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머 니
기억을 올리기도 힘들게
이름 불러 보기도 어렵게
만질 수 없는 허전함에
다시금 되돌아 보는 이름 입니다
누군들 사랑하지 않으며
누군들 효도 하지 않으며
누군들 의지하지 않겠습니까
일년에 한번 들려지는 노래는
잠자고 있는 자식을 깨우는 소리 입니다
듣지 못했던 음성을 듣는
마음속 부족함 입니다
뒷 모습만 보아도
어머니를 아는 자식이
그림자만 보아도 내 어머니인 것을
지워지지 않는 세월에 묻히고 있습니다
이렇듯 꽃속에 들려지는
남이 부르는 소리에
다시금 내 어머니를 부르는
부족한 아들의 호흡 입니다
이쁜 꽃속에
같이 이뻐 보이는 어머니를
부름니다
어머니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나무꾼과선녀 발췌글
|
첫댓글 나의 어머니 살아온 뒷모습을 보는듯 해요,,
영원히 부르고 싶은 단 한마디가 있다면 그것은 ...어머니!....어머니! 부모살아 효자없고 부모 죽어 불효자 없다지요?.........
"여보시요"~~ㅎㅎㅎ 방금 엄마랑 통화했걸랑요 울엄마 주무시다말구 ㅎㅎㅎ "밥먹었나" 울 엄만 매일 딸래미 밥걱정 하시네요~ 아궁~나이가 월만데 ㅋㅋㅋ 그래두 아직 아기로 보이나봐요 엄마!!사랑해~~요
엄마눈에는 애기지여
ㅎㅎㅎ