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7일부터 경의선과 중앙선 직결운행으로 파주에서 양평까지 바로 이동 가능해져 경기 동서북부를 잇는 광역전철의 주요축을 담당하게 되었다.
경의·중앙선 개통에 따라 파주구간 운행횟수 증회와 파주-서울/양평간 이동시간 단축 등 빠르고 편리한 철도교통서비스를 파주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전철 운행횟수는 당초 평일 기준 164회(1일/왕복)에서 176회로 12회가 증회되고, 기존 운행되던 114회 공덕행은 용산역까지 연결되어 142회로 28회 증회되어 시민들에게 이용 편리한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 중이며, 특히, 문산출발 출·퇴근시간대인 5시,6시,7시,16시,22시는 2편의 전철이 증차되고, 18시,20시에도 1편의 전철이 증차되었다.
또한, 운행시간은 경의선과 중앙선이 상호 연결되어 파주에서 양평까지는 185분에서 155분으로 30분 단축되는 등 이동시간이 대폭 줄어들고, 특히, 파주에서 서울 강남방면으로 이동할 때 용산역 1호선, 이촌역 4호선, 옥수역 3호선, 왕십리역 분당선을 한 번에 갈아탈 수 있게 돼 서울방면 접근이동시간 단축과 환승편의가 크게 향상 되었다. 전철 이용요금은 교통카드 이용(성인기준)시 문산역에서 용산역은 1,750원, 용문역까지 2,45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다.
경의·중앙선 운행노선도
한편, 한국철도공사에서 철도운영 효율화를 위해 낮 시간대에 운행된 서울역행 전철을 대곡역 동일승강장에서 환승하도록 변경한 사항을 지자체와 사전협의를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한데다 결정된 운행시간표를 지자체에 알려주지 않고 한국철도공사에만 게재하는 등 소통없는 일방적인 처사로 시민 교통 불편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감축 운행하고 있는 서울역행 복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24일 시 관계자는 한국철도공사 광역영업처를 방문하여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서울역행 복원을 건의하였고, 26일 「경의선 복선전철 전 구간 개통식」에 초대받은 파주시장은 최연혜 한국철도공사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파주시민의 철도불편 해소를 강력하게 피력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한국철도공사는 “운행되고 있는 경의·중앙선에 즉각적인 변경은 불가하지만, 이용승객의 불편사항을 귀 담아 개선한다”는 입장으로 조만간 운행시간표가 변경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 철도교통과 철도추진팀 940-5462
첫댓글 점점 편리해지는 경의중앙선에 박수를 보냅니다.
많은노력속에 온것으로 알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