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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7년 4월 초하루 큰 스님 법문
천상천하 유아독존
天上天下 唯我獨尊
삼계개고 아당안지로다
三界皆苦 我當安之
나무아미타불
南無阿彌陀佛
금일 사월 초하루 신중기도 법회에 특별히 드릴 말씀은 불교의 사회 종교적 특징 네 가지입니다.
無一 우학 스님이 보는 불교의 사회 종교적 특징 이 네 가지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불교는 첫째 자각의 종교입니다.
자각이라 하는 것은 너는 무엇이고, 너는 지금 어디에 있고, 너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것을 끊임없이 묻고 있습니다.
우리 한국 불교대학 大관음사는 무엇을 하는 곳이고, 지금 어느 위치에 있고,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이것을 자각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스스로 깨달아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말입니다.
불교공부라고 하는 것은 아 그렇구나! 하고 하나하나 깨달아 가는 종교입니다.
그래서 불교는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불교는 허튼소리를 하지 않는 종교다 그렇게 말합니다.
대단히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다른 종교는 믿기만 하면 된다 이렇게 말하지만 그것은 잘 생각해보면 맹신에
가깝습니다. 불교는 믿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알고 믿고, 믿고 알아야 하고 또 안만큼 행해야 하는 것이 불교입니다.
그래서 종교의 변천사를 보면 다신교에서 다신교라 하는 것은 좀 복잡해요.
그것이 다시 일신교로 변천을 하게 되고 일신교는 단순하죠.
일신교에서 다시 진리교로 발전을 하게 됩니다.
뭘 생각하는 그런 종교 개념으로 발전하는 거죠.
거기서 한 걸음 더 발전하는 종교가 불교입니다. 불교는 바로 자각의 종교입니다.
스스로 느끼면서 믿는 종교가 바로 불교다 이 말이죠.
다신교, 일신교, 진리교, 자각의 종교 이렇게 올라온다면 우리는 승종,
종교를 계속 올려서 가는 진보적인 종교인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불교는 바로 자각의 종교인데 가장 기본적인 자각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각입니다.
우리들이 화두를 잡을 때 이 뭣고! 시심마! 이 무엇인가?
나는 도대체 무엇인가? 늘 이것을 참고하도록 가르칩니다.
바로 이것은 자각입니다. 자각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이 말입니다.
부처님 말씀대로 실행해 가야 되는데 스스로 깨닫고, 스스로 느껴 보는 것!
그것이 불교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나의 정체를 끝내 밝혀내는 것입니다.
나의 모습을 스스로 읽어 내는 것 그것이 불교다 이렇게 보셔야 돼요.
그래서 불교는 나에 대한 강한 탐구와 나의 정체에 대한 강한 확신이 있어야 돼요.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다 그랬거든요. 천상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 唯我獨尊)!
하늘 위와 하늘아래에 내가 가장 높다. 나 홀로 가장 높다 했는데.
나에 대한 탐구, 나에 대한 끝없는 긍정 이것이 자각에 있어서 아주 중요합니다.
나 아자의 ‘아’는 ‘진아’ ‘대아’ ‘무아’ 이런 개념을 갖고 있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진아(眞我)라 하는 것은 참 나를 말하는 것이고
대아(大我)라 하는 것은 우주적인 나를 말하는 것이고
무아(無我)라 하는 것은 순수 무결의 나라 그랬어요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늘
자등명(自燈明)! 자기 스스로 등불로 삼고 자기 스스로 귀의해라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스스로 자(自)라고 하는 개념과 나 아(我)의 개념은 똑같습니다.
진실한 자리의 나! 참된 자리의 나!
나 속에 바로 부처님이 함께 계십니다.
바로 자각하는 그 자리에 부처님이란 분이 계신다 이 말입니다.
자각하지 못하면 부처님은 계시지 않는다. 부처님은 그 사람하고 같이 있지 않다는 겁니다.
무문관이 있는 감포도량 요사채 이름이 ‘나를 찾는 도량’ 이라 그랬어요.
나를 찾는다는 것은 거저 되는 일은 아닙니다. 많은 고뇌, 많은 수행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부처님께서도 전생의 공부를 쭉 이어오시면서 태자시절에 동서남북 네 문을
다니시면서 늙고 병들고 죽는 그러한 고통을 목도하시면서 크게 느낀바가 있으시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출가해서 대도를 이루셨습니다.
우리 모든 불자들도 삶에 대한 고뇌, 수행이라는 과정을 거쳐서 어떠한 결과, 성취를
이루리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 과정에 있어서 불교 공부, 경전 공부는 기본이고
참선하고 기도하고 오늘처럼 초하루 기도가 있는 날이면 이 기도에 동참을 하시고 해서
끊임없는 정진 속에서 크게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불교는 자각의 종교다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늘 깨어있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말이죠.
그리고 더 크게 깨어 있으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깨어 있는 마음,
그 사람의 깨어 있는 마음만큼 그 사람의 크기와 그 사람의 삶의 반경이 나타납니다.
나는 얼마나 크게 깨어 있는가!
나의 삶의 반경은 어느 정도인가! 를 늘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을 사회적으로 확대하면 모든 불자는 이 사회 속에서 어디에 있으며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것을 자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말입니다.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는 현재 어디에 있으며 무엇을 하고 있는가!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는 현재 우리 사회에서 어떤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러한 것을 늘 자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 국가도 현재 어디에 있으며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러한 것을 늘 고민하고 살펴보고 자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 말입니다.
사회가 어떻게 되어 있나 보기 위해서는 나부터 깨어 있지 않으면 안돼요.
모든 것은 나로부터, 나의 깨어남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늘 명상하고
늘 정진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오늘 스스로 깨어있기 위한 훈련으로 무문관 3년 1000일 결사라는 개념을
가지고 지금부터 숙제를 드리는데 하나는 금강경 CD를 하루 한 번 듣고 독송 하는 겁니다.
그래서 금강경 CD를 하나씩 드렸어요. 하루에 한 번씩 꼭 듣기 바랍니다.
두 번째 명상 숙제는 3대 대승경전 사경 명상입니다.
우리 대승 불교권에 있어서 3대 대승경전이라고 하면 법화경, 화엄경, 금강경 이 세권입니다.
법화경은 한문으로 전부 7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화엄경은 전부 39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화엄경의 내용을 압축한 게송, 시가 있습니다.
그 시를 전체 다 모아서 7권으로 우리 한국불교대학에서 편집을 했습니다.
금강경은 본래 상, 하권 두 권인데 요즘은 한 권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금강경은 7번 쓰는 것을 숙제로 하고, 한문법화경 7권 쓰기,
화엄경 운문게송을 뽑아서 만든 화엄경 게송판 7권 쓰기, 이것은 한글입니다.
한글이기 때문에 뜻을 다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금강경은 한문본과 한글편이 같이 나오는데 이것은 본인 뜻에 따라서 쓰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법화경 사경을 일 년, 화엄경사경을 일 년, 금강경을 일곱 번
사경하는 것을 일 년, 이렇게 해서 3년 만에 3대 대승경전을 다 한번 써보고 인연 맺는
그런 공부가 3대 대승경전 사경명상입니다.
법화경, 화엄경은 7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렇다면 이것을 어느 정도로 써야 일 년에 법화경 한 경전, 화엄경 한 경전,
금강경7번 해서 21권을 다 쓸 수 있는가? 오늘 나눠드린 사경 견본이 있어요.
묘법연화경 권제1이라고 적힌, 지금 나눠드린 이 종이로 한 번을 다 따라 그리면
일 년 지나 법화경 한 권이 됩니다.
이걸 쓴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린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묘법연화경 그 위에다가 지금은 한글시대다 해서 한문을 잘 모르시는데
그래도 한문이 중요합니다.
모든 경전 원본이 다 한문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붓펜이나 볼펜으로 그 위에 그대로 따라 쓰는 훈련입니다.
하루에 삼십분 또는 사, 오십분 시간을 내서 일 년만 써 봐 봐요.
부처님 가피가 하늘에서 오늘처럼 비 오듯이 줄줄 내릴 것입니다.
이것을 무조건 쓰셔야 됩니다. 다음 주 되면 화엄경 게송 한글 편으로
“하늘 위와 하늘 아래 부처님 같은분 계시지 않으니”하고
부처님에 대한 찬탄의 글 이런 글들이 이와 비슷한 양으로 한글로 쓰도록
되어 있는 화엄경이 나옵니다. 이것을 일곱 번 쓰면 화엄경 전체를 다 보는
그런 결과가 돼요.
삼년 중 일 년은 법화경 사경, 또 일 년은 화엄경 사경,
그 다음 일 년은 금강경을 7번 사경 하는 것입니다.
7번은 한글로 써도 되고 한문으로 써도 되는데,
그 책은 이미 우리 출판사에서 나와 있습니다.
삼대 대승경전을 7번씩 합해서 21권씩을 쓰는 대작불사에
다들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한국불교 1700년 역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 아닌가 생각을 해요.
무문관 수행 삼 년 천일 결사 이 운동에 다 동참하신다는 생각을 가지고
나부터 깨어 있어야 되겠다. 이 경전을 만약에 대승경전을 삼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계속 쓴다면 나는 깨어 있는 것은 물론이고 엄청나게 크게 깨어있는 그런
존재가 되어갈 것입니다.
그러면 가정이 밝아지고, 내가 처해있는 사회가 밝아지고,
내가 다니고 있는 한국불교대학 正法大道場이 더 크게 밝아질 것입니다.
내 스스로 밝은 눈을 가짐으로 해서 밝은 가정이 되고,
밝은 사회가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자각운동,3대 대승경전 사경명상 그리고 금강경 하루 일독하는
이 대작불사 수련에 반드시 적극적으로 동참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두 번째 불교의 사회 종교적 특징은 희망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불교는 바로 희망을 추구하는 종교요 희망의 종교다 이 말입니다.
첫 번째는 자각의 종교라고 말씀드렸고, 두 번째는 희망의 종교라 했어요.
불교의 사회 종교적 특징 두 번째입니다.
부처님의 메시지 중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고 가치 있는 메시지가 뭐냐?
일체중생이 다 부처님 성품이 있다. 일체중생 계유불성이 아닌가 생각을 해요.
일체중생 계유불성! 일체중생이 다 불성, 부처님 성품을 가지고 있다 이 말입니다.
Buddha's nature 부처님 성품! 나에게도 부처님 성품이 있다.
이것보다도 더 희망적인 말은 없습니다.
내 마음 안에 또는 내 안에 불성, 부처님의 씨앗 또는 부처님과 같은 성품이 있다는 겁니다.
이것은 우리들에게 대단한 희망을 주는 말씀입니다.
나도 부처님의 성품을 가지고 있다!
이 하나만 가지고 살아도 나는 절대 힘들지 않고 외롭지 않습니다.
바로 희망의 메시지!
그 모든 부처님 말씀이 다 여기에 근거해서 우리 모든 중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말씀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에게도 부처님과 같은 무한 지혜와 무한 복덕과 무한 자비를 다 가지고 있다.
이 얼마나 힘이 됩니까!
부처님 당시에 주리 반트카라고 하는 제자가 있었는데 아둔하고 어리석기 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공부하는 모든 도반들로부터 다 멸시를 당하고 업신여김을 당했습니다.
그렇지만 부처님의 법 그릇이 하도 컸기 때문에 이러한 아둔하고 어리석기 짝이 없었던
주리 반트카 이런 제자들도 나중에 부처님 닮아서 대아라한이 되었다
그런 말이 있어요.
불교를 '잘만 믿고 수행하면 우리는 다 부처님을 닮아간다'
그런 희망의 종교가 바로 불교입니다.
불교 교리에서는 사성제라고 하는 것이 있어요.
고집멸도(苦集滅道)사성제라 했지요.
고성제, 집성제, 멸성제, 도성제라 하는데 고(苦)집(集)이 많이 설해지는 것은 그
반동으로 멸(滅)과 도(道)의 세계가 아주 크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즉, 멸(滅)도(道) 완전한 부처님의 세계! 완전한 열반의 세계! 완전한 행복의 세계가 분명히 있다.
우리는 그 길로 가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그 지점을 정확하게 얘기하자니 고와 집이 강하게 설해지게 된 것이죠.
어쨌든 간에 부처님의 모든 말씀은 사바세계 현실로부터 저 행복의 세계,
부처님의 세계, 완전한 세계로 가는 이정표인 것이죠.
불교는 이정표대로만 따라가면 모든 것이 완전해지고 행복해지는 희망의 종교다
이렇게 말해요. 부처님은 법화경에서 모든 중생들에게 얘기하셨습니다.
“너희들도 다 후일에는 나를 닮은 부처가 될 것이다.
너희들도 부처가 될 것이다”라는 수기를 내리십니다.
수기라고 하는 것은 너도 후일에 부처가 될 것이다! 라고 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다 수기라고 말합니다.
우리 부처님은 ‘모든 존재들에게 다 불성이 있으니 부처성품을 잘 키우고 관리하면
부처가 될 것이다’ 이런 희망적인 말씀을 늘 하셨다 이 말입니다.
지금의 사바세계가 어렵고 힘들지만 열심히 기도하고 수행정진하면 분명히 좋은
세상은 오고 좋은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그런 얘깁니다.
그러한 희망이 대부분 재불 보살의 원으로 잘 나타나 있습니다.
원이라고 하는 것은 희망이고 꿈이고 그렇습니다.
우리 불교의 사회 종교적 특징은 바로 희망입니다. 불교는 바로 희망의 종교다 이
말이죠. 그러면 법요집을 통해서 원이고 희망인데 어떤 원을 어느 제불보살이
세우셨는지 잠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천수경에 34페이지에 보시면 원아속지일체법부터 시작해서 원아조동법성신까지
전부 열 가지 원인데 이 원을 관세음보살의 열 가지 원이라 이렇게 말해요.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원아속지일체법 願我速知一切法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원아조득지혜안 願我早得智慧眼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원아속도일체중 願我速度一切衆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원아조득선방편 願我早得善方便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원아속승반야선 願我速乘般若船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원아조득월고해 願我早得越苦海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원아속득계정도 願我速得戒定道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원아조등원적산 願我早登圓寂山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원아속회무위사 願我速會無爲舍
나무대비관세음 南無大悲觀世音 원아조동법성신 願我早同法性身
우리 불자들도 다 원이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저 뒤에 42페이지에 보면 여래십대발원문이라고 하는 것이 있고
앞쪽에도 다 원(願)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아영리삼악도 願我永離三惡道
원아속단탐진치 願我速斷貪瞋癡
원아상문불법승 願我常聞佛法僧
원아근수계정혜 願我勤修戒定慧
원아항수제불학 願我恒隨諸佛學
원아불퇴보리심 願我不退菩提心
원아결정생안양 願我決定生安養
원아속견아미타 願我速見阿彌陀
원아분신변진찰 願我分身遍塵刹
원아광도제중생 願我廣度諸衆生
여래십대발원문에서는 여래의 열 가지 원이 나타났고 그 아래
발사홍서원은 또 다른 원으로서 네 가지 큰 서원이 이렇게 나와 있지요.
중생무변서원도 衆生無邊誓願度
번뇌무진서원단 煩惱無盡誓願斷
법문무량서원학 法門無量誓願學
불도무상서원성 佛道無上誓願成
자성중생서원도 自性衆生誓願度
자성번뇌서원단 自性煩惱誓願斷
자성법문서원학 自性法門誓願學
자성불도서원성 自性佛道誓願成
그리고 또 앞쪽에 가서 보면 우리가 흔히 늘 독송하는 23페이지
이산혜연선사 발원문이것도 다 원입니다.
그래서 모든 위대한 선지식들은 다 원을 세우셨다는 겁니다.
첫머리 한 번 봐 봐요.
시방삼세 부처님과 팔만사천 큰법보와 보살성문 스님네께
지성귀의 하옵나니 자비하신 원력으로 굽어살펴 주옵소서
끝부분 25페이지에 가서 보시면
천겁만겁 내려오던 원수거나 친한이나 이세상의 권속들도
누구누구 할것없이 얽히었던 애정끊고 삼계고해 뛰어나서
시방세계 중생들이 모두성불 하사이다 허공끝이 있사온들
이내소원 다하리까 유정들도 무정들도 일체종지 이루어지이다.
끝에 일체종지는 부처님 지혜를 일체종지라 이렇게 말해요.
부처님 지혜를 다 이루어지이다 그런 원이 이산혜연선사 발원문에도 나와 있지요.
우리는 원을 다 세워야 하는데 원이 바로 희망입니다.
뒤에 보면 아침 발원문, 또는 저녁발원문 이런 발원문들이 나오는데
이 발원문들도 다 원입니다. 229페이지에 아침발원문이 있지요.
온 누리 밝게 비추어 이익 되게 하시며.
한량없는 광명을 내리시는 부처님!
진여의 태양은 찬란히 빛나고
법성의 바다 끝없이 넓고 깊어
위없는 보리공덕 충만하오니
모든 중생의 국토가 기름져
저마다 서원따라 얻어서
한 길로 깨달음에 나아가게 하여지이다,
부처님의 원력속에서 출발하는 이 아침은
기쁨과 광명과 승리의 아침입니다.
거룩한 부처님 뜻에 따르렵니다.
모든 불자들은 기도를 하실 때 자기 가정에 맞는 발원문을 한 편씩 작성해서 기도
끝에 읽는 것이 좋습니다. 발원문을 작성할 때는 반드시 한국불교대학이 더
발전하도록 하는 그런 내용을 넣으셔야 되고,
두 번째는 이 사회와 국가가 평화스럽고 밝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원을 넣으셔야
돼요. 그래야 완전한 발원문이 됩니다.
불교의 사회적 기능이라고 하면 희망을 얘기하는데 불교는 희망 쪽으로 늘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자라면 희망을 가져도 좋습니다.
왜냐하면 불교 안에 희망 메시지가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 한국불교대학도 많은 복지활동 그 많은 NGO활동 그리고 우리가 운영하고
있는 학교나 병원등 모든 시설들이 다 우리하고 인연 있는 모든 불자들,
불자 아닌 사람들에게까지도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우리절이
될 것인가를 고민하고, 이런 여러 가지 많은 활동과 많은 기관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직접적으로 보면 주위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밥도 주고 공부도 가르쳐 주는 지역아동센터
이런 좋은 시설이 있고, 평생교육원에서는 아이들에게 공부방을 열어서 무료로 공부를 시켜주고
참좋은우리집이라 해서, 버려진 아이들을 데려다가 공부시켜주고 키워주는 그런 고아원이 있고,
해외에도 많은 여러 학교, 카투만두에 있는 고까르나 스쿨과 룸비니의 메타스쿨
그리고 포카라의 보육센터등 많은 교육을 통해서도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모든 이들에게 삶의 의욕과 희망을 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곳이 우리 한국불교대학입니다.
거대한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라는 큰 반야용선을 이미 타고 계시기 때문에 이
자체가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희망을 선사하는 그런 일이 되는 것입니다.
나는 별로 하는 것도 없지만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라는 반야용선을 이미 타서
오늘 법회에 동참하고 있는 사실 자체가 모든 이들에게 희망적인 그런 기운을
주고 있다 이 말입니다.
아미타경에 보면 법장비구라고 하는 분이 48원을 세워서 극락세계를 건설했다
그랬거든요. 얼마나 모든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그런 원을 세우셨는가! 그겁니다.
우리 반야용선을 탄 법우들은 다 같이 온 세상의 정토구현 1000 개 도량의 건립의
원을 나의 원으로 받아들이시고 더욱 가열 차게 우리가 나아가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들 부처님 오신날이 다가오는데 등도 몇등씩 다세요.
가족 수대로 다시고 특등도 좀 달고 이렇게 해서 힘을 모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처럼 전체가 행복을 생각하면서 누리는 이런 도량이
많아져야 해요. 이거는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존재하는 그런 사찰, 그런 도량이
아닙니다.
모든 도량은 공공의 복리를 위해서 전체가 다 법인으로 묶여져 있습니다.
사단법인, NGO, 학교법인, 의료법인, 조계종이라고 하는 법인 다 법인 산하에
전체 묶여서 어느 누구라도 이 안에서는 다 주인이 되고, 보람을 가질 수 있는
그런 장치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의 재산이 늘어나면 그것은 개인의 것이지만 모든 사람이 와서 다 행복할
수 있다면 이런 도량은 크면 클수록, 많으면 많을수록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줍니다.
이 속에 들어오면 그 어떤 사람도 차별 대접받지 않고.
여기서 마음대로 부처님을 뵙고 마음대로 복지활동을 할 수 있고,
나중에는 복지혜택을 누리기도 하는 그런 곳이 바로 한국불교대학 아닙니까!
그러니까 정법大도량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는 바로 세상의 희망을 주는 도량이다!
그게 바로 사회적 기능으로서 불교가 또는 한국불교대학이 해야 하는 그런 역할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교가 희망의 종교다 하는 것을 절대 놓쳐서는 안 됩니다.
세 번째 불교의 사회 종교적 특징으로써 말할 수 있는 것이 평화라는 것입니다.
평화! 평화는 화합을 통해서 평화가 이루어집니다.
불교는 늘 이 화합을 얘기합니다.
대구 큰절 옆 커피 참이 있는 건물 이름이 육화전인데 왜 육화전인가?
육화정신을 잘 구현하는 그러한 도량,
그러한 정각이라는 의미에서 육화전이라 붙였어요.
그러면 육화정신(六和精神),
여섯 가지로 화합을 해야 된다는데 그 여섯 가지가 무엇인가?
첫째는 몸으로 화합해야 돼요.
신화동주(身和同柱)라 몸은 자주 만나야 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구화무쟁(口和無諍)이라 입으로는 다툼이 없어야지 화합한다.
세 번째는 의화무위(意和無違)라 생각으로는 늘 같은 생각을 해야 한다
이화동균(利和同均)이라 이익이 생기면 늘 같이 균등하게 나눠야 된다.
개화동존(戒和同尊)이라 질서나 규칙은 같이 따라야 화합한다.
여섯 번째 견화동해(見和同解)는
같은 견해로써 같이 이해를 했을 때 화합 한다 그런 뜻입니다.
불교는 늘 화합을 얘기해요. 화합이라는 것은 평화와 직결되는 것입니다.
화합하면 평화가 이뤄집니다.
시종일관 불교가 말하는 이 화합정신은 평화정신이다.
평화를 노래하고 있다 이 말이죠.
그래서 보면 불교는 불교 자신을 위해서 한 번도 전쟁을 일으키지 않았어요.
우리 불교가 잘되기 위해서 전쟁을 일으킨 경우는 없다 이 말이죠.
아놀드 토인비 박사는 1974년에 마지막 강의를 하면서 세계의 평화가 와야 되는데
세계의 평화를 구현하려면 반드시 불교가 세계만방에 펼쳐져야 한다.
그러한 강의를 했다 했어요. 우리 불교야말로 동서고금의 모든 학자들이
모든 선각자들이 평화의 메시지를 가지고 있는 종교가 불교다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들도 아니다 라고 말하지 못해요.
다른 종교인들도 역시 불교는 평화를 상징하는, 평화를 추구하는 종교다에
대해서 늘 찬동을 합니다. 한번 생각해봐요.
신을 정점으로 하는 모든 종교는 피의 역사입니다.
지금도 저 이슬람과 기독교가 끊임없이 싸우고 있어요.
미국에서 일어나는 많은 분쟁들도 사실은 다 종교 간의 불협화음입니다.
종교전쟁입니다. 그러나 불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 미국이라고 하는 나라가 저 호주라는 나라가 지금은 기독교 국가라고
자랑하고 있는데 실상은 들여다보면 전혀 자랑할 게 못됩니다.
오히려 크게 반성하고 통렬하게 자기 자신을 돌이켜 봐야 되는 그런 나라들입니다.
많은 악업과 원성을 토대로 세워진 나라가 호주라는 나라고,
미국이라고 하는 나라입니다.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가 그쪽으로 분원을 낸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나간 것이죠.
미국만 보더라도 미국의 건설은 청교도혁명이라고 하는 혁명을 통해서 종교인들이
먼저 건너갔어요. 그건 남미도 마찬가집니다.
그 뒤로 많은 유럽의 국가들이 미국과 남미 그 쪽으로 들어가서 원주민들을 대량
학살했습니다.
미국만 하더라도 200년 전에 삼 천 만 명에서 사 천 만 명이 살았어요.
그런 원주민들이 단 200년 만에 기독교인들이 그 사람들을 다 죽이고 지금은
수 십 만 명이 채 남지 않았어요.
원주민 보호구역이라 해서 가둬놓고 마약을 하든지 말든지 그냥 방치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원주민이 지나간 그 자리에 백인들이 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십자가를
다 세웠다 그 말입니다.
그것이 무슨 종교냐 그 말입니다. 그것은 깡패집단입니다.
아주 문제가 많은 것이죠.
선교라는 미명하에 그 모든 사람들을. 원주민들도 우리 보통사람들하고 똑같아요.
말을 하고 먹고 하는 게 다 똑같다 이 말입니다.
피부 색깔만 까무잡잡할 뿐이지 다 똑같아요.
근데 그 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했어요.
명분은 평화라 외치지만 사람을 죽이면서까지 무슨 평화를 구현하겠느냐
이 말이에요. 그런데 호주도 마찬가집니다.
호주에 가보면 수천 만 명 있던 원주민들이 총칼에 다 희생을 당하고 지금은
거의 소멸됐죠. 그런데 그것을 그 사람들은 그것을 성전이라고 말해요.
말도 안 되는 얘기를 갖다 붙이고 있어요.
많은 사람들은 웃기는 얘기다 그렇게 말하고 있어요.
불교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불교는 평화를 구현하는 종교입니다.
계율 1계가 뭐예요? 살생하지 말라. 살인도 아니고 살생하지 말라 이러잖아요.
힘없는 미물조차도 네 마음대로 죽여서는 안 된다. 그러면 생태계가 파괴 되고,
나중에 과보를 받고 네 운명조차도 나중에 그렇게 될 것이다.
강압적으로 그렇게까지 말해요. 절대 살생하지 말라 이거죠.
자기 종교적 욕심으로 자기 욕심으로 죽인다는 것은 그건 말이 안 된다는 거죠.
불교는 미물조차도 죽이는 걸 언금하고 있는데 우리 자신을 위해서 종교전쟁을
하고 딴 사람을 죽이겠느냐 이거죠.
그러므로 불교야말로 평화를 지향하는 종교가 아니냐 이렇게 봐도 틀림이 없는
겁니다. 불교의 사상은 연기사상이라고 말해요.
이것이 있음으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없음으로 저것이 없어진다. 기본 연기잖아요.
이것이 일어남으로써 저것이 일어난다.
그래서 이것, 저것을 얘기하고 있는데 바로 그것은 다 같이 공존할 수밖에 없다
그 얘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드라망의 세계라고 말하는데 인드라망의 세계가 뭡니까?
모든 것은 다 연결되어져 있다. 내속에 네가 있고 네 속에 내가 있다.
나 속에 이웃이 있고 이웃 속에 내가 있다. 이런 사상을 다 얘기하는 겁니다.
다 연기사상이죠.
이 멋지고 훌륭한 이런 사상은 다른 종교에서는 어떤 책에서도 한 줄도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 얘기가. 불교만이 이런 얘기를 하는 거거든요.
모든 불자들이 특히, 가족들이 다 불교를 믿으면 그 가족은 그 가정은 분명히 행복해집니다.
행복해질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평화를 늘 부르짖는 메시지가 불교 안에 듬뿍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불교를 잘 믿으면 그 가정이 평화스러울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불자가 많아지면 이 사회가 평화스러워질 것입니다.
불교는 바로 공생, 공존, 공영 이런 것을 가르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불교인들이 보기에는 손해도 보고 어리숙해 보이지만 사실은 평화를 말없이
외치고 있는 대보살이다 이렇게 봐도 돼요.
다른 종교인들이 불자들을 보면 “불교인들은 좀 어리하고 어리석다”
이렇게 볼지 모르지만 사실은 우리 불자들이야말로 대보살들이다 이 말입니다.
대보살들은 자기를 위해서 남을 나쁘게 말하거나 해치지 않잖아요.
그거만 하더라도 얼마나 우리 대보살의 몸에 평화가 깃들어져 있냐 이거죠.
그래서 보면 육바라밀이라고 하는 바라밀 있죠. 육바라밀!
육바라밀에도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네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누어주라 그게 보시바라밀!
가장 첫 번째 덕목이 보시바라밀 아닙니까?
이런 보시바라밀이 왜 첫 번째 덕목으로 나왔는가
하는 것을 가만히 생각해보면 참으로 불교야 말로 평화를 가진 종교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우리는 본래 하나다! 우리는 본래 한 뿌리다! 한 생명체다!
이런 생각이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뭐든지 나눠 갖자! 나눠 갖자는 운동이 보시바라밀이죠.
부처님께서는 절대 불평등이나 차별 이런 것을 원치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불평등을 해소해서 진정한 평화를 구현하려고 애썼던 분이 부처님이죠.
부처님께서는 사성제 계급이라고 하는 카스트제도를 혁파하기 위해 엄청 많은
애를 쓰셨습니다.
당시 인도는 브라만, 크샤트리아, 바이샤, 수드라라고 하는 사성제 계급이
분명했습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많은 얘기가 있지만 특히 천민중의 천민 불가촉천민이라는
천민이 있는데
부처님 제자 중에는 불가촉천민도 더러 많았습니다.
한번은 부처님께서 어느 골목을 지나가는데 저 멀리서 똥을 치는 똥꾼이 똥을 한 짐 지고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그 똥꾼의 이름은 니다이라고 하는 사람이었어요.
부처님께서는 이 니다이를 제도하려고 작정을 하려고 하고 골목길로 들어선 것이었습니다.
니다이도 부처님이 어떤 분인지는 다 알고 있었어요.
모양만 봐도 저 분이 부처님이다 알 수 있었습니다.
저 멀리서 부처님이 갑자기 자기 가는 길로 들어섰어요.
니다이는 당황해서 어쩔 줄 몰랐으나 부처님은 전혀 내색하지 않고 바로 앞쪽으로
갔습니다. 좁은 골목길에 똥물을 짊어진 니다이가 비켜서려고 하다가 똥물이
출렁거려 부처님 가사자락에도 튀고 본인의 옷에도 다 엎질러져서 그 골목이
온통 똥냄새로 가득 찼어요.
부처님께서는 니다이의 손을 잡고는 “절대 민망해 할것이 없다. 나를 따라가자 ”
부처님께서는 근처 있는 강에 가서 직접 니다이의 온몸을 씻어주셨어요.
나중에 니다이도 출가를 해서 아라한이 되었다. 그런 기록이 나오고 있어요.
부처님께서는 어떤 차별도 인정하지 않으셨습니다.
인간이라고 하는 면에서는 다 똑같다. 우리는 더불어 살아야 한다.
이런 메시지를 늘 말씀하셨습니다.
불교의 가르침이 평화의 가르침이다는 것은 더 이상 재론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다른 종교인들은 나 이외의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하잖하요.
다른신을 섬기면 내가 천벌을 내릴 것이다 그러죠.
그래서 자기들 스스로 우리는 저주의 종교다 이렇게 말하죠.
불교는 일체 그런 법이 없어요.
99명을 죽인 앙굴리마라고 하는 못된 희대의 살인마죠.
그런 살인마도 부처님께서 잘 제도하여 마음의 평화를 얻게 했고 그 마음의 평화를
통해서
그 지역 일대를 평화의 마을로 만드신 그런 흔적이 많습니다.
그래서 불교를 평화의 종교다 이렇게 봐도 됩니다.
네 번째 불교는 성공의 종교입니다.
불교의 사회 종교적 특징은 성공의 종교다!
불교야말로 성공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종교다.
우리 경전에서는 성취다 이렇게 말해요.
화엄기도편에 원성취진언이 나오는 걸 봤어요. 원성취진언!
소원을 성취하는 진언이다 이 말이죠.
(옴 아모카 살바다라 사다야 시베 훔)
모든 기도 염불 축원에는 원성취진언이 반드시 있습니다.
성취에는 세간 성취가 있고 출세간 성취가 있습니다.
세간 성취라 함은,
세상 살아가면서 성공해야 되고 성취해야 되는 것이 있어요.
학업자는 학업을 잘 성취하는 것이고
시험자는 시험을 잘 쳐서 합격하는 것이고
사업자는 사업이 번창하는 것이고
장사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야 되는 것이고
원행자는 무사히 다시 돌아와야 하는 것이고
무자자는 그런 원을 가지고 있다면 자식을 낳아야 하는 것이고
구혼자는 혼처를 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결혼해야 하는 것이고
무직자는 취업을 해야 하는 것이고
복이 없는 자는 복덕을 구족해야 하는 것이고
그런 것을 스님들이 사시예불 때 축원 드리는 걸 봤습니까! 들었습니까!
이 축원이라고 하는 것은 중생들이 원하는 것, 중생들이 가져야 하는 것,
중생들이 성취해야 하는 것, 성공해야하는 부분을 얘기하는 거거든요.
사업자는 사업번창
학업자는 학업원만 성취
이렇게 축원을 하잖아요. 이것은 세간 성취이고, 세간 성취, 세간적 성공이 있는가
하면 출세간적 성취, 출세간적 성공이 있어요. 출세간적 성취는 성불하는 것입니다.
이건 아주 대단한 거거든요.
사회생활 하면서도 성불할 수 있지만 이것은 범위가 너무나 크고 거창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은 성불이라는 말조차도 하기 힘들죠.
불국토 건설이나 업장소멸 하는 것은 다 출세간적 성취다 이 말입니다.
성취, 성공은 반드시 있습니다. 열심히 하면 반드시 성취, 성공할 수 있습니다.
기도로써 성공하려면 첫째는 도량이 좋아야 됩니다.
기도 분위기가 잘 젖어 있고 모든 사람들이 다 기도하는 그런 분위기가 되어야 하고
두 번째는 스스로 기도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에 와서 기도하시고 열심히 정진하시는 분 보면
조금 더디고 조금 이른 차이는 있어도 다 성공합니다.
저는 21년 역사를 통해서 늘 그러한 경우를 봤습니다.
이 도량이 그만큼 수승한 기도도량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 인생은 성공적이어야 되고 성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몸을 받고 이러한 정법도량을 만났을 때 성취, 성공 할 수 없다면
언제 성공할 수 있느냐 이거죠. 이 도량을 의지해서 열정을 가지고 도전정신을
가지고 기도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지금 설령 실패와 실망이 있다 하더라도 반드시 성공의 길로 나아 가게 될 것입니다.
물론 마음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은 아무 일이 없는데도 여기 와서 열심히 기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더욱 더 잘되는 것을 보게 되지요.
우리 불자들은 죽는 날까지, 다음 생까지라도 용맹정진 하겠다.
이 각오가 있어야 돼요.
정진이 있는 사람은 삶이 재미가 있고 정진하면서
“아이고 나 정진하는 게 재밌다. 절을 몇 번 하더라도 절하는 것이 재밌다”
자꾸 자기 암시를 해야 돼요.
그러면 기도하고 참선하고 절하는 것이 재밌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사경도
"내가 눈이 있고, 손이 있고, 빛이 있고, 부처님이 계시니까 사경 하지 않느냐!
이 말입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냐 이 말입니다.
한국불교대학 33년 대수행정진이 6,7년 됐는데 2040년에 끝나요.
여기 앉아계신 분들은 초창기 멤버라 해도 틀림없습니다.
2040년에 끝나는 33년 대 수행정진 그 가운데서도 지금 다시 가행정진으로써,
용맹정진으로 천일 정진에 들어간다 이 말입니다.
천일정진은 2013년 음력 4월 15일부터 2016년 정월 15일 까지 1000 일입니다.
3년 1000일 무문관 결사에 나도 똑같이 동참 한다 이러한 동참의식을 가지고
흔쾌히 참여하신다면 그 인생은 분명이 성공할 것입니다.
이 세상의 불국토 건설 완성 개인의 성불까지도 이 속에 포함된 그런 원입니다.
일체유심조라는 말처럼 마음 다잡고 한다면 누구든지 3년결사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을 내는 게 중요해요.
감포도량의 무문관은 일종식 하루에 한 끼 먹으면서 그 속에서 완전히 폐관,
일체 문을 나서지 못하도록 바깥에서 문을 채우는 그런 폐관 수행을 하는 곳인데
열 두 명의 스님들이 3년 1000일 결사에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모든 도량의 스님들, 학생 신도들 모두가 이 뜻 깊은 일에 동참을 하셔야
됩니다. 지금은 우리절과 인연이 닿지 않은 신도라 할지라도, 불자가 아니라
할지라도 이 사경명상은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동참을 하시면 분명히 큰 성취, 성공이 있을 겁니다.
이 사경집은 후일에 감포도량에 큰 탑을 세워서 그 탑에 봉안을 할까,
3년기념정진결사 기념을 세워서 그 탑 속에 모실 생각입니다.
전체가 힘을 합쳐서 지금 하고자 하는 일들이 다 잘 돼야 되고,
우리가 바라고 있는 1000개 도량 건립과 불국토 건설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성공적인 삶을 지향해야 하는데 그러한 자각의 운동으로 지금 기도숙제를
드리는 것이니까 반드시 동참하겠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구체적인 내용들은 부처님오신날 당일에 더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른 깨달음의 성취와 온 세상의 정토구현
그것이 우리 한국불교대학의 창건이념이자 발원인데
우리 불자들의 염원이 다 함께 모아진다면 대대손손 이 공덕이 다 미칠 겁니다.
우리가 수행을 통하면 분명히 세간성취도 있게 되고 출세간 성취도 있게 돼요.
분명히 성공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이 말이죠.
그래서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더욱더 절실한 그런 결사입니다.
무문관 정진 결사가 아주 절실하고, 연세가 아직 많지 않은 분들은 더 나은 인생,
인생후반의 큰 성공을 위해서라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불교는 성공의 종교입니다.
사회적성공은 불국정토 건설, 사회전체가 행복한 그러한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사회적 성공이라 볼 수 있는데 그것이 다 불교의 에너지로 가능하다 이 말입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 우리 가정이면 가정이 행복해야 되고, 사회면 사회,
내 개인으로 개인대로 행복해야 되는 데 이런 행복이라고 하는 것이,
성공이라고 하는 것이, 앉아서 기다리는 자에게는 오지 않아요.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 끊임없는 용맹정진 속에서 그런 행복, 그런 성공이 오는
것이지 가만히 앉아 있는데 오지는 않는다 이 말입니다.
불교의 사회 종교적 특징 네 번째는 성공이라는 것입니다.
이곳은 정법도량이고 우리 불자들 다 열심히 공부하고 정진하는 곳이기 때문에
정법도량의 반야용선을 타신 공덕이 분명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열심히만 하면 무조건 성취되고 성공합니다.
우리한국불교대학의 발전사항이 그것을 분명히 증명하고 있어요.
우리한국불교대학의 발전을 가만히 봐 봐요.
얼마 전에도 어느 신문사에서 와서 얘기하기로
"한국불교대학이야말로 기적을 이룬 도량이다.
한국불교대학을 보면 부처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했어요.
모든 사람이 다 거기에 동의를 하고 있고 바로 이곳은 부처님 가피가 가득한
그런 도량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오면 다 성공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불교의 사회 종교적 특징입니다.
첫째는 자각의 종교이다
둘째는 희망의 종교이다
셋째는 평화의 종교이다
넷째는 성공의 종교이다.
우리는 수행을 제대로만 하면 스스로를 알게 되고, 희망을 갖게 되고,
내가 처해 있는 공간이 평화스러워지고, 끝내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성공하게
될 것이다. 성공하는 삶이 될 것이다 .이 말입니다.
불교에는 우리 한국불교대학에는 분명히 그런 힘이 있습니다.
다들 희망을 가지시고, 용기를 가지시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정진하는
그런 불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관세음보살
( 3대 대승경전 사경 명상에 대한 당부 말씀)
오늘 나눠주신 금강경 CD는 무상으로, 무료로 드리는 것인데 이것을 집에 가셔서
하루에 한 번씩은 꼭 듣고 이 금강경 CD를 베낄 수 있으면 베껴서 다른 사람에게
주기도 하고, 여러 개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주위 사람들에게 보시를 하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인 사경명상 공부는 부처님 오신 날 지나서 할 것인데 미리 하실 분들은
서점에 금강경과 법화경은 이미 견본이 나와 있습니다.
화엄경은 며칠 있어야 게송이 나올 것입니다.
무문관 1000일 결사에 들어가시는 우리 큰 스님과 열 두분의 대중스님들께
힘을 실어 드리기 위해, 혹은 불자님들의 원 성취를 위해,
마음을 모아 꼭 3대 대승경전 사경 명상에 동참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큰 스님의 말씀처럼 가만히 있으면 행복이나 성공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끊임없는 열정과 도전, 끊임없는 용맹정진 속에서 그런 행복, 그런 성공이
오는 것입니다. 사경 수행 용맹정진해서 2016년 정월 보름날 소중한 결과물을
부처님 전에 회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다른 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절만의 소중한 기회! 놓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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