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멤버 중 대다수는 걸그룹으로 재데뷔 했지만 성적이 미진했다. 멤버 개인 인지도만 가지고선 신인인 팀을 단번에 끌어올리기엔 역부족이었다. 특히 이들 대부분은 아이오아이라는 이름 대신 새 그룹 이름으로 활동에 나서 다시 시작하는 것과 다를 바 없었다. 반면 청하의 경우는 아이오아이 시절부터 보여준 아이덴티티를 솔로 활동에 잘 녹여내 기존의 흐름을 이어갔다. 이러한 선례가 워너원이 솔로 활동에 주력하는데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와 멤버들의 사정도 이러한 흐름에 영향을 끼쳤다. 그룹 데뷔가 여의치 않은 소속사가 다수기 때문이다. 신생 기획사인 스윙엔터테인먼트의 경우 소속 아티스트가 김재환 뿐이고, 일부 소속사에선 기존 보이그룹 데뷔년도가 짧아 새 보이그룹을 론칭하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하성운의 경우는 핫샷의 계속된 부진한 성적으로 팀보단 솔로 활동에 힘을 실었다.
윤지성은 91년생으로 입대를 앞둔 터라 팀 합류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멤버 중 가장 빠른 솔로 행보를 보인 이유기도 하다.
무엇보다 워너원 멤버 개인 브랜드는 중견 아이돌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그룹이름은 유명해도 멤버 이름까지 알리기 어려운 게 현 가요계 실정이다. 다인원 그룹이 많기 때문. 그런 면에서 워너원 멤버들은 독보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놓여있다.
첫댓글 옛날기산데 우연히 다시봄
어차피 돈 나올 구석은 한정적인데 괜히 그룹으로 돈 영끌하느니투자금액 적고 인풋대비 아웃풋이 나은 솔로가 현명했지
와 강다니엘 초동 뭔 31만장이래
앨범 나온지도 몰랏는데
워너원은 진심 엄청 성공한 애는 하나도 없는듯
그~~~나마 배우쪽으로 간 옹성우가 나은듯
뉴이스트는 성공하지않았어? 거긴 다나와서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