 한가운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양새가 되어 웃자고 시작한 선택이 모두의 주목거리가 되어 좀 쑥스러웠다. 이제 모든일정이 끝나고 내년을 기약하는데  과연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계속 될런지...궁금하다.

 

 

이상 체육대회 다녀온후 몇가지 느낀점을 두서없이 주절리 주절히 써 보았는데...심기 불편하신분 있으시면 양해바람. 재미삼아 써 본것인데 일부 독자중에는 골방에 쳐 박혀 왜 재가 나를.... 머리 쥐뜯어 고민해봐야 답안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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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5.17 11:29

    첫댓글 지난번 후기 글이 사라져서 엄청 서운 하였는데 역시 업그레이드 글이 올라 와 참으로 기쁩니다. 보잘 것 없는 재주을 엄청 잘 하는것처럼 튀겨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 11.05.17 23:08

    형님 후기도 엄청난 속도로 업그레이드되고 있습니다. ㅎ 대박 쪼아쪼아~~

  • 11.05.18 23:01

    참 자~ 알 썼어요~~~ 그 넘 참말로 잼나게 쓰는구멍~~~

  • 작성자 11.05.19 10:55

    형 애기가 왜이리 정겹게 들리지....

  • 11.05.19 17:08

    역시 또랑님의 후기는 열정이 넘치는 글입니다.그날을 다시 보는것같군요~~후기글 잘 읽고 가~~여

  • 11.05.19 21:44

    또랑님..구르뫼에서 인기 관리할 특별한 사유가 있습니까?ㅎ
    첫번째 후기가 맘에 안든다고 다시 후기를 쓰니 말입니다....대단한 열정에 박수를 보냄니다...

  • 11.05.21 12:17

    또랑님이 재밌는 후기를 올리셨다가 도로 내렸더라고 아까워하시는 어느 분 말씀 듣고 저도 아까워했죠.
    오늘 발견하고 반가웠구, 넘넘 재미있게 읽었어용 하하 하하
    구기라면 본시 통통 부어, 야구룰도 몰라 아웃당했는데... 처음해본 축구로 기억해주신다니 이런 영광이..^^ 고맙고, 뭣보다 잼난 글로 마이 웃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0^ 이 날을 위해 수고 많으셨던 날쌘돌이 우면산님께도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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